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핫세

by 길동 posted Dec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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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가는 세월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모양이다.
올리비아 핫세. 그녀는 한국의 386세대 혹은 7080세대에게는 '줄리엣'으로 기억된다. 레오나드 위팅(로미오)과 함께 출연한 1968년 데뷔작 '로미오와 줄리엣'(감독 프란코 제피렐리)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긴 생머리에 오똑한 코, 커다랗고 검은 눈망울은 70년대 들어서도 때로는 포스터로, 때로는 웬만한 카페나 호프집의 벽면을 장식하는 그림으로 한국 젊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세월은 어김없이 흘렀고 1951년 생인 그녀는 이제 53세가 됐다.

2일 이탈리아 영화 '마더 데레사'의 영화수입사인 미디어필림인터내셔날측이 보낸 사진 속 올리비아 핫세는 이미 얼굴에 많은 주름이 잡힌 중년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내년 1월21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주연인 마더 데레사 역을 맡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올리비아 핫세는 영화 데뷔작인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나자렛 예수'(1977년) '미망의 여인'(1987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작으로는 1995년 '매드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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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뻤는데.......역시 세월은.....
근데 볼수록 한가인 많이 닮았네...


늙기전에 ...얼렁얼렁 해야할것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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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의 원천은 역시 통장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