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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와 C4D성능

by 웡키 posted Jul 28, 2009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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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작업을 위해 맥북 프로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물론, 사양은 좋을수록 좋지만 돈때문에 13" 2.53Ghz로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제가 사려는 모델이 온보드 그래픽인 9400M이라는 겁니다.
C4D의 경우 렌더링은 CPU 성능이 중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전혀 차이가 없다고.
그래픽 카드는 뷰포트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 이건 렌더링 전 작업중 뷰포트에 돌리면 버벅이지 않고 휙휙 잘돌아가나요?


사실 사양을 정말 따진다면 맥프로정도 가야하겠지만,  노트북은 휴대성이라고 생각하는 지라.
모니터가 작은 단점은  집에서 24" 모니터 연결해서 쓰고,
렌더링이 느리단 것은 렌더링만 다른데서 작업하면 되겠지. 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또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C4D를 오랫동안 하셨던 분께서 맥북프로 온보드 그래픽은 작업하지도 못할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9600M GT로 하려면 최소 50~100만원 정도 더 드는데... ㅠ.ㅠ


그래픽카드는 C4D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신형맥북프로 온보드 그래픽으로는 정말 어려운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궁금한건데, 맥에서 작업한 C4D파일을 PC로 불러와 렌더링 해도 되나요?
선배 경험자분들께 조언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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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밥~ 2009.07.28 21:00
    시네마에서 그래픽가속의 차이때문이라면 그냥 13" 맥북프로 지르세요~
    노트북용 그래픽칩셋인 9400M이나 9600M이나 둘다 OpenGL가속이 구린 시네마에선 그리 차이 안납니다..
  • profile
    머리긴혀기 2009.07.29 00:54
    렌더링은 무조건 CPU라... 맥프로 같은 성능은 절대 안나오지만...
    쓰는데는 별 지장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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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반장 2009.07.29 01:14
    그래도 9400이 나쁘진 않아요 . 예전에 비하면 비약적인 사양이죠 ..  이왕엔 메모리도 업하면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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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즈 2009.07.29 14:22
    저는 요즘 맥에대해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간지는 죽이는데, 영 손이 안가네요..그동안 익숙해진 탓인지 윈도우로 손이 자꾸가네요. 맥이 뭐가 좋은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PC도 관리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사양들 장난 아니잖아요. 맥이 더 앞선다는 것도 사실 없습니다. 외양 정도는 인정하지만, 그러나 값도 그렇고 더욱더 손이 안가는 이유는 문서 때문인데. 오피스나 한글이 완전히 세상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마당에 iwork 으로 만든 문서는 pdf로 바꿔야 남들에게 줄수 있고..참 괴롭습니다. 죽자고 만든 키노트를 pdf로 바꿔서 넘겨줄 땐 아이를 홀랑 벗겨서 밖에 내보내는 느낌이에요..
    제생각에 맥이 그래도 존재할만한 이유는 Final cut이나 Logic 같은 App 때문인데,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Cinema4d 역시 굳이 맥에서 돌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Dell 의 아다모 이건 어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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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밥~ 2009.07.29 14:54
    PC에서 그 관리를 하는게 정말 귀찮습니다~~
    그것만 해도 맥의 엄청난 장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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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키 2009.07.29 14:33
    비빔밥님 머리긴혀기님 디반장님 조언 고맙습니다. 두분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 안심이네요. 하하.
    번즈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렌더링용 컴은 PC로 나중에 장만하는게 어떨까 고려중입니다. 제 PC도 산지 일년정도 되었는데 고사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각한오류없이 새것처럼 쌩쌩합니다. ㅎㅎ 저도 역시 맥북을 사는 가장 큰 이유가 사실 파컷과 로직 때문입니다.ㅠ.ㅠ  델의 아다모? 오 지금 찾아보니 이거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