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강지처 클럽' 혹시 보십니까?

by 늦깍이 posted Jan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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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

어쩌면 드라마가 이렇게 충격적일 수가 있는가....

사실 지금까지 한 삼화수 정도 띄엄 띄엄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드라마 내용이 쇼킹해서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TV에 빨려 들어가게 되더니.....

오늘 손현주(길억역)씨가 모든 걸 다 포기하는 장면......

아주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쏙 빼놓네요....

아휴 식구들에게 눈물 보일까봐 무지 혼났네...

아~ 저런거 보면 장가 잘못가면 인생 끝나는 구나....

하긴 저런거 주위에서 가끔 보긴 하는데.....

아주 그 리얼리티가 정말 대단하네요....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김혜선 연기가 맛깔 나는지.....

김혜선, 우리 때.... 최고였거든요.... 지금의 문근형,혹은 원더걸스 수준이었다고나 할까....

지금은 연기가 아주 물이 올랐네요....

와~ 대장금 이후 드라마에 이렇게 넋이 나가기는 처음이네요....

역시 인간은 인복이 있어야 돼.....

아우~ 무심코 본 드라마..... 무방비 상태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네요.....

오우 정말 대단한 드라마네요.... 조강지처 클럽...... 강추 !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