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0 04:56

2006년 12월 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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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05 추천 수 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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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의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부천이라 대전에서 올라가면서 왠지 더 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보다는 가깝지만, 교통편때문인지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3시간 반이 걸려서 겨우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느낀건 몇분 안오시겠구나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18분이라는 엄청난 인원이 오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단들 하세요. ^^

간단히 2006년에 있었던 굵직한 뉴스를 돌아보며 정모를 시작했습니다.
1. 회원수 2000명 돌파
2. CINEMA 4D 인지도 상승
3. 모그라프 모듈 발표
4. 4D FANS 발행
5. 운영자 변경
6. CINEMA 4D R10 발표
7. User Group 로고 선정
8. 동영상 강좌 제작
이상 8가지에 대한 한해의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연시간..
CINEMA 4D 메뉴소개 및 기능소개 를 한시간 가량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정모부터 시작한 부분인데요.. 매번 하는것도 좋겠지만, 기본적인것은 알고 정모에 참석하는 방법을 모색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본을 아셔야 준비한 다른 시연들을 받아드릴수 있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길동님이 모델링 시연을 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팁들을 곁들인 속이 꽉찬 시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랜더링 시연... 마지막으로 P님의 애니메이션...

P님의 답답한 마음을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과 공유할 수 있었지요. ㅋㅋ

시연을 해주신 분들과 6시 반까지 무려 4시간동안 집중해주신 유저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뒤풀이.. 한분도 빠짐없이 2차까지 가셨습니다. 다시한번 대단들 하십니다.
즐겁게 술잔을 기울이며 속깊은 예기도 나눌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열정을 보여주시는 만큼.. 정모를 준비하는 운영진(뭐.. 따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의 입장에서 유저분들께 얼마만큼의 만족을 드렸느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좋아지는 정모. 나가고 싶어지는 정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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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젤 블루 2006.12.10 04:56
    아 놔~ 참, 역시나 사진발 지지리도 못 받는구만... 저리도 적나라하게 찍힐 줄이야... ㅋㅋㅋ;;;
    정석뉨 넘해요 ㅠㅠ; 불친절한 정석뉨이야... ㅋㅋㅋ;;;
    아 정말... 2년여 만에 나가는거라 사실 긴장 잔뜩하고 나갔습니다만... 너무나 보람찬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길동님과 은주님, 유령 회원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
    매우~ 열띤 강연으로 빛내주신 P님하고, 2차에서 진지한 이야기까지 함께 했는데 통성명을 미처 못 나눈 그... 편의상(?) 마리 이야기님; ㅋ; 너무 반가웠고요. 개인적으로 유재남님과 저 쬐그만 썸네일과 달리 넘 미남이셨던 정석님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
    정석뉨은 넘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슴다... ㅋㅋ;;;
    익히 게시판에서만 뵈오다가 오프서 첨 뵙는 큐브님도 넘 반가웠고요.
    단비님은 넘 호탕하신 인상이 참 반가웠습니다. ㅋ ^^;
    성함을 제가 제대로 기억하옵는지 모르겠는데 마지막까지 함께 하셨던 태형님과 그... 어린 분; ㅋ;
    두 분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 외에 어제 오늘까지 함께 Cinema 4D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불태우신 모든 분들로 인해 저는 정말 오랜만에 다시금 느끼는 짜릿함으로 아직도 흥분이 가시질 않는군요... 하하;
    반가웠습니다~ 다음 만남에는 좀 더 많은 분들과 좋은 이야기 더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Cinema 4D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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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젤 블루 2006.12.10 04:56
    아, 정석뉨. 방금 대충 확인해봤는데; HTML Help를 한글로 전환시 왜 검색 불가인지, 약간은 감이 잡힌거 같은데...
    심화 확인 작업 들어가면 제 현재 능력상, 복잡해질거 같슴다 ㅋㅋ;;;
    시간이 닿는대로 확실하게 확인해보도록 하지요.
    에고, 그럼 소인은 그만 눈 좀 쉬러... ㅋㅋ 일어나서 뵙겠슴다. ^^>

    ps : 아참, R10 의 C.O.F.F.E.E. Manual 과 SDK 는 언제 나온다더라 라는 소식은 없는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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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코알라 2006.12.10 04:56
    정모후기가 굉장히 빨리올라왔네요 부지런하신것같아요 ^^ 마지막까지 같이하고싶었는데 ^^ 신년회때를 기약하면서 ㅋㅋㅋㅋ 서울에서 볼일보고 지금수원집에왔습니다. 피곤하다.. 휴우~~ ^^

    참!! 정모내용이 완죤~~~ 알차고 잼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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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태 2006.12.10 04:56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지난 정모에 선약이 있어 일찍 자리를 떠난 아쉬움은 이 번 정모엔 확실히 충족(?)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7시 20분이더군요^^ 다음엔 외박하지 않는 장소에서 정모했으면 강력 권고합니니다.^^

    시포 폐인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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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0 04:56
    부천의 극기훈련으로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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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남 2006.12.10 04:56
    여러분들의 배려(?) 덕분에 시골엔 잘 다녀왔답니다.
    아. 좋은 분들 두고 술도 제대로 못하고 일어서려니.. 참.. 많이 남감하더군요 ^^;;
    암튼. 그래도 웃는 모습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이번 정모도 참 알찬 내용이었던 같았구..
    정석님. 길동님. P님의 강좌 모두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온라인에서만 뵙다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뵙게 된 분들이 많아서 너무 반가웠구요 ^^
    한분 한분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P님과 Cube님.. 김은주님. 코알라님.. 그리고..
    카이젤 블루님까지.. 너무 반가웠습니다. :)
    두루두루 너무나 감사하단 인삿말 남기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P님께서 하셨던 질문...
    시네마로 하시고자 하는 일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잠시 당황하면서... 정작 툴을 배워야 겠다는 의욕만 앞섰지 스스로에게 도대체 목표가 무엇이었냐는
    자문에 대해.. 시골을 내려가는 밤길 다소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2D 영상에서 부딪치게 되는 한계들...
    Combustion에서 카메라를 잡고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뭔가 차지 않는 부분들.... 3D를 반드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구..
    MoGraph를 통해서 입문하게 된 Cinema4D....
    일단, 배워두면 뭔가 내가 하는 일에 응용할 수도 있겠다는 막연함에 시작한 툴이어서 인지..
    P님의 질문에 어설픈 대답을 하는 제가 참 한심스럽단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답니다.
    워낙 범위가 광범위한(?) 툴이라..
    잠시나마.. 스스로에게.. 다소 진지한 접근의 계기를 마련해 주셨던 P님께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물론 P님은 그냥.. (?) 지나가는 말로 하신 질문이실 수도 있지만 말이죠... .뭐.. 사실 그렇다고 제가
    늘 그리 진지한 편은 아니랍니다.. 단지. P님의 질문과.. 요즘 제가 막연해 하는 부분이
    정확하게 맞닥뜨렸다는 거... 암튼.. 그랬어요 :)

    월요일 아침입니다. 다소 쌀쌀한 아침이지만..
    시네마 포디의 열분들.. 부디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란답니다 :)

    추신 : 단비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가장 컷구요 ^^;; 오늘 연락 주실꺼죠??
  • profile
    박원석 2006.12.10 04:56
    12월 정모에 많은 분들 오셨군요. 김장을 잘 담궜습니다. 다음번 정모에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연시간이 길었던걸로봐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은데.. 아쉽네요. 다음번에 뵙죠
  • ?
    김은주 2006.12.10 04:56
    헉!! 먹을땐 찍어주심 안돼요~ 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은 사진보고 태클 걸며 꼭 삭제를 요청한다고' 어느분이 그러셨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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