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는 질문자의 예의를 가지시지요?

by 나르디 posted Mar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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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글을 시네마 4D 한국유저그룹에 적을 줄은 몰랐네요.ㅠㅠ



제가 인터넷에서 활동을 시작한게 1997년도 부터였으니...대략 16년 째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이유. 특히! 질문을 올리는 이유는 답을 구하는 목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답들은 쉽게 찾아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물론 찾아보지도 않고 질문 하는 사람도 많지만...)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한탄 정도 되겠네요.




아무튼.


질문자의 간절함을 보고 답변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최소한 고마움은 느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행위를 하는데 어떻게 답을 원하나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란 말도 있지 않나요?



최소한 누군가의 시간, 노력, 노하우를 체득을 했다면 (답을 받았다면)


그 것이 도움이 되었든 되지 않았든, 남겨주신 분들에게 최소한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정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준에서 "예"는 바로 행동이니까요.


행동하지 않는 마음에서만 있는 "예"는 "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기 시네마 4D 한국유저그룹은 제가 검색하고 글들을 읽어보면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많은지 알게 된 몇 안되는


포럼인데요.ㅠㅠ


하......



최근의 일련의 사태는....뭔가...씁쓸함을 남기네요.



인터넷은요..


"과거 자신이 남긴 글과 댓글이 현재의 자신을 대변하는 공간"입니다.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냐구요?


자신이 쓴 글들을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