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se online는 iPod shuffle의 복제품인 “Super shuffle”에 대해 애플컴퓨터가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애플의 변호사가 iPod shuffle의 복제품인 “Super shuffle”이 전시된 'CeBIT2005 하노버' 전시장 안의 LUXPRO사의 부스에 가서 그에 대해 항의를 했으며, 그 결과로 'Super shuffle'의 전시가 일시 중단되었었다. 그러나 LUXPRO사는 다음날인 토요일에 'Super shuffle'을 다시 전시했다.

다시 전시된 'Super shuffle'에 대해 애플컴퓨터의 제품 매니저가 전시를 중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애플컴퓨터의 홍보담당자는 heise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복수의 변호사가 iPod shuffle의 복제품인 “Super shuffle”에 대해 법적 내용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으며, LUXPRO사는 이에 대해 자신들도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LUXPRO사는 'CeBIT2005 하노버'에서 iPod shuffle의 복제품인 “Super shuffle”을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Super shuffle”은 iPod shuffle과 나란히 놓아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iPod shuffle과는 다른 제품이며 자신들에 제품에 FM라디오와 녹음 기능이 있는 점을 들어 iPod shuffle 보다 더욱 우수한 제품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일본의 ITmedia와의 인터뷰에서, LUXPRO사는 “Super shuffle”이 4월 중에 출시될 것이며, 가격은 iPod shuffle 보다 더 싸질 것이라고 밝혔다.(위 사진은 LUXPRO사의 부스에서 찍은 Super shuffle. 사진출처 : ITmedia)

'CeBIT2005 하노버'에 전시되어 있는 LUXPRO사의 “Super shuffle”은 전혀 작동하지 않는 껍데기 뿐인 제품이어서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FM라디오와 녹음기능이 첨부되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는 상태이다. 어찌되었건 그들은 그들의 목적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대만의 작은 회사가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니 말이다.

iPod shuffle의 복제품인 “Super shuffle”에 대한 애플컴퓨터의 대응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키스맥닷컴

짝퉁 ....중국에 이어 대만까지?..ㅎㅎㅎ 지나친 상술은 화를 부르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