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흐흐..
제가 15형 2.0GHz랑 2.3GHz 둘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에펙이랑 시포디를 쓴다면 역시 후자에 달려있는 외장 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능하면 (사정상) 2.0GHz를 구입하고 싶은데, 3디나 영상작업을 하는 데에 무리가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검색질을 해봤는데 이번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좀 딸린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요.
ㅜㅜ
(근데 제가 그렇게 크게 무겁고 빡센 작업을 많이 하진 않아요.)
이번에 맥 제품을 처음 구입하려고 마음먹은 거라 긴장되네요.
유저님들의 어드바이스가 절실합니다 ㅜ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가격 후덜덜 하네요. 확실히 맥의 높은 가격은 가격 싼 OS-X 와 그외에 iWork 나 iLife 같은
전용 툴들이 무료이거나 가격이 싸니 약간 조삼모사 느낌이죠.
맥 제품 사는건 맥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쓰기 위함인데
저도 Xcode 때문에 맥북 사려다가 일반 노트북에 램 빠방하게 올려서
VM-Ware 에서 OSX 돌려서 두개 띄워 놓고 씁니다.
뭐 아무튼 즐거우 맥라이프를 위해서
그래픽카드는 그렇게 신경 않 쓰셔도 됩니다. 사람 이란게 없으면
없는 대로 적응 해서 하니까요.
저는 노트북으로 할일은 거의 없지만 오히려 VGA 돌면 시끄러워서 아에 끄고
HD3000 내장 그래픽으로 해요.
어짜피 1초 기다리면 되는거....애니메이션은 어짜피 프레임 바이 프레임이라
프리뷰 렌더링해서 봐야 하는 거고, 애니메이션 잘하시는 분들은 프레임 바이 프레임에 익숙해지면
그냥 프레임간의 키와 커브만 봐도 어떻게 움직일지 머리속에 그려지시 더군요.;;;
iWork도 전부 무료로 풀렸습니다.^^
인텔 내장그래픽이 은근히 cinema4D와 트러블이 많습니다.
아직 맥에서는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윈도우에선 HD3000~4000 그래픽카드에서 OpenGL쪽 문제가 계속 보고되고 있더군요..
저는 가끔 누크와 스모크를 사용하는데, 하스웰 내장.. 그러니까 저기 위의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카드에서
퍼포먼스가 전혀 안나옵니다. 프리뷰를 포함해, 키 작업, 컬러그레이션을 할때도 버벅이는게 느껴지지만 750M만 되도
훨씬 나아요.
Cinema4D만 쓰신다면 뭐.. 상관 없습니다만(오픈지엘 꺼버리면..) Composit도 생각 하신다면 무조건 750M 달려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개인적으로 저건 너무 비싸고... 지난모델 중고 구입하는게 가장 현명해 보이긴 하네요..
정말 애플 치사하네요...
누크.스모크.모션은 말할것도 없고, 에펙쪽 퍼포먼스도 꽤 차이가 납니다.
애플이나 자동차는 풀사양이 진리라고 배웠습니다~
그렇군요... 역시 저랑 애플은 인연이 아닌가봐요 ㅜㅜ 매번 출시될때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계속 못사고 있네요 ㅜㅜ
이번이 학생할인을 받을수있는 마지막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려요~!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사시면 조금 더 쌀텐데.... 그 쪽을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른쪽 고급형이 교육할인 받으면 $2,399입니다.
오레곤주의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서 받으시면 미국 쪽 택스는 걱정 안하셔도 될 거고요.
다만, 한국으로 들여올 때 부가세 10%가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규정은 관세 0, 부가세 10인데 어떤 사람은 세금 안 내고 그냥 들어온 사람도 있다 하고... 저도 사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http://store.apple.com/us-hed/buy-mac/macbook-pro
관심있으시면 위의 링크 확인해 보세요. 미국 교육용 애플 스토어입니다.
그래서 비슷합니다.
그전까진 2.0기가 제품도 외장그래픽이 있었는데 이번에 업데이트 되면서
2.0기가 짜리도 13인치처럼 외장그래픽을 빼버렸군요 나쁜놈들.......
ㅈㅓ렇게 비싼데도 왜 외장그래픽을 뺐을까요?
결국은 제일 비싼 놈을 사게끔하는 마케팅이죠.
뭐 결국 저의 경우도 제일 비싼놈으로 샀습니다.
헌데 새로나오기 바로직전 모델이 비디오카드말고는 사양이 더 좋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3D작업을 하신다면 당연히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여전히 작업시에는 문제점이 많습니다(비단 속도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기존에 스토어에서 맥을 구입할 때, 최상위 기종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한 단계 아래 기종에서 옵션을 붙이는 것이 가성비에서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애플이 좀 치사한 짓을 한 것 같습니다. 최상위 제품에만 그래픽카드를 달아 놓았네요ㅠ
만약 제가 골라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339만원짜리 선택할 듯 합니다만, 차라리 그것보다는 지난 세대 레티나를 중고로 구입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격이 많이 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