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맞을 우려가 현실이 되려 하네요.

by 슈퍼맨 posted Apr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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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마자, 서울신문에서 대운하 특위를 이달 중에 설치한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이건 뭐...
암울함 그 자체네요.

이 국토를 소중히 아끼시면서 외적과의 수백번의 전쟁을 통해 지켜오신 조상님들과 앞으로 이땅을 터전삼아 살아가야 할 후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진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아울러 현실의 저도 이젠 벌어먹고 살기 위해선 정신적 육체적 중노동의 그래픽 때려치우고, 21세기 초 유망사업중 하나인 건설에 뛰어들기 위해 포크레인 자격증이라도 따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대선도 총선도 그 결과를 보면, 과연 대운하도 의료보험 민영화도 반대한다던 국민의 70%란 누굴 두고 하는 말인가요?

이 괴리감 때문에 저혼자 세상 밖에서 뚝 떨어진것 같은 느낌마져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