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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타임 포멧(mov)에 대해서 포괄적인 질문 드립니다.

by 시로코 posted Apr 28, 2008 Replie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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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작업을 하고 있는데....
결과물을 AVI로 해서 보관해야 할 지. MOV로 해서 보관할 지 고민중입니다.
MOV가 더 좋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곤 하는데.... 어떻게 좋은 지를 잘 모르고 있고요.( 어떤 장점이 있는지?)
포멧 한가지를 정해서 일괄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 같아서요.

레타스라는 합성프로그램에서 내 보내기를 하는데....
AVI의 경우에는 이것저것 파생형들이 복잡하게 있어서 재생해 보면 오류가 뜬다거나 하는데...
MOV는 한가지 종류만 있는 듯 해서 퀵타임만 있으면 재생엔 문제가 없는 듯 하고요..(파생형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한국환경에서 MOV포멧이 호환성 등등의 이유로 불편하다거나 하는 건 없는지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편집경험이 부족한지라...
MOV 파일을 선택해서 만들 경우에... 프리미어나 베가스 등의 편집프로그램중에서
특별히 상성이 좋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 지도 여쭈어 봅니다.
그러니까.....나중에 "소리를 입힐 때 잘 입혀지는지"가 궁금합니다.
  • ?
    planC 2008.04.29 23:31
    참고만해주세요 ;
    mov가 좋은 이유는 색손실이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압축하지 않은 avi의 경우에도
    에펙이나 프리미어에서 export시킬 때 작업 시 이미지와 결과물의 색감이 많이 틀려 보였습니다.
    mov의 단점은 적어도 윈도우상에서는 퀵타임 플레이어가 좀 느리고 불편하다는 정도 같습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4.29 23:31
    퀵타임이나 AVI나 컨테이너이지.. 코덱이 아닙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셔야하구요.
    지금은 두 포맷이 차이가 거의 없어졌습니다만.. 여전한 차이는 있습니다.

    원래 AVI는 알파채널이 포함되는 코덱이 없었구요.
    컨테이너 설계 자체가 타임코드 기반이 아니라서..
    비디오와 사운드, 텍스트가 타이밍이 안맞을 가능성도 내포했었습니다.
    (머 가끔 영화를 보면 자막과 사운드와 화면이 잘 일치 하지 않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코덱도 퀵타임과 비슷하게 많은 코덱이 지원되면서 퀵타임과 큰 차이는 없어졌습니다.

    퀵타임은 텍스트나 스틸, 무비, 사운드, 플래시, 스프라이트 채널, html, 스크립트나 xml등이 포함될 수 있는
    거대한 트레일러 입니다.

    원래부터 타임코드기반으로 설계되어있어서 플레이 속도가
    하드웨어 관계상 늦어지더라도 싱크가 안맞는 경우는 없습니다.

    문제는 코덱입니다.
    맥에서는 파이널 컷 스튜디오를 인스톨하면 프로페셔널 코덱들이 매우 다양하게 인스톨됩니다.
    포맷이 공개되거나 라이센싱이 가능한 캠코더들의 네이티브 포맷들도 대부분 지원하구요.

    중요한게 아비드 DNxHD와 흡사하게 논압축과 거의 같은 레벨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애플 ProRes 422 라는 코덱이 지원됩니다.

    하지만 윈도우즈 퀵타임은 이런 코덱들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베스트(논압축과 사실 같은거저)나..DV, 혹은 논압축 등의 코덱을 사용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3D나 모션그래픽에선 이 정도도 충분한 코덱이구요. ^^

    촬영물을 다룬다던가 기타 DI나 컷편집에선 결국엔 다른 코덱을 사용하시거나... DV 코덱을 사용하셔야합니다.
    (DV는 HD작업에선 사용할 수 없는 코덱이지요)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애플이 파이널 컷 서버를 릴리이즈 했습니다.
    (발표하고 1년을 끌다가 릴리이즈 했습니다. 아마도 윈도우즈 퀵타임 코덱 문제를 고심한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에서 지원하지 않는 코덱도 쓰지는 못할지라도 불러들이는 것은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아직까지는 트레일러로선 AVI 보다 퀵타임이 더 우수합니다.

    3D 작업을 위해선 애니메이션 베스트나 논압축, 퀵타임 이외에 이미지 시퀀스 등을 사용하시면되구요.
    프리미어나 베가스 등의 컷편집툴에서 사용할 때는 부르는 것 자체는 문제 없기 때문에 작업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원할한 리얼타임 후반 작업을 위해선..

    컷편집툴이 리얼타임 편집을 지원하는 코덱이나 포맷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습니다.

    맥이라면.. 이런 고민이 없습니다만... ^^

    지금 작업이 걸려있어서.. 다른 컴에서 답변하는 관계로.. 답변이 정리가 잘 안되었네요. 이해를 ^^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4.29 23:31
    애플 파이널 컷 서버는 비디오나 스틸 등의 리소스를 관리하는 서버툴입니다.
    아비드의 유니티 하고 거의 거의 같은 겁니다.

    윈도우즈건 맥이건 파이널 컷 서버에서 관리되고 있는 리소스에 접근이 가능해야하기 때문에...
    윈도우즈 퀵타임도 결국엔 맥에서만 지원되는 코덱의 리소스들도 읽을 수는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요. ^^)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4.29 23:31
    애플 프로레스 422 코덱이 퀵타임에선 가장 중요한 코덱이 되었습니다.
    논압축과 같은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양은 논압축과 비교해서 6대1에서 8대1 정도입니다.

    레이드를 구성하지 않아도 카메라에서 바로 HD영상을 리얼타임 캡쳐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
    (이를 위해서 애플이 AJA에 이 코덱을 라이센싱 해 주었습니다)

    애플의 후반 작업 솔루션들은 거의 이 코덱에 맞추어져있습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4.29 23:31
    음 파이널 컷 스튜디오를 구입하게 되시겠군여. ^^

    파이널 컷프로-컷편집툴
    사운드 트랙프로-오디오 에디팅 툴
    모션-애펙 과 비슷한 레이어 기반 모션 그래픽 툴
    라이브타입-자막이나 2D 타이틀 텍스트 애니 작업 툴
    컬러-DI, 컬러 코렉션 툴
    DVD 스튜디오 프로 - 디브이디 오쏘링 툴
    컴프레서 - 딜리버리를 위한 무비 압축툴
    큐 마스터 - 넷트웍 분산 렌더링 툴

    이툴들이 몽땅 다 들어있습니다.

    특히 컬러가 감동적입니다. ^^

    원하시는 작업은
    파이널 컷 프로에서 컷편집 하시구요.
    대강 사운드 붙히시고...
    사운드 트랙프로로 보내기 하면 시퀀스 상태 그대로 사운드 트랙 프로로 넘어가고..
    수정 끝내고 파이널 컷프로로 보내기 하면 마찬가지로 파이널 컷프로로 그대로 넘어 옵니다. ^^
  • profile
    시로코 2008.04.29 23:31
    큐베이스 3 SX도 갖고 있긴 한데.... 영상편집은 안 되더군요..^^
    그렇다면 사운드 트랙 프로를 사용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사실은 베가스를 살까.... 고민하던 참이었습니다.
    mov 쪽이 웬지 신뢰가 가서 이걸 가지고 어떻게든 해 봤으면 싶었는데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4.29 23:31
    네 레타스는 셀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지요.
    퀵타임 애니메이션 코덱은 스펙상 채널당 16비트 저장이 가능합니다.

    베스트 퀄리티 일 때
    전에도 설명 한 것이지만 논압축과 결과가 같습니다.
    초당 24프레임 작업이라 할지라도
    화면이 움직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만큼 같은 프레임으로 처리해 버리는 식으로 압축 하는 방식입니다.
    압축도 빠르고 결과도 좋지요. ^^

    원래 퀵타임이 타임코드 기반인지라 사운드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컷편집툴인 파이널 컷 프로는 사운드가 프레임 단위로 이동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위해서 사운드트랙 프로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사운드 위치나 크기 각종 이펙트 처리가 가능하구여.
    그것도 비파괴식이라 언제든지 적용된 이펙트를 제거하면 복구가 됩니다.
    적용 순서에 상관 없이 선택적으로 제거 할 수도 있구요..
    5.1 채널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더 전문적인 걸 원하신다면..
    애플 로직이나 퍼포머, 큐베이스, 프로툴즈 같은 오디오 에디터들도 있습니다.
    미디 시퀀서 역할도 같이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 profile
    시로코 2008.04.29 23:31
    현재는 플랫폼이 윈도우입니다. ( 프로그램들이 윈도우가 아니면 안 돌아가는 게 많아서...)

    제가 가진 합성프로그램인 "레타스"의 경우에는 맥OS하고 윈도우하고 동시에 쓸 수 있는데....
    현재는 윈도우에서 쓰고 있습니다. ( 원래 일본에서 처음 개발될 때는 맥 기반으로 개발되었음 )
    실사가 아니라 그냥 셀 애니메이션이라서 화질보다도 안정성이나 호환성등이 궁금합니다.
    현재 파이프라인이.... 원본이미지를 생산하는 프로그램들은 윈도우에서 쓰고 있고요..

    만약에 합성단계부터 매킨토시를 사용한다고 하면....MOV가 색손실이 적어서 좋다고 하시니 더 바랄 건 없겠고요.
    셀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합성한 후에 편집이라고 해 봐야 그냥 이리저리 갖다 붙이는 게 전부인지라...
    그래픽편집은 그다지 할 게 없지만 "사운드편집"이 아주 까다롭고 복잡한지라...
    이럴 경우에 MOV파일을 표준으로 사용하면서 맥을 사용한다고 할 경우에...

    맥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사운드 편집"에 가장 좋을까요?

    그러니까... 과정이 이렇습니다.

    원래는 모두 다 윈도우에서 하려고 했는데 맥이 후반부 공정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3D, 2D 등등의 원본이미지 결과물들 (윈도우에서 제작.) --> 합성과 편집은 매킨토시에서 ( 사운드편집이 관건 )
    --> 이런 식으로 바꿔볼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사운드편집이 좀 복잡한 편인데... 맥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 지 궁금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8.04.29 23:31
    사운드 트랙 프로 사이트
    http://www.apple.com/kr/finalcutstudio/soundtrackpro/

    파이널컷스튜디오 사이트
    http://www.apple.com/kr/finalcutstudio/

    살펴보세용.. ^^ 사실 컷편집 파이널 컷으로 하시는 것은 후회가 없습니다. ^^
  • profile
    버럭길동 2008.04.29 23:31
    아카데미버젼은 80만원이라는...
  • profile
    시로코 2008.04.29 23:31
    오오....정말 강력하군요... 근데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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