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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zonebbs4.media.daum.net/griffin/do/star_photo/read?bbsId=A000010&articleId=158775&pageIndex=1&searchKey=recommendCounthttp://tvzonebbs4.media.daum.net/griffin/do/star_photo/read?bbsId=A000010&articleId=158775&pageIndex=1&searchKey=recommendCount우리는 흔히들 심형래 = 바보, 개그맨... 이렇게 부르고는 한다.



그렇다.

그는 바보 영구다. 흔히 말해 우리들이 배용준이나 비를 보며 동경심 혹은

열광을 보내는 저 하늘 위의 왕자와 같은 존재가 아닌...

경멸과 조소, 혹은 멸시로 깔아 뭉개며...


스스로 그를 바라보는 시선보다 더 낮게

비하시키며 스스로의 Pride 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 존재였다.


그런 그가 드래곤 투카를 시작으로 용가리 2 에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며

이제는 < 디 워 > 라는 또 하나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우리가 동경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콧대 높은 미국 문화에 하나의 도전장을 내기 시작했다.


....바보 영구는 20 년 전,

대한민국 모든 연예인 (탤런트, 가수, 영화배우 등 ) 을 통틀어


4 년 연속 소득수입 랭킹 1 위를 한

이른바, 개그계의 서태지로 불리우는 절대적인...

부와 영화가 보장되는 자리에 있었다.

아직 어린 10 대, 20 대는 잘 모르겠으나...

그의 위치는 쉽게 생각해.. 지금의 4 대 천왕이라는

( 유재석 + 강호동 + 신동엽 + 박수홍 < 심형래 ) 정도의 느낌이라면

이해를 할까??


현재 유재석이 년 수입 20 억이라는 뉴스 보도에

우리는 "우와" 하고 놀라고는 한다.

허나, 그는 지금보다 화폐가치가 10 배 이상 높았던 당시...

80 년대에 유재석의 지금 수입과 맞먹는 수입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개그맨에 대한 멸시 풍조에 진저리를 느끼고,


스스로를 험하고 쪽박 차기 쉽다는 영화계에 입문했다.


강남불패라는 강남의 빌딩을 팔고, 수도권의 노른자 위 땅도 팔고,

그가 가진 은행 계좌에서 돈을 다 털어 넣어..

그는 영화 산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모든 것을 올인 한 것이다.


혹자는 말한다...... 지금의 디워 제작도 사실은 "부귀영화"를 위해서라고.

나는 그것이 큰 착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당시 그의 재산으로 이자 받아 먹고, 팅가팅가 놀아도... 그는 지금쯤 아마

천억, 2 천억 이상의 자손 3 대가 먹고 놀아도 부족함이 없는,


벤츠에, 룸싸롱에, 해외골프에... 온갖 값진 산해진미로 365 일을 먹어도

돈 걱정 전혀 없었을 사람이었다.

성공여부도 불확실한 영화에서 그가 부귀를 누린다면

과연 얼마나 누릴 수 있었을까??


그, 렇, 다...

그것이 바로 신념과 이상이다.

비록 바보 같고, 어리석다 해도.... 우리가 늘 바라만 보고, 엄두조차 못내는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세계 랭킹 1 위의 미국에서조차도 4 대 메이저 산업이라고 말하는

영화산업에 거대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초일류 스타이자, 위대하신 구국 열사인 최민식씨를 한번 보자.

그는 스스로 미국 영화에 짓밟히는 한국 영화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벌건 띠를 두르고,

스크린 쿼터 철폐를 반대한다고 칸에서도 시위하고,

농부들과 밤새 잠도 자고 애국적인 마인드로 나라를 구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웃긴 것은.... 최고급 벤츠 S 시리즈에, 편당 5억 이상의 개런티에

그것도 모자라... 한달에 4십, 5십만원도 벌기 힘든.... ( 밤낮 주야로 일하는)

스텝과는 달리... 거기에 러닝개런티까지 요구함은 물론이요,


더 국민을 기만한 건,

한 달 이자만 해도 수십 % 에 이르는 악질 고금리 사채의 TV 광고 모델로..


< XXX 에서는 당신의 어려움을 위해 대출을 해드립니다... >

라고 가증스런 웃음으로 불쌍한 서민들의 등골을 빼 먹는,

사채업자의 광고 모델을 하는 인간이다.


충무로는 더 심하다.

맨날 저질 조폭 영화에, 삼류 코미디 영화로 무장한 채...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갈고 닦아서 이겨내지 못하고,

매일 같이 그 고귀하신 눈으로 룸싸롱에서는 투자받은 돈으로


여자의 젖이나 주무르며, 순혈 출신이 아닌, 저질 코미디언이라는

심형래 따위는 아예 발도 못 붙이게 처음부터 단합했다.


그것이 용가리 2 의 참패요,

(영화의 가치나 질이 아닌... 배급사의 횡포를 뜻함

- 세종 문화 회관 개봉... 정식 영화관 NO ~)


그 오만함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우리나라 최고의 감독이라는

봉준호씨의 인터뷰 중에서...


< 누구처럼 이무기 영화 찍다가... 한국 영화계 파탄 낼 걱정하니...

밤에 잠을 못 잤습니다.. >


이것에 대한 본뜻이 와전되었을 수는 있겠지만, 과연 이게 감독으로서

그보다 연세가 더 높은 선배에게 할 소리일까??


누구는...

되든 안 되든.... 직원의 월급을 줄 돈이 없어서,

전국 밤무대를 돌면서...

술주정뱅이를 위해 그 늙은 나이에

억지 웃음을 팔아야 했고, 그 고귀하고, 피눈물 섞인 돈으로

라면을 먹고, 사무실에서 새우잠을 잤다.


몇 년을 SF 영화 제작의 Know - how 와

한국의 미래를 위해 기술 제작에 매달리며...


결국에는 안면 마비가 와서 침을 질질 흘린 적도 있었던,

돈이 없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투자를 받기 위해

문전박대 당하고 굽신거리고, 피눈물나는 현장을 돌며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낸 것이 지금의 디워다.


처음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승리투수가 되었을 때!

우리는 얼마나 기뻐하고, 환호했었나??

그의 공 하나, 하나에 모든 관심은 쏠리고,

저 높은 하늘에 존재하는 백인들이, 미국인이


그 때만큼은 한국인과 동급으로 느껴지고,

MLB 전체 투수 중에서 겨우 중간급 밖에 안 되는 데도

우리들은 밤 잠을 설쳐가며 얼마나 피 터지게 응원하고 소리치며...

< 찬호 박~~ 찬호 박~~ > 외쳤었나??

그렇다. 그것은 그가 잘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단지 같은 민족이라서, 그가 우리를 대표한다고 느끼는

동질감 때문에 응원한 것이리라.


디워의 흥행이 어떨지는 나는 모른다.

누군가 말하는 데로 대박을 터트릴 것이라고 나는 기대하지 않는다.


하, 지, 만,

그, 럼, 에, 도...

나는 믿는다. 굳게, 신념에 가깝도록!

적어도 실패는 없을 거라고.


미국 다음으로 알아준다는 일본도 못 한 일이다.

유럽에서도 프랑스 정도를 제외한다면,

미국 본토에 자국 영화가,

그것도! 1,700 - 2,000 개가 와이드 릴리즈로 걸린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비성수기에 이 정도 규모면, 박스 오피스 5 위권은 안정적이라고 본다.

어쩌면 잘하면... 2-3 위도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트랜스포머와 비교하면 많이 딸린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스토리가 Z 등급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영구가 그게 그거지 뭐 별 수 있겠냐고 우리는 조소하고, 멸시한다.


그래도, 나는 기쁘다. 너무 기쁘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트랜스포머의 CG 에 감히 비교조차 될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는 것에 나는 즐겁고,

적어도 B 급 블럭버스터 정도는 된다는 수준에 나는 행복하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는 괴물이... 미국 스크린수가

겨우 70 개다... 6 년 동안 온갖 좌절과 멸시, 천대를 겪으면서


지금까지도 우리를 보며 웃음을 던질 수 있는 심형래 감독님을 보면

가슴 속 한 구속에 무언가 울컥하는 뜨거운 감동이 전율처럼

지나간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근심과 걱정이 많았을까?

그 수많은 냉정한 시선과 잔인한 리플에 눈물을 많이 흘렸을까??

혹시나~ 혹시나, 디워가 다시 실패를 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감에 < 내가 괜히 바보짓을 했구나.. > 라는 극심한 자괴감까지.


그것은 디워 서포터즈 행사의 밤에 찍힌 동영상에서 울컥하며


6 년 동안의 고생 때문인지,


어린 아이처럼 울음을 터트리던,

50 대의 한 초라하고,

안쓰러운 장년인의 모습에서....

우리 시대의 서글픈 자화상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닌 지.


어떤 언론은 < 디워 90 분 어린이용 영화 아닌가? > 라는 타이틀로

아직도 그를 무시하는 논조로 말하고는 한다.

각종 영화 잡지에 디워는 < 화려한 휴가 > 의 스포트 라이트에서

밀리고 있다.


미국에서 무려 2 천개 영화관이다. 미국 영화 외에는 몇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전무후무한 사건이다.


프리스타일이란 배급사에서...

< 반지의 제왕 > 으로 준메이저에서 당당히 메이저급으로 오른

뉴라인 시네마처럼... 자신들이 전략적으로, 회사의 사활을 걸고

선택한 영화가 바로 디워다.

삼성이 그토록 잘나가며, 전 세계인 중에 모르는 이가 없다고 하지만,

정작 삼성을 일본 기업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굳이 기업 전략 마케팅 차원에서 삼성도 시정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바보 심형래는 굳이 안 넣어도 되는 조선씬을 끝까지 고집하며,

마지막에는 엔딩곡으로 아리랑까지 넣는다고 하니....

후후~

누구처럼 사채찍고, 애국자인척 가식으로 똘똘 뭉친 그 사람보다도,

순혈이 아니란 이유로 아직까지도 영화감독이 아닌, 개그맨 심형래라고

말하며.... < 이무기 영화 찍다가 한국 영화계가 망하는 건 아닌 지.. >

라고 대놓고 비꼬는 일류 감독의 말보다,

어, 쩌, 면~~

그는 더 솔직하고, 더 애국적이며, 더 순수한 사람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디워를 사랑한다.

미치도록 좋아하고 싶다.


그것이 어린이용 영화라도, 평점이 꽝이라 해도,

모든 사람이 심형래를 바보 취급한다고 해도,

그래도 나만큼은 디워를 사랑할 것이며,

심형래 감독을 고귀하신 충무로 감독님들보다 더 높게 평가할 것이다.


반 세기 대한민국 역사에서 늘 비굴하게 당하기만 했던

늘 동경하며 바라만 보던 서양 문화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그러나, 너무 벅차고 가슴 뛰는 대한민국에서

오직 그만이,

영구 감독만이 청개구리처럼 끝없이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 손해를 보고, 비웃음만 당해도

  • ?
    늦깍이 2007.08.03 11:54
    눈물 나려고 하네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부디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말 밖에.....
    애니메이션 계의 뼈아픈 악순환과는 다른 방향의 길이 되기를
  • ?
    P 2007.08.03 11:54
    심형래라는 한사람을 보면 참으로 대단한 노력과 열정을 가진사람입니다.
    또 남다른 감각과 끼를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저또한 본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비단 스토리가Z 등급이라니 영상이 헐리웃에비해 좀 후지네라고라고 해도
    기술과 재능있는 사람이 한국엔 별로 없습니다. 있다고 쳐도 한국의 CG계의 한숨만 나올 실정에서 다들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고요.
    어느정도 퀄리티가 쌓인 사람이라 해도 현실의 벽에 부딧쳐, CG계를 떠나는 사람들 수두룩벅벅 하게 보았습니다.
    경험으로 미루어..감독 혼자만의 책임은 절대 아닙니다.
    스토리작가.CG파트,기타등등 인제가 너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획일화된 교육을 탓해야 하겠지만..정말 주입식에 획일화된 생각들로 꽉꽉
    차여 있는 아이디어들로 도대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CG파트들도 그렇습니다. 한국의 직장인들은 프로페셔널 정신 자체가 결여 되어 있습니다. 급여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기타 회사분위기도 문제겠지만...제가 생각하기엔 근본적인게 그렇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프로들이 없는 국내 현실에서 많은 걸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민족성이 그런것 같아..내심 안타깝습니다.
    현업에 10년을 있으면서 이사람은 진짜 프로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캐나다 애니메이션회사에서 근무하셨었던 과장님 한분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2년 근무 하시더니 아무래도 한국은 안돼겠다고 다시 캐나다로 가야겠다고 그러시더군요)
    여자입니다..털털한 성격에 작업에 대한 마인드 만큼은 누구보다 아름답게 빛났습니다...그외에는 전부 어중이 떠중이 대충대충...아마추어 정신들
    현제는 한국인들의 그런 마인드때문에 간단한 Output 시퀀스 처리도 외주업체에 못 맡깁니다. 공동작업도 피하는 편입니다.한국사람과 같이 일하면 짜증이 나더군요..작업시간에 음악듣고 채팅하고있고 담배피고 퇴근하면 술한잔 생각만 꽉들어 차있고 자기발전이라는 것은 안드로매다에 두고 와서 시간만 나면 게임질만 하는 사람들과는 도저히 일 못하는 성격입니다.
    ....음~ 결론은
    프로가 없는 한국영화가 다 그렇지요..심형래 감독이 그돈으로 국외로 나가서 활동했다면 결과가 현재보단 상당히 틀려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으면 절대로 한국에 투자 안 했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시네마 유저 사이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프로를 지향하는 저같은 사람이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 ?
    유재남 2007.08.03 11:54
    많은 생각을 가지게끔 하는 글이네요.. 저두 낼 오전에 볼 계획이지만, 신지식인이니 어쩌니 하면 몇년전 여러 매체에서 나오던 말들을 모두 차치 하고서라도, '영구'라는 캐릭터로 출발해서 이제, 그 오랜시간을 딛고 '디워'로 돌아온 그가 너무나 멋져보입니다. 또 얼굴의 주름과 표정으로 어느덧 중년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를 보며, 머지않아 사십줄로 나가게될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있었지 않아도 싶습니다.
    부디, 이 영화가 잘 되어서 제2의 제3의 디워가 나올 수 있는 또 그런 풍토가 한국 영화계에 생겨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이젤 2007.08.03 11:54
    음.... 전 심형래라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 profile
    길동 2007.08.03 11:54
    더워~~요...
  • profile
    길동 2007.08.03 11:54
    간단히 적자면..
    어제 밤에 느지막하게 와이프랑 보고 왔습니다.
    일단 기대는 안하고 보긴 했지만요....내심 기대가 되긴 하더군요..

    일단 영화란 영화는 죄다 보는 스타일이라...거침없이 논하자면..
    조금은 아쉬운 전달력이 필요 할거 같고 감독의 눈이 아직은 냉정치 못한 부분이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한국사람의 입장으로 봤을때 다소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초반부분의 씬들에 약간은 의아함을 느끼고 후반으로 갈수록 달라지는 분위기..
    영화전박적인 디워만의 아이덴티티가 다소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두개의 영화를 한꺼번에 보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는듯 합니다.

    후반부의 액션씬은 나무랄데 없이 (인력과 지본의 차이겠지만 그정도 상황에선 거의 기적과 같은...)훌륭했습니다...다소 액션에서의 끌고 땡기는 부분이 없던것이...아쉬움점이네요..

    하지만 미국인 입장에서 보면 다소 의외의 반응을 보일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늘쌍 보던 조선시대도 새롭게 받아 들일것이고...뭐 저보고 만들라면 이런 말이 필요 없겠지만용 ㅋㅋㅋ
    여러면에서 서양인들 눈에 분명 인상적인 부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동양의 용다운 용이 CG로 구현된건 아마 디워가 진정한 용을 구사하지 않았나 봅니다.(수염이 더 있었다면 좀더 근엄 했었을텐데...나름 젊고 패기를 갖출려고 한듯 싶기도 하구용^^)
    아무튼 여지껏 만들어진 서양용, 동양용을 통틀어 감히 최고라 말하고 싶습니다. !!!

    어째건 감독의 많은 노고와 피와 땀이 서려있는 작품을 본거 같아 기분은 뿌듯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보다 상당한 궤적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독님 최곱니다.!!!

    ps : 심형래 감독다운 유머도 꽤나 훌륭했습니다.
    할머니 충돌씬을 보고 외국인들의 반응이 어떨지 사뭇 궁금합니다. ㅋㅋㅋ
  • ?
    이동익 2007.08.03 11:54
    좀 있다 보러 가야겠네요..
    내심 기대됩니다.
  • profile
    전우열 2007.08.03 11:54
    동익샘 보고 오세요..ㅋㅋㅋ..^^ㅋ 잼있답니다..ㅎㅎ
  • profile
    길동 2007.08.03 11:54
    영구있다!!!~



    감동입니다.
  • ?
    카이젤블루 2007.08.03 11:54
    봉준호 감독의 코멘트는 잘못 와전되었군요.
    [누구처럼]이 아니라, [누구 말처럼] 이었습니다.
    이 양반이 아무 말이나 하실 양반이 아니죠.
    우리 말은 음절 하나도 잘못 인식하면 전체 의미가 달라지니...

    암튼 심감독님 정말... 고생많으셨더군요.
    오랜만에 티비에 나오셔서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부였던 모습 보여주시고,
    영화 관련 이야기 들려주시고... 그런데...
    세월도 그간의 고초도 그대로 감당하시다 보니, 말씀하시는 얼굴이...
    그렇게나 안쓰러울 수가 없어서... 가슴이 뜨겁고 뭉클해지더군요.

    6년의 결과물인 디워가 지금, 호불호가 좀 갈리는 모양이던데,
    마지막 액션씬과 라스트가 그렇게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서,
    저도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꼭 보러가렵니다.
    심형래 감독님 파이팅입니다.
  • ?
    KOS 2007.08.03 11:54
    봉감독이 괴물 cg가 한국 기술력이 않돼서 외국에 맡겼다고 한거 같은데... 괴물보다 디워 cg가 더 낫던데요^^ (한국영화사 쪽으로도 괴물보다 더 가치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개연성이나 긴장감 뭐 이런게 좀 부족한 것두 같구요... 절대 지루하진 않습니다...^^

    평론가들이 cg기술력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지요... (니들이 씨지인들의 마우스엘보를 알아?)

  • ?
    권형주 2007.08.03 11:54
    우리나라는 그 관행이란 단어가 입에 붙어 버려 관행이잖아 관행인데 뭐 하는 식임...
  • profile
    정석 2007.08.03 11:54
    이글은 제가 쓴줄 아시는분이 계신데요.. 위에 링크를 걸어놨어여 원글을... 오해가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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