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모델링중 서브디비전 서페이스가 어색하게 적용됩니다.

섭디비젼 서페이스를 몇단계 나눈다는게 더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부분적으로 섭디비젼 서페이스를 적용시킬수 있다는건가요? 아니면 아예 다른 도형을 가지고 섭디비젼 서페이스 시킨다음 나중에 합친다는 말인가요?

섭디비젼으로 전체적인 형태를 만들고나서 에디터블 하고 다시 섭디비젼을 적용해서 디테일 모델링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해봤는데 공기흡입구나 주익같은 곡률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까지 곡률이 들어가서 수습이 안되더군요. sculpt 툴까지 써서 했는데도 안됬었습니다. 특히 공기흡입구 옆에 공기 박리 공간은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디테일 요소는 모델링 중 후반부에 고민하셔도 됩니다.

비행기,자동차,선박등 운송기구 모델링은 프로덕트 모델링중 최고 난이도에 속합니다.
그래서 하드서페이스 모델링시 토폴로지 방식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합니다.
전투기 관련 모델링 와이어 프레임샷을 찾아보시고 효율적인 면 분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면을 만들면 형태 수정이 힘들어집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비율)을 고려해서 형태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로포션의 기준이 될 블루프린트가 꼭 필요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801006 사실 어느정도 모델링이 완료됐긴 합니다. 그냥 섭디 안쓰고 모델링한 다음 폴리곤을 세세하게 잘라버린뒤에 sculpt툴로 여기저기 만지작거리니 그럴듯 하게 나오더군요. 나름 만족해서 이대로 쓰려고 합니다.

그래도 전투기가 모델링중 최고 난이도라고 한건 나름 위안이 되네요 이번이 2번째 모델링인데 저한테 재능이 없나.. 싶었습니다. 토폴로지 방식이랑 블루프린트가 뭔가요? 언리얼 엔진에서 쓰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조감도, 청사진 말씀하시는건가요?

프로포션 그래도 잘 뽑으셧네요 ㅎㅎ
토폴로지는 면의 흐름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관련자료는 구글링하시면 더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블루프린트는 말그대로 청사진입니다. 그냥 도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델링에서 블루프린트는 top,front,side(right,left),rear(back),bottom
각 입면별 전개도를 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