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9 03:49

늦은 후회

조회 수 2631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얼마나 한참을 서 있었는지
멀리 너의 모습 보면서
그 모습 사라질 때까지 나의 발걸음은
움직일 수조차 없었지

내가 어떤 사랑 받았었는지
내가 어떤 아픔 줬는지
이제야 널 보낸 후에야 돌아선 후에야
다시 후회하고 있잖아

떠나간 다른 사람때문에 비틀거리던 나를
힘들게 지켜주던 널 바라보지 않았지
그렇게 사랑이 온지 몰랐어
기대어 울기만 했잖아
그런 내 눈물이 너의 가슴으로 흘러
아파하는걸 나는 밀어냈었지

사랑은 떠난 후에야 아는지
곁에 두고서 헤맨건지 이제야 알겠어
너에게 기대어 울던 그 순간들이
가장 행복했었던 나를...




BOBO라는 이름으로... 배우 강성연씨가 음반을 냈었죠.
벌써 몇년 전인가... 꽤 됐네요.

굉장히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주시길래, 처음 들을때 깜짝 놀랐는데...
왜 활동을 접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최근에는 연기 활동도 안하시는 것 같고...

서핑 중에 발견하고, 또 옛 생각에 젖어 드네요...




Who's ▦카이젤블루

?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영화, "쇼생크 탈출" 中, Andy의 마지막 대사.

 

 

바람의 Kyjel Blue...

 

 

twitter@kyjelblue

facebook.com/kyjelblue

 

  • profile
    알비 2009.12.19 10:26
    강성연씨 계속 연기활동중이셨는데요.
    현재는 저녁드라마에 1인2역으로 출연하시더라구요. 주인공으로....
    팬은 아니신가봐요.ㅋㅋㅋ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