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링 기초 법칙

모델링의 기초 원리가 얼마나 있는진 잘 모르겠네요. 토폴로지쪽하고, 그리고 SDS 원리 정도가 고작일 듯 싶습니다. 많은 형태를 모델링하면서 경험을 쌓아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별개로, 말씀하신 버텍스(포인트) 하나에 엣지(라인)가 5개까지라는건 엄밀히 따지면 틀린 말입니다. 토폴로지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4개가 맞는거고, 불가피한 상황에 3개 혹은 5개를 허용한다. 가 맞는 표현입니다. 왜 3개 혹은 5개가 안 되냐면은, 곡면의 경우 5개가 모여버리면 볼록 튀어나오고 3개는 오목하게 들어갑니다. 곡률이 작다면 티가 나지 않지만 곡률이 크다면 티가 나죠. 사실 해보다보면 아시겠지만, 토폴로지 신경쓰다보면 6개가 모이는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전 나온 경우가 아직 없었던거같습니다.) 다만 3개나 5개를 반드시 피해야만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 모델링 시 코부분 같은 경우는 위 두 가지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아요. Exturde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5개 모이고요.(그래서 E-pol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3개는 N-pole.) 그리고 이런 내용은 시포디 관련 커뮤니티보다는 역시 마야 커뮤니티에 잘 나와 있습니다. 마야 맥스 시포디 블렌더 다 쓰는 입장으로써 모델링같은 경우는 툴에 따른 차이가 없으므로, 그냥 마야든 맥스든 블렌더든 가능한한 모든 정보들을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