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역시 날은 좋았습니다~~

by CUBE posted Oct 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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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좀 덥더군요~ 가을 날씨라기 보단 늦봄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간만에 버스타고 빙~빙~~ 돌아가니 소래가 꽤 멀게 느껴졌던 하룹니다. 물론 호훽님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얼마나 걸렸냐고 물어더니 세시간 걸려 왔다는군요~ EMO_39 EMO_39 EMO_39
대하~ 대하를 처음응로 먹어 보기위한 호훽님의 집념을 였볼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EMO_22

길동님과 그의 그분이 함께 오셨고~ 최중사와 철홍씨가 여전히 서로 새우껍질을 까서 먹여주는 애뜻한 정을 자랑했습니다만,..이에 굴하지 않고 호훽님은 조용히.... 이건 어떻게 먹느냐는 멘트를 날려주시더군요~ EMO_24 오신다던 초보사마님은 토요일의 뜨거운 열기에 몸살이 나서 결석했습니다요~

느낀점이라면 아줌마건 아저씨건 총각이건 삐끼들의 말에 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담엔 시장가서 직접 사다가 어디 다리밑이라도 들어가서 구워먹어야 겠다는 것이지요~ 그냥 않아서 배불리 먹기엔 좀 쎄다~는 느낌입니다. EMO_22

자~ 마지막으로 알흠다운 소래사진 몇장과....
새우로 간단히 배채우고 미어터지는 시장속을 헤메며 구입한 대하들과~ 새우젓~ 꽃개들이 담긴 봉지들을 들고 다들 기분 좋아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왜 새우먹는 사진은 없냐고 물으신다면,...
그땐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고 밖에는.... EMO_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