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러의 종류 좀 설명해주실 고수분 계신가요? 예전에 질문헀을때 플러그인 형태로 구매를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랜더러를 좀 공부하고싶은데 랜더러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요?
옥테인랜더러? 이것도 구매해서 공부를 하고싶은데 말이죠.
2016.01.15 11:28
랜더러공부 하는 방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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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러에 의존하기보다 좋은 아웃풋을 뽑아라.... 정말 확 꽂히는 말씀이십니다. 자유게시판에도 달아주신 답변도 봤지만 역시 어떤 대답이여도 마지막은 일단 무작정 많은 튜토보고 차근차근 공부해라 라는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기본시포디 랜더러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기본랜더러에도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스텐다드,피지컬,소프트웨어... 이런 차이점을 볼려고 헬프에도 많이 찾아봤는데 딱히 감이 오는게 없습니다. 기본렌더러에대해서도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네 일단 질문 게시판에 검색 잘해보시면 조금씩 차이점에 대해 나올거에요.
보통 시네마포디를 쓸때에 크게 2가지를 쓰는데요.
스텐다드랑, 피지컬을 사용합니다.
소프트나 하드웨어는 그냥 프리뷰용으로 사용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차이는
피지컬에비해 스텐다드가 유리재질을 제외하고 빠릅니다.
차이는 피지컬 렌더의 안티알리아싱이 훨씬 부드럽게 뽑힙니다.
스텐다드로 뽑으면 더 그래픽 같다고할까, 너무 매끈하거나, 안티알리아싱이 너무 낮으면 범프가 지글거린다거나 하는 차이가 있죠
피지컬은 말그대로 실제원리를 기반으로 만든 랜더러 입니다. 그만큼 느리지만 부드러운 아웃풋을 뽑을 수 있습니다.
브이레이, 옥테인, 아놀드모두 GI라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계산할수있습니다.
피지컬이나 스텐다드 모두 이펙트에 보면 GI를 켜서 사용할수있죠.
GI와 피지컬 콤비도 좋습니다.
GI를 켜면 빛이 반사되고 반사된 빛이 또 반사되는 여러가지 계산을 더하게 되죠.
그만큼 느려지지만, 더욱 리얼한 결과를 가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GI가 좋다는건 아니고, 인테리어같이 빛이 다시 반사되어야 이쁘게 광활한 느낌을 줄수있을때가 효과적입니다.
GI를 켜지 않고도 따로 반사되는 빛을 임의의 라이트로 연출 할 수도 있죠~
공부하는방법은 여러 튜토리얼을 잘 찾아 많이 보시거나 학원 다니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는 학원은 안다녔지만 튜토리얼과 세미나를 통해 점점 이해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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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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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레이는 cpu기반 아닌가요..? RT말구요 셋중에 제일 빠르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옥테인이 젤 빠르지 않나요..?
질문과 답변
question and answer
저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아는데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원래 기존에 있는 기본 랜더방식 외에 다른 랜더러들이 몇개가 있습니다. 사실 많지만 저는 유명한 몇가지만 설명하겠습니다.
각 랜더러마다 때깔?이 다를뿐 아니라 사용법이 모두 다르지만 기본 뿌리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브이레이, 옥테인, 아놀드가 대표적으로 가장 즐겨 쓰는 시네마포디 랜더러라 뽑힐 수 있습니다.
세개모두 플러그인을 구입하셔서 사용해야 합니다. 가격은 50~100만원 사이 정도로 넓게 보시면됩니다.
문제는 사실 랜더러를 구입해도, 컴퓨터 사양이 좋아야 원활하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점점 욕심나게되죠)
보통 랜더링 방식은 CPU사양이 좋을 수록 빨라집니다. 하지만 옥테인은 GPU그래픽 카드의 성능에만 속도가 좌우됩니다.
GPU는 CPU에 비해 연산 속도가 상당히 빠르지만 CPU가 더 복잡한 계산? 안정적으로 계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각각 랜더러로 뽑아낸 아웃풋들을 보고, 각각 느낌이 다르다는것을 느끼고 좋아하는 랜더러를 뽑았습니다.
그나마 옥테인은 상당히 직관적으로 Live View로 빠르게 확인할수있는 장점이 있어서 지금은 옥테인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옥테인은 GPU갯수만큼 성능이 빨라지기 때문에 지금 GTX 980ti 2개로 작업하고있습니다.
랜더러별 특징은
브이레이
장점 : 셋중 가장 빠릅니다.
단점 : 플리커라는 깜빡임 현상이 있습니다. 원래 맥스나 마야는 카오스그룹에서 브이레이를 만드는데 시포디는 다른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이가 있습니다.
옥테인
장점 : GPU 속도에 따라 상당히 빠르게 아웃풋을 뽑을 수 있습니다. 리얼타임으로 볼기에 최적화 되있어서 셋팅하기 편리합니다. 플리커가 없습니다.쉽습니다.
단점 : GPU셋팅이 안되있으면 느립니다. 최대 12개의 그래픽 카드가 한계입니다. 그래픽카드 Vram용량에 따라 무거운씬을 불러오는 한계치가 있습니다.
아놀드
장점 : 하이퀄리티 작업물에 많이 사용됩니다. 리얼타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플리커가 없습니다. 쉽습니다.
단점 : 무겁습니다. ㅎㄷㄷ
많은 회사나 유저들이 브이레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외국에서는 옥테인 유저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솔직히 옥테인을 쓰면 아주 짧은시간에 좋은 때깔을 만들어 내서 혹하는게 있습니다.
옥테인을 쓰시기전에는 꼭 데모버전으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부법은 사실 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잘읽어보고
유투브나 비메오에 튜토리얼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랜더러보다 보는 눈과. 기본 공부를 잘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본 시포디 랜더러도 아주 훌륭합니다.
랜더러에 의존한다기보다, 기본에서도 충분히 좋은 아웃풋을 뽑다 자신에 맞는 랜더러 구입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ps. 제가 쓴거 다시 한보고 그냥 올립니다 ㅠㅠ 우왕좌왕 왁자지껄 썻고 제 의견은 아주 주관적입니다.~! 다른 궁금하신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