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by 정석 posted Jul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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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0시 20분쯤 길동님 일행을 만났습니다.
멋진 트라제를 당당히 세워두시고 저와 마리를 기다리셨죠.

차에서 신나게 먹고, 졸고, 어느덧 1시가 다되갈 무렵 갑자기 나타난 바다와 위협적인 바람..

바다를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지요. 넓은 바다 .. 오랜만에 보는 바다.. 너무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부산 시내로 진입했는데 퇴근시간에 걸려서 무지 막혔드랬죠. 더블어 헤매다 보니 2시 10분쯤 목적지에 도착했지요.

우리를 반갑게 맞어주신 김동현님.. 오는 비 맞아가면서 기다려주셨다는..


서둘러 사무실에 오라와서 인사를 나누고 눈앞에 펼쳐지는 부산 볶음밥.. 그리고 군만두 써비스.. 사진에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맛나게 식사를 하고 2시 40분쯤 정모를 시작했지요.


참석자는 정석, 길동, 노태우, 카이젤블루, 김재수, 김동현, 임정식, 이동익, CJF, 김인걸, 마리, 차성인, 박정민.. 이렇게 13명이 참석했지요.

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못오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맥프로 8코어의 힘에 잠시 와~~ 와~~ 를 연발했드랬지요.

간단히 소개를 마치고 Thinking Paticle, Mograph, Basic 파트로 나눠서 정모를 진행했습니다.

김동현님의 고급적인 질문에 정석은 땀을 삐질삐질. ㅠ ㅠ(공부해야지 ㅠ ㅠ)

길동님의 모그라프,, 역시나 인기파트였지요. 그리고 CJF 님의 베이직, 그리고 뽀나스로 카이젤 블루 님의 지브러쉬 3 시연.. 뿔이 그냥 생기는 모습에 와와.. 털이 그냥 생겨나는 모습에 와 와..

3대의 맥 과 1대의 PC .. 이상하게 PC에서만 하면 다들 되던게 안되었었죠. ㅋㅋ

CJF 님 고생좀 하셨죠. ㅋㅋ

6시가 되기전에 정모를 마치고 뒤풀이를 가게되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는데.
건물사이로 보이는 바다... ㅠ ㅠ 뭐랄까. 너무 너무 시원했습니다. 이기분. 말로는 표현안되네요.

바다바람과 파도.. 부산분들이 갑자기 부러워지더라구요.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지요.

회.. 회.. 회~!!!!!!!!!!!!!

참돔, 광어,, .. 뭐드라.. 이름도 모르겠네요. 회를 정말 배터지게 먹었네요. 남겼어여. ㅠ ㅠ
아까버라.

시원한 매운탕..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주 한병씩을 할당받았어여. ㅋㅋ 역시 화끈하세요.. 8명 식사에 소주 7병과 사이다.. 이렇게 시작을 했으니까요.ㅋㅋ

그리고 즐거운 대화와 시네마 이야기..

식사를 마치고 전 마리와 대전으로 가기위해 김동현님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택시로 부산역으로 왔지요. 택시 아저씨.. 완전 레이서.. 전 부산에서 운전은 못할거 같더라구요.ㅋㅋ

대전에 도착하니 11시 반정도 .. 휴~~ KTX 완전 의자 불편.. 빠르지만 않았다면 확 그냥...

부산에서 뭔일이 일어날것 같애요.. 시네마의 부흥이랄까.. 좋은 일이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 부산.. 기대됩니다. ^^

사진은 찍은게 없내요.. 길동님이 다 찍으셨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