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몇달간 잘 사용하긴 했는데..
이제 이동하면서 작업할 일도 없고해서..
제 가격 받을수 있을때 팔아버리고 데탑을 맞추려는데
그래픽카드가 너무 고민되네요..
예전 같으면 그냥 엔당 제품을 사겠는데 이번에 290의 유혹이 너무큰데..
그래도 C4D 작업할때 안정성을 위해서는 그냥 엔당 제품 사는게 좋을까요??
2013.11.13 01:35
그래픽카드 290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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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4D만큼은 적어도 윈도 하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무조건 엔당.
에이당은 윈도에서 드라이버를 아직도 안정화 못시키고 있습니다. 게임 머신 아니라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단, 맥이라면 또 얘기가 달라지죠. 무조건 에이당이죠.
뭐, 윈도만큼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없지만(조립도 아니고 애플에서 맞춰 나오니), 오픈CL 적극 지원하는 애플과 에이당 조합이므로 엔당보다 훨씬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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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격대인 780하고 거의 똑같아요.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말해 드리면 사실 그래픽 카드는 그래픽 카드의 스펙보다
그걸 이용해서 만든 어플리 케이션이 얼마나 그 기계에 최적화 되어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거의 같은 스펙이거나 더 좋은 스펙을 쓰는 삼성기계들이 iOS 라는 최적화된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애플의 기계들보다 부드럽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http://vr-zone.com/articles/amd-radeon-r9-290x-benchmarked/61513.html
프로그램과 기계간의 최적화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시네벤치를 보면 11.5 는 40%나 큰차이로 290x가 앞서지만
최신 버전인 R15 벤치 에서는 지포스가 10% 가까이 앞서는걸 보면 지포스 쪽이 더 나은 선택인거죠.
11.5는 엄청 오래된 렌더 엔진이니까 신뢰 할 만한 기준은 아닌거죠.
하지만 말이 10%지 체감은 그게 그거 입니다.
뷰포트 오픈지엘로 렌더해서 보는데 2분 ~ 5분 렌더해서 보나
2분 12초 ~ 5분 30초 렌더 해서 보나 그게 그거죠. 30프레임 으로 보나 10% 낮은 27프레임으로 보나 그게 그거인거 처럼요.
영화는 24프레임으로 놓고 작업하니.... 그래픽카즈 자원 낭비 인거나 다름 없는 셈;;
더 많은 폴리곤이 있어서 10프레임으로 보나 7프레임으로 보나 그게 그거인거 처럼요..
수치상으로 비교하면 커보이는 것도 실사용에서는 정말 50% 차이 아닌 이상 체감 별로 없어요.
벤치 마크 봐도 반 가격대인 760 하고 780 하고 10% 정도 차이 밖에 안나는데요.
정말 특별히 꼭 10프레임이라도 나와야 되는 상황이 있고
10%~15% 성능이 아쉬우면 두배 가격이라도 사야 하는 거구요.
그리 큰 작업을 안하시면 30만 근처 카드들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요.
그리고 사실 오픈지엘은 마야 + 오픈지엘카드들의(쿼드로)조합의 성능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픽카드 제작사와 어플리케이션 제작사 간의 협업이 잘 이루어진 경우죠.
( 헐리웃 영화 제작사들에서 요청이 많이 가서 그렇게 된 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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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비교 사이트 보시면 가격대 성능이 좋게 나왔음..단지 게임 성능 비교라..작업 효율은 어떨지..
윈 8.1에 amd cpu fx 8350 에 290x 메모리 32정도 맞추면 가격대성능은 엔당 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