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고 계십니까? 08년은 시네마유저들에겐 즐겁게 바쁜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담배값과 엄청 뒤떨어지는 IT, 겁나게 말도 안되는 비싸고 느린 제반 서비스만 빼면 영국은 좋은

곳이긴 합니다. ㅎㅎ

한글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이용하기가 참으로 힘이드는군요.

지금 타이완친구 기숙사에서 한글언어설치해서 글을 씁니다.

놋북을 학교로 가져와도 참으로 사용하기가 힘들더군요. 이상하게도 무선인터넷이 잘 안됩니다.

이럴땐 한국이 정말 그립네요.

우선 영국에서의 지내는 모습과 정황등을 먼저 말씀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 긴급상황이라 그것은 잠시 조금만 뒤로 미

루겠습니다.

저 드디어 담배가 두갑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호주머니에 돈이 있다면 12000원이어도 사 피우겠지만 - 영국담배값

만원 아닙니다. ㅋㅋㅋ '일만 이천원' 입니다. 움하하하하 ToT - 마눌님이 금전권을 갖고 있어서 괴롭습니다.

일단 제가 소포 받을수 있는 주소를 적습니다. 타이완 친구의 기숙사 주소입니다.

제 집주소는 상시 있는 사람이 없기 땜시 이렇게 밖에 할 수가 없군요. 타이완 친구는 얼마전 40갑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Mr. HUNG-SHENG, LEE (Eric)

Flat 35, Room 2
Borough Road Hall
Brunel University
Uxbridge
Middlesex
UB8 3PH
UK
TEL: 07884462569

돈은 제가 후불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타이완 친구가 성공했던 방법입니다 .

1. 담배를 갑단위로 과자와 라면 노트등과 함께 섞어 비닐팩에 넣었습니다. (중량이 적게 나가 좋기도 합니다.)

2. 그것을 박스에 넣습니다.

3. 박스 테잎질을 뜯기 귀찮다는 느낌이 들게 많이 해주었습니다.

4. 박스겉면에 과자와 라면 노트 (cookies, Noodles, Papers) 라고만 쓰고, Big surprise for my friend ~~ 라고 적었습니다.

담배는 너무 살벌하게 많이 보내지 않아야 할것 같고요. 그래도 40갑 정도 부탁하겠습니다. 이래봐야 2달정도 ㅋㅋㅋ

도와주십쇼..

조만간 인터넷 문제 해결해서 본격적으로 뛰어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