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3 09:24

Betty 014 (20140203.mon)

조회 수 6992 추천 수 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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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1.jpg




얼굴표정과 몸을 프레임별로 몰프를 잡았습니다.


표정이 어느정도 나왔는데요

아주 예전에 여자가 우는걸 애니메이션 한적이 있는데

그땐 노멀한 얼굴(무표정)과 슬픈 표정이 매치가 됐는데

이번에 그렇지가 않네요..이게 현재 가장 어려운 점입니다. 수정을 하고 또 해도 잘 모르겠구요..


전창이 유리로 된 방안을 바깥에서(눈이 내리고 있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방안에는 여성의 여러 물건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잘 봐주시구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고칠점을 꼭 알려주세요


다음 단계는 노멀맵을 이용해서 힘줄등을 표현하려 합니다.

테스트 잠깐 해봤는데 잘 되네요

스컬프팅을 해본적이 없어서 현재 튜토리얼 영상 보고 있는 중입니다.



  • profile
    혁이 2014.02.03 10:45

    예전 여자가 우는 장면도 좋았고 남자가 나오던 영상도 좋았는데 애니메이션은 잘 모르니...

    전 좋은것 같습니다..아픈 감정이 잘 전달 되는것 같네요 ㅎㅎ

    배를 움켜쥐기 전에 움찔움찔 하는 부분이 좀 더 극대화 될 수 있는 큰동작이면 어떨까 생각드네요 ^^

    주제 넘는 발언일지 모르겠으나 허벅지가 종아리에 비해 쪼금~ 길어 보이는것 같아요

    무릅이 좀 내려왔다라고 해야 하나요..엉덩이가 좀 쳐진 느낌도 있구요..

    전형적인 아름다운 몸매를 지양하신것이 의도라면 충분히 납득은 갑니다~!

    주변에서 자주 봤던(?)..그러한 몸매이긴 합니다 ㅋㅋㅋ

    마지막 까지 화이팅 해주세요~점점 진화되어가는 캐릭터가 마지막에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됩니다~


  • ?
    스펜서 2014.02.03 12:02

    카메라 무빙이 심해서 표정을 잘 보기 어렵지만, 제가 볼 때는 배가 아파서 우는 여자처럼 보입니다.

    감정에 복받쳐서 우는 여자라면 발을 동동 거리거나 하는 액션이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존재와당위 2014.02.03 13:18

    대단합니다. 정말..


    조금씩 조금씩 진행되어가는 과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
    엘라스틱마인드 2014.02.03 15:43

    진도 더 나가셨네요. 고스팅 플러그인은 일주일 전 쯤에 다 만들었구요.

    왠만한 상황들 테스트도 끝냈고 가격만 결정 되면, 

    C4D 플러그인 판매 하는 여러 사이트들에 올릴 예정 입니다.

    홈피도 정리 하고 있는데 국내 분들 께는 홈피에서 판매 할 생각 이구요.

    라이센스 만드는게 생각 보다 많이 귀찮네요.

  • ?
    .피. 2014.02.03 21:19

    제 옆에서 누군가가 그러는 데요.

    "손이 배보다는 가슴에 놓여져 있는 게. 좋지 않겠냐? " 고 그러네요.


    저의 의견은 캐릭터가 어떤 성격인지 모르겠으나.

    처음의 여자같은 작고 섬세한 느낌이였다가.

    갑자기 돌아서며 힘을 줄때에는 동작이 너무 커서

    두 부분이 서로 이질감을 내는 것 같습니다.

    (앞은 여자 였다가 뒷부분은 남자의 동작으로 보여집니다.)

  • profile
    서득수 2014.02.04 11:25

    좋은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몸매는 다분히 의도한거구요.

    그래서 서양여자중 가장 동양틱한 몸매를 택했습니다.

    엉덩이부분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고스팅 플러그인 기대합니다

    맥슨사에서 구입해서 넣어주면 좋겠네요


    마음이 아파서이면 가슴을 부여잡거나 하겠지만

    이야기상 배에 손이 가야하거든요


    애니메이션 연기로서 이런 의견들을 듣는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 ?
    제이킴 2014.02.04 12:12

    진짜 열혈 작업자이신듯요bbb

    스토리상 빽! 소리 지르고 마치 드라마에서 아버님들이 혈압으로 뒷목잡듯이 갑자기 배를 움켜쥔 상황인가?? 싶네용??

    아니라면 죄송해요 ㅎㅎㅎ

    표정이랑 포즈 잡으신건 진짜 짱짱~!!! 

     

    그런데 제가 지하철타다 극심한 현기증으로 정신잃을뻔 한거 부여잡고 있던적이 있구 제 친구가 한달에 한번

    겁나 고생하는 때가 있는데 그거 생각해보자면 못서있어요 ;ㅅ;.....

    빨리 어디 앉든지 눕든지 해야지 기대있지도 않고 그냥 허공에 서있긴 힘들어요ㅋㅋ

     

    너무 현실적이었나요 =ㅁ= ㅎㅎ

  • profile
    엑시스 2014.02.04 13:33

    진행될수록 너무 멋집니다 기대됩니다


    아직 사운드나 앞뒤 장면에대한 인지가없어서 어색해보일 수 있는것같습니다

    간단하게 허용가능한 만큼 지문이나 대본을 참고로 올려주시면 관찰에 도움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동작 자체로는 어색한부분이 없어보입니다


    다음이 또 기다려지네요.

  • ?
    스펜서 2014.02.04 13:59

    윗분 말씀처럼 배를 잡을 때는 바닥에 주저 앉는건 어떨까요?

  • ?
    초사 2014.02.06 18:41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스토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저도 개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뒷단에서 갑자기 배가 아픈것처럼 보입니다.

  • profile
    서득수 2014.02.07 10:36

    좋은 지적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정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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