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는 환장스러운 감기입니다.

by 강희운 posted Ap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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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감기 이렇게 환장스러울줄 몰랐습니다.;
4월 3일부터 몸살기 오르더니 열이 39도 올라가고 기침과 콧물로 고생 했습니다.;
무슨 감기가 약먹고 주사를 맞아도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겪다가..
비슷한 감기약 같이 먹으라는 약사분의 말에 낚여서 또 한번 열올라서 주사맞고 약먹고 왔습니다.
일반 감기약 섞어서 먹는건 자폭행위라는걸 그 때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마무리로 작업도중 옷벗다가 말벌한테 쏘여서 주사를 연속 2대나 맞았습니다.
제 생애 모든 가래와 콧물은 다 뺀 순간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다행히 가래는 멈추고 콧물과 기침과 씨름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나가실때 마스크는 꼭 끼고 나가시고..환절기니까 옷 잘입으시고,특히 감기조심하시길바랍니다.

그리고...C4D는 보면 볼수록 가끔 저를 경악케하는 성능을 지녀서 깜짝깜짝놀라서 즐겁습니다.
랜더링 처리속도가 우와..진짜 할 말이 안나올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