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 Thought - PSU Says PU to IE
by Vern Seward - December 14th, 2004
"이 쓸모 없는 쓰레기는 갖다 버리리라"는 다짐이 있던 중 이런 뉴스가 들어왔다. Penn State 대학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갖다 버리라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자애로우신 대학의 전산관리부(ITS)의 선인들께서 명령을 내리셨나니, 스위스인들에게 IE가 치즈보다 신성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셨다. 학생들과 교수들은 IE만 빼고 다른 브라우저를 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전염 파일이나 패칭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지니.
원래 이 소식은 InfoWeel에서 나왔다. 제목은 다음과 같다. Penn State Tells 80,000 Students To Chuck IE:
수요일, Penn State University에서는 교내에서 IE를 쓰지 말고 다른 브라우저를 쓰라고 경고내렸다.
대학의 전산관리부(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언하였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위험이 실제로 존재하며, 취약점을 보강하는 대안 브라우저 또한 존재한다." IE의 보안 문제는,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기반을 둔 컴퓨터 반응 팀(연방의 지원을 받는다), US-CERT와 같은 조직이나 언론 보도문에서 이미 이슈화 되었다는 주장이었다.
"우리 대학의 컴퓨터는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통해 일어나는 공격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표준에 기반하는 웹 브라우저를 써야 할 것이다."
Kicked to the curb! Dissed and Ditched!
IE에 대해 필자가 어떤 감정인지는 지난 번 칼럼에 이미 써 놓았다. Penn State에서도 필자와 같은 심정이었다니 안도도 되고, 재밌기도 하지만 필자는 믿는다. Penn State는 웹 사이트들을 통제할 수 있다. 즉, 모든 웹 페이지들을 될 수 있는 한 많은 웹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갖추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드디어 Penn State의 학생과 교수들은 대학내 가상 세계를 인터넷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 그때가 되면 IE도 다시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대학 내에서 IE를 계속 고집하거나, 바꾸기가 번잡스러워서 그냥 IE를 쓰는 이들도 있을테니 깨끗한 인터넷을 만드려는 전산관리부의 노력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다.
Bummer!
마이크로소프트 사람들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수고하셨네, PSU, 그정도는 우리가 받아 주지. 그러나 세상이 우리 것이니 우리를 없애는 것은 자살 행위야. 당신들은 우리를 절대로 못 없애. 짐이 곧 인터넷이리라. 음화화화화화화!"
조금은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IE만을 위한 웹 페이지를 만드는 저작 도구를 만든 덕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맹목적인 MS 신도들을 일구어냈다. 이들은 MS 툴이 아니면 웹 사이트를 만들줄 모르며, 이들에게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직업의 보장이다.
모든 대학교들이 한데 힘을 모아 교육용으로서나, 실질적인 면으로서나 웹 페이지의 공개 표준만 홍보하기로 결단을 내리면 얼마나 멋질까? 그렇게 하면, 정말 게이츠파 조폭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의 큰형님이 아니라는 메시지 말이다.
MS에 대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촉매로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은행이나 다른 금융 기관들도 MS만을 위한 웹 사이트에서 좀더 보안이 지켜지는 사이트로 교체할 것이다. (개인적으로서도 그렇게 되면 안심이다.) 온라인 스토어들도 좀 더 풍부한 호환성은 물론 향상된 보안을 제공해서 매상을 늘릴 수 있다.
그렇다! 그정도는 되어야 빌 게이츠가 앞으로 모든 MS 애플리케이션과 툴을 표준 기관이 제정하는 표준에 근거하도록 시키겠노라고,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겠노라고 발표할 것이다.
그래야 새들이 다시 지저귀고 꽃이 다시금 만개(滿開)하며, 태양이 더욱 더 빛나지 않을까? 세상은 정말 좋아질 것이다.
I think that's when I wake up.
무엇보다 필자는 Penn State의 용기있는 선언에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다른 기관들도 이 대학을 본받기 바라마지 않는다. 희망을 가져보겠다.
Vern Seward??is a writer who currently lives in Orlando, FL. He's been a Mac fan since Atari Computers folded, but has worked with computers of nearly every type for 20 years.
You can send your comments directly to me
http://www.macobserver.com/columns/justathought/2004/20041214.shtml
위민복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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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만을 위한 웹 페이지를 만드는 저작 도구를 만든 덕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맹목적인 MS 신도들을 일구어냈다. 이들은 MS 툴이 아니면 웹 사이트를 만들줄 모르며, 이들에게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직업의 보장이다. ]<<---우리나라의 일같군...
by Vern Seward - December 14th, 2004
"이 쓸모 없는 쓰레기는 갖다 버리리라"는 다짐이 있던 중 이런 뉴스가 들어왔다. Penn State 대학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갖다 버리라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자애로우신 대학의 전산관리부(ITS)의 선인들께서 명령을 내리셨나니, 스위스인들에게 IE가 치즈보다 신성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셨다. 학생들과 교수들은 IE만 빼고 다른 브라우저를 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전염 파일이나 패칭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지니.
원래 이 소식은 InfoWeel에서 나왔다. 제목은 다음과 같다. Penn State Tells 80,000 Students To Chuck IE:
수요일, Penn State University에서는 교내에서 IE를 쓰지 말고 다른 브라우저를 쓰라고 경고내렸다.
대학의 전산관리부(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s)에서는 다음과 같이 조언하였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위험이 실제로 존재하며, 취약점을 보강하는 대안 브라우저 또한 존재한다." IE의 보안 문제는,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기반을 둔 컴퓨터 반응 팀(연방의 지원을 받는다), US-CERT와 같은 조직이나 언론 보도문에서 이미 이슈화 되었다는 주장이었다.
"우리 대학의 컴퓨터는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통해 일어나는 공격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표준에 기반하는 웹 브라우저를 써야 할 것이다."
Kicked to the curb! Dissed and Ditched!
IE에 대해 필자가 어떤 감정인지는 지난 번 칼럼에 이미 써 놓았다. Penn State에서도 필자와 같은 심정이었다니 안도도 되고, 재밌기도 하지만 필자는 믿는다. Penn State는 웹 사이트들을 통제할 수 있다. 즉, 모든 웹 페이지들을 될 수 있는 한 많은 웹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갖추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드디어 Penn State의 학생과 교수들은 대학내 가상 세계를 인터넷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 그때가 되면 IE도 다시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대학 내에서 IE를 계속 고집하거나, 바꾸기가 번잡스러워서 그냥 IE를 쓰는 이들도 있을테니 깨끗한 인터넷을 만드려는 전산관리부의 노력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다.
Bummer!
마이크로소프트 사람들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수고하셨네, PSU, 그정도는 우리가 받아 주지. 그러나 세상이 우리 것이니 우리를 없애는 것은 자살 행위야. 당신들은 우리를 절대로 못 없애. 짐이 곧 인터넷이리라. 음화화화화화화!"
조금은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IE만을 위한 웹 페이지를 만드는 저작 도구를 만든 덕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맹목적인 MS 신도들을 일구어냈다. 이들은 MS 툴이 아니면 웹 사이트를 만들줄 모르며, 이들에게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직업의 보장이다.
모든 대학교들이 한데 힘을 모아 교육용으로서나, 실질적인 면으로서나 웹 페이지의 공개 표준만 홍보하기로 결단을 내리면 얼마나 멋질까? 그렇게 하면, 정말 게이츠파 조폭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의 큰형님이 아니라는 메시지 말이다.
MS에 대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촉매로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은행이나 다른 금융 기관들도 MS만을 위한 웹 사이트에서 좀더 보안이 지켜지는 사이트로 교체할 것이다. (개인적으로서도 그렇게 되면 안심이다.) 온라인 스토어들도 좀 더 풍부한 호환성은 물론 향상된 보안을 제공해서 매상을 늘릴 수 있다.
그렇다! 그정도는 되어야 빌 게이츠가 앞으로 모든 MS 애플리케이션과 툴을 표준 기관이 제정하는 표준에 근거하도록 시키겠노라고,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겠노라고 발표할 것이다.
그래야 새들이 다시 지저귀고 꽃이 다시금 만개(滿開)하며, 태양이 더욱 더 빛나지 않을까? 세상은 정말 좋아질 것이다.
I think that's when I wake up.
무엇보다 필자는 Penn State의 용기있는 선언에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다른 기관들도 이 대학을 본받기 바라마지 않는다. 희망을 가져보겠다.
Vern Seward??is a writer who currently lives in Orlando, FL. He's been a Mac fan since Atari Computers folded, but has worked with computers of nearly every type for 20 years.
You can send your comments directly to me
http://www.macobserver.com/columns/justathought/2004/20041214.shtml
위민복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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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만을 위한 웹 페이지를 만드는 저작 도구를 만든 덕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맹목적인 MS 신도들을 일구어냈다. 이들은 MS 툴이 아니면 웹 사이트를 만들줄 모르며, 이들에게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직업의 보장이다. ]<<---우리나라의 일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