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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년간 집에 반을 못들어가고 배운건데 너한테 갈켜주겠냐'



특정모임 포럼 갔다가 게시물에서,,,

기술직 회사 사수가 한말인데 나름 느낀점이 많아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의견 한번 찔러 봅니다

세세한건 나중에;;
  • profile
    김판근 2008.02.25 12:34
    하얀강님 참으로오랜만입니다. ^^하얀강님 댄스를보니 유저그룹온게 실감이납니다 .ㅋ

    +++ 일단 누군가가 3년이던 4년이걸렸던 얻은노하우라면 또 다른 누군가가 그런노하우를 이루어낼려고한다면. 몇년이걸리던 이루고자하는 그자신의 노력여하에 걸린 확률이 크다고봅니다. 다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무언가를 얻을려고 노력하는 자세가있는 사람에겐 배푸는것또한 윗사람이 가져야될 배려하고 이끌어주는 덕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제의견은 그 두명이 같은회사에 있거나 그둘의 경쟁이나 노력이 도움이될만한 것이어야된다는것이 겠지여.

    경쟁사를 예로들어서 .....삼성 전자직원이 엘지에서 최초로새로개발한 기술을 가지고잇는 기술자에게 "나도 저거 갈켜줘"라고햇다면. 저말나오는 즉시 뭐하나 날아가겠죠 ? ^^;;ㅋ
  • ?
    P. 2008.02.25 12:34
    전 예전에는 '내가 3년간 집에 반을 못들어가고 배운건데 너한테 갈켜주겠냐'라는 식의 사상을 가진 사람은 일단 "저질"
    로 분류해 놓고 그랬습니다.
    헌데..회사의 맥스쓰시는 팀장님이 제게 하도 친절하게 노하우를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그분을 본 받아. 뜻이 있는 분들이시면 막 퍼주었죠.
    뭐 현제는 사람을 가리기는 하지만 정말 뜻이 있는 분들에게는 서슴없이 알려드리지만..좀 그렇다하는 분들에겐 전혀 노코멘트이죠...
    얼마전에 맘속깊이 새겨진 말인데. "무언가를 익힐때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루고 익혀야 즐거움이 있고 뜻이 있다는.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서로 존중할수 있다고...."
    맞나요?
  • ?
    유지 2008.02.25 12:34
    잠깐 인턴으로 맥스를 기본기만 알고 다녔을때...
    막내고 처음이니까 이래저래 제가 사무실에서 해야할 것들을 찾아서 움직이고 가끔 회식자리에서
    주고받던 진솔한 이야기에 사회 초년생 이였던 전 감동 받았던 시간이 있었죠.
    바쁜 업무 시간에도 시간내어 팁이랄까... 좀더 편하게 하는 방법 이랄까... 세세하게 가르켜 주시는 분들이 너무 좋았어요.

    관계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주의 선배 한분은 나이도 많고 실력도 있지만 인성이 너무 좋지않아
    (후배를 때리기도 해서 -_-) 궁굼해도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부딪치기 싫어서 균형적인 관계만
    이어져 오고 있죠. 다 아시겠지만;; 반대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후배에게서 느껴진다면 선배는
    '내가 3년간 집에 반을 못들어가고 배운건데 너한테 갈켜주겠냐' <-----라는 멘트를 농담삼아 하시곤
    같이 일을 하는 파트너, 동거동락하는 사이가 아니면 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
    감동스럽게 가르켜 주실거라고 생각해요.

    P님의 말씀처럼 "무언가를 익힐때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루고 익혀야 즐거움이 있고 뜻이 있다는.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서로 존중할수 있다고...." 전 찬성이에요 구뤠이트~


    어느정도 씨네마를 다룰 수 있다면 스페셜한 기술은 개개인의 노력에서 나오겠죠.
    너무 빨리 주려고 하지마세요! 아주 아주 작은 의미로 깍쟁이가 되는거에요~!



    가깝게는 학교에 가면 제가 하는걸 보고 가르켜 달라고 할지 몰라요.
    그럼 진정 네가 할 맘이 있는거냐? 라고 물어보고 그렇다면 같이 정모에도 참석시킬 사람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ps. ㅎㅎ 저 녀석 귀엽네요... ㅋ 안경 벗어 안경 벗어!!
  • ?
    noir 2008.02.25 12:34
    음.... 가르쳐 주길 바라는것 보다는
    배우고 익히려는 자세가 중요하겠죠.

    열심히하고 이뻐보이면 싫다고 해도 막 퍼주는게 사람 맘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그만 것이라도 공짜로 퍼~먹여줘~~~ 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
  • ?
    나비효과 2008.02.25 12:34
    공감 100% 입니다.ㅎㅎ
  • profile
    버럭길동 2008.02.25 12:34
    계속 밤세우고..야근이나 하쇼!~


    중요한것이 기술보다는 크리에이티브인것을......

    그안에 크리에이티브가 어찌 되었다 보다..내가 이거 하느라고 마우스질 몇번 했는지 아느냐?..물론 자기가 노력한것을 남에게 주는것은 쉽지 않습니다만..

    남에게 배풀어 그사람이 크고 그사람도 또 배풀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전 10년 동안 이곳에서 경험했습니다.

    다들 고마우신분들이죠^^
  • ?
    찌질이 2008.02.25 12:34
    저도 작게나마, 한 집단을 이끌어 가는 장이었던 시절에 많이 느꼈었습니다.

    배우려 하는 자에겐 한없이 배풀어 주고, 그로 인해서 오히려 자신이 더욱 성숙해 지고 치열해 진다는 것을,,

    당연한 이치인데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 ?
    늦깍이 2008.02.25 12:34
    하얀강님 내얘기는 뺏어요.... 불량식품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술 노하우만 갖고 있는다고 출세하는건 아니더라구요^^
  • ?
    purplain 2008.02.25 12:34
    저 말을 하신 그분도 이해가 되긴하네요.

    그분 심정이 아주 이해가 되긴 하지만
    사람이란게 다른 사람에게 더 가르치고 퍼트릴수록 자기 실력도 늘어가더군요.
    자기가 어떤점이 약했는지 알수도 있구요.

    정말 사람관계란게 신중하면서도 조심스럽죠.
    특히 집단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곳이라면 더 그런것 같아요.
  • ?
    dada 2008.02.25 12:34
    purplain 말씀에 동감
  • ?
    그루브 2008.02.25 12:34
    아...좋은 말씀들...감사합니다 배워서..남주자.........
  • profile
    버럭길동 2008.02.25 12:34
    슬슬 시네마 유저들에게 딴지거는 상황들이 나타납니다...다들 긴장하기 시작했다 봅니다.

    시네마의 진정한 꽃은 모그라프가 아니고 모카인데.....아직 모그라프에 가려져 잘 못알아 본다지요^^
  • ?
    purplain 2008.02.25 12:34
    아직 모카쪽은 살짝 건드려보기만 했는데
    마야나 다른 플그램에 비해서 더 쉽고 상력해 보이더군요

    전 모션쪽만 공부하다 보니 모카는 아직 제대로 공부를 못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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