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기 1주일전...오늘 아이언맨보고왔어요...ㅎ

개인적으로 마블히어로를 좋아해서 판타스틱4나 스파이더맨이 나오면 항상 봐왔지요...

여태까지 마벨히어로를 주제로한 영화중에선 가장 재미있었던거같아요...CG도 훌륭하고요...

디오퍼니지의 이소연씨가 이번에 작업하셨다길래 컴포지팅부분에 자연스럽게 눈이가더군요...(비록 일부 컷들이겠지만...)ㅎㅎ;

한효정씨는 로토스코핑(일명 쌩키)을 하셨다고하시는데 한 2,3년후엔 실력을 쌓으셔서 컴포지팅을 하시겠죠?ㅎ

우리나라 사람들도 VFX쪽에 그것도 Feature Film쪽으로 많이 진출해서 엔딩크레딧에

파티클,애니메이션,컴포지팅 이런 분야쪽에서 많이쫌 볼수있었으면하는...

그리고 또한가지 느낀건 역시 ILM...아직 DD나 Imageworks에 밀리지 않나봐요...ㅎ

그리고 마지막에 옷...제가 좋아하는 프롤로그필름의 Danny Yount가 작업한 타이틀 시퀀스...

역시 Danny Yount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스크린으로보니 더 멋진...(덤으로 아트디렉터 이동호씨까지...)

Danny Yount,Dvein,이희복...정말 이 세명은 프롤로그 필름의 보물들이 아닐지...(이동호씨도 얼른 한건터뜨리시길...인생은 한방!)

무튼 반지의 제왕이나 케리비안해적, 트랜스포머같은 엄청난 스케일의 VFX가 사용된건아니지만 충분히 멋있었고

애니메이션이나 파티클, 컴포지팅도 아주 자연스러웠던거같아요.(컴포지팅을 잘한건지 거의 않쓴건지 캐리비안해적이나 스파이더맨과는 달리 케릭터 더미가 않느껴지더군요...ㅎ)

아~정말 저도 얼른 실력을 쌓아서 저런팀에 끼여서 작업해보고싶네요...^^

추가로 역시 파이썬을 공부해야겠다는 압박감+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