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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브마크 posted Mar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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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격한 단어를 표현할 길이 없어 그냥 .....
이렇게라도 풀어야지 아님 미칠거 같습니다`~~
금요일 퇴근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전무가 들어오더니
디자인 시안 2개 만들고, 샘플 만들고............
마지막으로 하는말 월요일 오전에 컨펌들어가야된다~~~
ㅡ.ㅡ 덴장~~~ 그 말은 토~일 나와서 일하라는 건데~~ 거기다가 샘플까지 만들라니~~
샘플만드는 곳은 토,일 노는데 무슨수로 만들라는건지~~~~
욕만 디립따~~ 나옵니다
하지만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토요일 나와서 일하고 일요일 공장 사장님께 사정사정해서 샘플 만들고
퀵으로 왔다갔다 거리고~~ 겨우겨우 오늘 제출했습니다...
근데 조또 이거밖에 안나왔냐~~~ 샘플도 다르게 만들어야 되는데 이야기를 못해줬네~~~#@%%&%$&
그러면서 오후까지 시안 더 만들어라~~~~ 빨리 ~빨리~~~
잠시 지나니 가방샘플이 하나 옵니다~.....................또 부르네요~~~ 이것도 같이 만들어라~~~ 빨리~~~~
~~~~~~~~~~~좀 지나서 작지서 하나 만들어라~~~~ 바로 메일 보내주고~~~~~~~~~~~~ 닝기리 조또~~~~
내가 무슨 디자인백과사전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력이 누구분들처럼 어마어마해서 바로바로 복사기처럼
나오는것도 아니고..............욕은 욕대로 얻어먹고~~ 요즘 배가 안고픕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매일~~~~ 이러니 원..................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디자인을 그만 두는걸~~~~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디자이너라 하기에 재능도 그리 있는거 같지도 않고~~~ 머리가 똑똑한것도 아니고~~
몇일전부터 이력서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회사와 집의 구분이 없이 살아왔는데~~~ 이제는 정말 힘드네요`~~
덴장~~ 이력서 만드는것도 시간이 없어 한참 걸리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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