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0 02:40

100분 토론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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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57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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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관련 100분 토론 보셨나요?

 

장난 아니군요.. 디워가 사실 스토리도 딸리고 배우의 연기력도 딸린다는데는 그 누구도

 

다른 말을 하지 않는 사실이긴한데.. 평론가가 평을 할 거리도 없을 쓰레기 같은 영화라는

 

식의 주장은 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그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뇌가 없는

 

사람 취급하는 진중권의 발언이 상당히 저를 자극하는군요..

 

아니 우리가 영화에서 뭐 얼마나 많은 걸 배운다고 저런식으로 오락 영화에서 철학을 찾으려

 

하는건지... 그리고 보는 내내 디워에 대한 건설적 비판보다는 미국가서 망할 영화에 왜 니들

 

지랄 발광하니 하는 식의 얘기로 들려서 상당히 듣기 거북했습니다.

 

물론 디워가 미국에서 흥행 못할 수도 있죠. 근데.. 미국에서 수천억씩 들여 만드는 블록 버스터도

 

전세계 개봉하기전 평론가들이 아무리 못만들고 망할 영화처럼 보여도 저런 식의 평은 않한다고

 

들었는데.. 왜 우리만 이렇게 이성에 기초해 아주 냉정하게만 평을 해야하는건지...

 

진중권씨가 영화평 써놓은거 보니.. 절대 두 눈 뜨고는 못볼 영화에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던데..

 

그렇다면 진중권은 외게인이거나 눈이 우리랑 다른 눈이겠죠.. 아 열받아

 

디워 본 우리들은 다 심빠고, 애국주의 마케팅에 놀아난 빙신들이란건지.. 쯥
  • ?
    카이젤블루 2007.08.10 02:40
    어쩌다가 후반 30여분을 지켜봤는데 아주, 그냥 눈뜨고는 못봐줄 정도로 가관이더군요, 그 양반...
    저런 양반이 영화계에서 평론가랍시고 자리 꿰차고 앉았으니 영화계가 그 모양이지 싶던데요.
    제대로 지켜봤으면 아마 전화해서 한바탕 했던지, 택시타고 여의도로 날랐던지 할 뻔했다죠...

    보는 내내 아주 힘들었습니다. ㅡㅡ;

    100분 토론 함 다운받아 봐야 하나... ㅡㅡ+ 못 본 부분에서 뭔 궤변을 늘어놓았는지 궁금해져서요. ㅡㅡ;;
  • profile
    길동 2007.08.10 02:40
    뭐 구구절절 틀린말은 아닌데...아 다르고..어 다르고...
    비평을 위한 비평으로 ... 보이고 그걸 당연하다는 , 원래 그래야 한다는 듯 이야기를 하더군요..


    원래 정치판쪽에서 논객으로 있다보니...그런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게지요..
    정치판에서 싸울때가 더 낳은거 같습니다...
  • ?
    KOS 2007.08.10 02:40
    못봐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는데...
    원래 그분이 그렇게 먹고 사는 분이라...

    관심 가져주면 더 발광합니다... 악플러 같은 정신상태로 사시는 분인뎅...^^
  • ?
    CUBE 2007.08.10 02:40
    애국주의 마케팅이라면 한국영화 관계자들이 바라는거 아닌가요? ㅎㅎ
    엔터테인먼트에서야 유행이라면 유행이겠지만,.. 대세가 곧 정답이라고 봅니다.
    "작품의 질"을 따질 분야가 아니죠.
  • ?
    늦깍이 2007.08.10 02:40
    여기도 그사람 얘기네.....
    그 진중권이란자 정치쪽이었는데.....
    그렇게 난척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 보았죠.....
    그자는 너무 이론을 잘알아서.... 맘만 먹으면 모든 반박을 해버리는 것 같더군요....
    딱 싫은 스타일....
  • ?
    최고관리자 2007.08.10 02:40
    시민논객들이 더 잘하던데요...
    김조광수 대표 참 불쌍하다는....그사람 심정 이해가 많이 가던데..
    진중권이....ㅎㅎㅎ
  • ?
    황상철 2007.08.10 02:40
    유시민이 울고갈 대표논객 진중권과 황색스포츠지 기자앉혀놓으면

    그야말로 최홍만 vs 박지성 k1 붙여놓은 꼴일텐데

    패널섭외한 MBC의 의도가 정말 궁금하네요
  • profile
    길동 2007.08.10 02:40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영화를 MBC에서 투자 했는데...

    디워 덕에 개봉이 연기가 되었다지요...

    뻔한거 아니겠어요?..
    오히려 더 도와준 꼴이 되버렸네용
  • ?
    한승현 2007.08.10 02:40
    저도 어제 100분 토론 보느라고...졸려요~
    토론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나름 이 사람, 저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전 아직 디워를 못 봤고, 집사람만 봤는데...

    우리에겐 아직 온전한 비평문화라는 것이 조금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쉽지만, 대안을 가지고, 또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하는 비판, 비평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이 토론장에서 감정을 함부로 표현하는 모습이, 쇼맨쉽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로 겸허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들이 되었으면, 좋겠고..저를 포함해서.
    국내에서의 흥행보다...사실은 미국에서의 흥행이 잘 되도록, 각 방면에서 서로 격려하고, 쓴 소리도 하면서 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좀 더 따뜻한 비평, 따뜻한 격려 들을 기대하고.. 미국에서도 괜챦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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