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볼거라고 혼자서 막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그림그리는게 좋아서 이야기 만들고 그림책도 만들었고 그 이야기로 모션도 만들었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캐릭터들이랑 이야기 내용이 맘에들어서 그다음 이야기를 3D애니로 만들어보려고(졸작으로)지금 휴학기간중에 혼자 공부하면서 준비중입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모델링을 하고 UV 째서 맵핑도 해보고 털도 막 심어보고 했는데 만들고나서 보니 원화의 느낌(분위기)이랑 많이 달라서 고민입니다.
3D로 만든아이도 좋기는한데 점점 사실적인 아이가 되면서 원화의 느낌과 갭이 커지는것이 보이네요.
'괴물들이 사는나라' 영화에서 괴물들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을때처럼 제 괴물도 그런 느낌일까 했는데 그 느낌은 아니네요.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손그림 느낌이 더 좋다는 주위사람들 반응이 많아서......그리고 저도 그렇게 느낀다는게..ㅋㅋ 아..2D로 작업을 해야할까요
졸작을 목표로 공부하면서하는거라 완성도에 집착을 할 수밖에 없네요 .ㅠ 계속 공부해 봐야겠어요 저희 학교는 3D로 하는 수업이 없기에 같이 얘기하고 그럴 애들이 많이 없어서요. 막 혼자 생각하는것만 많아지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이곳 질문과 답변란을 이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겔러리에도 적어드렸지만 굳이 2D를 리얼하게 3D로 표현하시려고 하기때문에 생기는 문제같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처음엔 2D를 3D로 전부 모델링해서 하는방식에서 최근엔 제가 말한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물론 그동네는 하도 카툰렌더링을 파다보니 이제 대충 도가 텄습니다...
(건담 UC도 메카닉은 3D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말듣기전까진 눈치도 못챘슴...(한장면 뺴고) =>물론 이 경우는 선화를 후반작업으로 전부 넣어줬다고 합니다 그래야 좀더 2D같으니깐요)
전에 저도 카툰식으로 작업을 하나 해봤습니다만... 진짜 카툰은 파면 팔수록 갈길이 멉니다.(3D를 2D화 시키는 작업이기 떄문에 더더욱...)
내 계속 공부해 봐야겠어요 ㅠ 독학은 힘이 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우왕 귀엽다~ㅋㅋ 근디 혹시 기명주님 캐릭터디자이너 이런 직업이신가요??? 저 그림이 이상하게 어디서 본거같아서요ㅋㅋ
글구 이게 위안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ㅋㅋ 만화책이랑 만화책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만든것도 보면 뭔가 다르게 생기고 대부분 만화먼저 본 사람들은 만화가 났다, 이러자나요 ㅋㅋㅋ 그런 차이 아닐까요ㅋㅋㅋ.. 뭐.. 정리 안되지만... 암튼 캐릭터 귀여워용~~~~ㅋ 애니메이션 완성되면 꼭 올려주세요>_< 기대할께요~!!ㅋ 화이팅!!
아직 학생이고요 졸업하기전에 3D로 애니메이션 한번 만들어보고싶어서 혼자 준비중이에요. 졸작 프로젝트 여러개중에 애니메이션이 있을거에요. 애니메이션 보실라면 내년 이맘때쯤에 보실수 있을거에요 ^^;
프로그램에 있는 기능만 쓰려고 하지 말고, 표현의 주안점에 집중해서 기능을 만들어 쓰세요.
유럽쪽 기술에 직접 접촉해 보세요. 표현이 매우 풍부해 질 겁니다.
A 넣으면 B 나오더라.... 하는 식의 학습으로 가면 레드오션에서 치이다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끝납니다.
A 가 B가 되는 이유는 뭔가? ==> A가 B가 되는 과정은 이러이러한데, 그 표현 범위는 이 정도이다.
==> 결국 B 에서 응용해 봐야 표현의 주안점과 거리가 멀다. ==> 그렇다면 A 에서 C 가 나오게 하는 방법은 뭔가?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 발전이 있지요.
그리고 아직은 학생이니까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하부기반을 쌓아 두세요. 서구권기술문서는 좀 불친절한데....
서구권기술을 친절하게 동양식 포멧으로 번역한 일본사이트를 찾든가 해서 여러 외국어를 구사하면 시너지 효과가 폭발합니다.
프로그램에 매달릴 시간에 좀 더 대국적인 투자에 힘써야 합니다.
혼자 또는 주변정보를 가지고 삽질할 시간에 외국정보를 직접 공수하면 5분안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죠.
영어(기본), 프랑스어(로망스어 기술을 장악하기 위해서 필요), 일본어(서구권문서해설 및 현장기술력 흡수)
=> 폴란드어, 러시아어, 핀란드어 등등 정보가 아쉬운 것들은 많으나 투자시간대 효과를 생각하면 위 3가지가 적당하죠.
친절하신 조언 감사합니다 . 아직 프로그렘도 다 파악하지 못해서 시로코님이 적어주신 방법이 글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 해보겠습니다. 프로그램도 공부하고 다른것들도 더 공부해야겠네요. 1년 정도 시간남아있으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굴 부분의 눈, 입 부분을 매핑으로 손 느낌 내 보시는건 어떠세요?
내 지금 그럴까도 생각중이에요 . 그런대 맵핑으로 이목구비를 만들고 나중에 애니메이션만들때 표정변화를 줄수있나요? 그걸 잘 몰라서요.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드로잉에서 보이는 단순화에 비해 모델링이 실사표현에 가까워지려한게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자면 캐릭터가 대칭일 필요는 굳이 없을것 같고
특정부위의 털도 복실복실한 맵핑으로 가는것도 효과적일것 같아요.
이목구비가 맵핑이나, 곰인형의 눈코입처럼 오브젝트가 붙어있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적고보니 스펜서님의 의견과 같네요 ㅋ)
2D합성 과정에서도 스케치에 나타난 장점들을 더 살려줄 수 있을것 같아보여요.
오해일지도 모르겠지만, 작업시에 3D 툴에 많이 의존하시진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약간은 건조하게 말씀을 드린것 같기도 한데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제 입이 떡 벌어졌던 친구 작업이, 3D 작업을 거치면서 오히려 효과가 죽었던게 생각이 나서
분명 애정을 갖고 제가 느낀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힘내서 좋은작품 잘 마무리 하시길 빌어요!
내 너무 실사처럼 만들려다보니 이질감이 생긴것 같습니다. 영화 괴물들이 사는나라를 보고 실사느낌 나도 괜찮을것같다 싶어서 그런쪽으로 해보았는데 느낌이 그런느낌이 아니네요 . 로봇 만지면서 좀더 고민해보다가 정 안되면 인형처럼 눈코입을 붙여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보통
R&D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물론 시나리오 및 콘티가 나왔있다는 가정하에서요^^
R&D시 어떻게 표현 할것인가가 우선되야 하고 많은 방법론들을 가지고 테스트 해보셔야 합니다.
굿럭~
그림이 비례에서 벗어난 맛이 있네요.
2D 삽질로 표현하신다면 볼 만 할텐데.
3D는 매끈 쌔끈이 기본이라...
캐릭터 참 이쁘네요.
3D 애니메이션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손그림에서 한 차원 넓혀서 개인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완성도 보다는 일단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시고요.
어차피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고 계시니까 업무적으로 넘어야 될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3D를 배우고 익히다보면 자신이 표현하고픈 느낌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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