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운전중 딴짓하다가 브레이크를놓쳐 시속2km로 60cm떨어져있던 nf소나타에 부딪침
이사람 나와서는 돈받기도 머하고 나도 주기도 뭐하게 아무런피해가없어 명함달래서 주고 자리를떠남
3시간뒤 전화와서는 자신은 경찰이고 목이너무아프고 차가 고장이났다며 범퍼고치는데 15정도되고
자신이랑 아내 치료비15정도될거같으니 30을달라요구함(경찰이면 어쩌라고 ㅡㅡ)
내가 블랙박스에 동영상이찍혀있고 그당시 매우 저속으로 부딪쳤으니 적당히 20에 합의보자고함
그사람왈 '피해접수하고 연락주세요'라고 함.처음에 본인만대인접수하면된다고하다가
다시 부인도해야할거같다고하고 또다시 안해도될꺼같다 자꾸 번복함.(나이롱인거 다아니까 ㅡㅡ;;)
이래저래 짜증나서 그냥 보험에 신고접수하고 알아서하라고함.
결국 나는 5마넌정도 할증으로 끝남.
그다음날 동물농장을보다가 강아지 학대범을 봄.
너무나 비슷하게 생겨 아닌줄은알지만 혹시나하는마음에 동물농장에 제보함.
동물농장에서 바로전화와서 이사람어디서 봤냐며 인상착의가 비슷하다고 어떻게 사진이찍힌건지 이것저것물어봄.
나도 자초지정다얘기함.
그냥넘어가나싶었는데 오늘 하남경찰서에서 전화옴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며 인상착의와 이것저것 다물어봄
나는 아주친절하게 인상착의와 차량번호 핸드폰번호까지 조사하기쉽게 불러줌.
조사해보고 상황보고해준다고함.
그냥지나치기엔 너무똑같이생겼음.
몽타주는 머리숯이있는거처럼 그려졌는데 약간 까졌다고함.
마른체격에 다부진몸. 키는 170정도
익명으로 신고했음.ㅋㅋ
이런사람
다 주변인이든 자식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되돌려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나저나 정호씨. 작은일 하나 치루셨네요. 일이 많이 커지지 않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