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사용하기 운동이 올라오면서,
이틀 사이에 연락처 공유 요청이 대거 늘었네요.

물론, 유저그룹 운영진을 위시해서 기존에 이미 리스트에 있는 분들은 제외하고,
오늘까지 대략 10여분 정도, 새로 요청이 들어왔는데...
대부분 유저그룹에서의 닉네임을 알리고,
혹시라도 본인만의 스카이프 표시명을 설정하신 분도 유저그룹 닉네임을 알리면서 요청을 주십니다.

그런데 말이죠.
네이트온 쓸 때도 그런 분들 꼭 계셔서... 조금은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시네요.

스카이프는 친구들의 스카이프 표시명을 자신이 마음대로 바꾸는 기능이 존재해서,
표시 이름에 유저그룹 닉네임을 꼭 넣어라!!! 라고 까지는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연락처 목록에 추가되길 원하신다면, 적어도 자신이 누구인지는 밝히는 것이 순서 아닐까요?
유저그룹에서 뵙는 분들이면, 유저그룹에서의 닉네임을 소개하고 추가 요청을 하셔야지,
"유저그룹에서 뵈었습니다." 달랑 이렇게만 말씀하시면..........
아, 네에 유저그룹 분이시군요. 라고 무조건 추가해 드려야 하나요... -_-);;;

이번에는 아무나 무조건 추가하지는 않겠습니다.
네이트온 때도 리스트가 150명 넘어가고 어쩌고 해도, 실제 연락 주고받는 분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였으므로... -_-);

오늘 제게 상기에 쓴 것처럼 연락처 추가, 공유 요청하신 분...  저에게 유저그룹 닉네임 밝혀주세요.
사흘 안에... 답변 없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