튜토리얼, 교제가 없다고 투덜대었었는데, 오늘 검색을 해보니, 참 좋은 튜토리얼이 많이 널려 있더군요. 제 자신이 소화 못해서 그렇지...튜토리얼이 없다고 투덜댈 일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시네마4디..역시 좋은 툴인 것 같네요~^^
아..언제 공부해서 고수되냠~ㅜ.ㅜ
의 판결인 '관습적헌법'은 핑계고 솔직한 심정은 서울을 옮기면 지금까지 서울시민으로 터전을 잡고 살아왔다는 박탁감이 싫어서 우겼다는 것이 정답일 듯. 어디서 읽었는데, 서울 시민들은 은근히 특혜라는 중독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수도권 일대도 마찬가지고, 서울 위성도시라는 이름만으로도 지방의 도시들과는 비교되는 혜택. 혜택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실제로도 없지만) 부산, 대전에 사는 것과 서울, 안양, 인천에서 산다는 것에서 오는 자긍심(?)이 알게 모르게...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 온 것을 관습적헌법이라고 한다고... 저도 학교를 대전에서 다녀 2년간 자취를 했는데, 그때 한참 둔산에 정부청사 들어온다고 개발 붐이 일어서 지금의 둔산일대가 조성되었죠. 학교 다닐때만 해도 대전의 최고 1번가는 은행동 근처였구, 모든 것들이 그곳에 몰려있었는데, 몇년 전에 대전 가봤더니 그 은행동은 거의 퇴색했더군요. 둔산동 근처랑, 대덕, 유성쪽이 좀 나아지고... 조금만 벗어나면 거의 시골. 석이님 말대로 행정기능 일부가 옮겨왔다고 지역발전에 그렇게 기여한 것은 없어요. 행정수도 이전과 같이 큰 틀이 잡혀야 어느정도 발전이 되고 투자가 되지. 암튼, 한국의 최고 병폐는 성격은 급하면서도 개혁이라는 부분은 아주 더디고, 나중에 나중에로 미룬다는 이해 못할 이중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 서울 시민들 대다수가 서울이 대전쪽으로 이사가면 모두들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수도 이전에 대해서 별반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