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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버전 R15 맥슨사 교육일정 이유로 독일에 "스펜서"님과 빡신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그건 그렇고요.

전 항상 해외에 가면 현지 사람에게 묻는게 있는데.

너희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니다.


현지 독일인 세친구에게 물었는데.


" 내 나라는 아름답고 좋은나라며 난 행복하다"

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하고. 전 전혀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부끄럽기 까지 했습니다.


"시민의식이 후진국 인, 돈 있으면 살기좋은 나라" 


저만 이런 생각하며. 부끄럽게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여러분의 생각이 정말 궁금합니다.

  • ?
    카이젤블루 2013.08.12 04:01

    근래 6년간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만 봐도 답은 나옵니다.
    돈만 있음 진작에 떴을 나라.
    돈과 권력과 서열과 학벌 앞에서는 똥도 된장으로 둔갑하는 나라.
    그 앞에선 역사와 민주주의도 죄다 갈아엎고 부정하는 나라.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profile
    달사람 2013.08.12 04:46

    돈 있으면 그렇게 살기 편한 곳이라고들 하던걸요 ㅋㅋ


    전 한국은 좋지만, 저 높으신 분들이 참 제 맘 같지가 않네요.

  • profile
    모션레스 2013.08.12 09:00

    한국이라는 '공간'은 괜찮고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이라는 '시스템' 이 썩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업계도 그렇고 사회 전반 시스템도 그렇고 제대로 된게 없다는 느낌이지요.

     

    얼마전에 있던 LG G2 이벤트때만 봐도 그렇습니다. 해외에서 했던 이벤트 우리나라에서 하면 되겠지(이미 이벤트의 독창성따윈 생각안하고 있는지 오래)

     

    했다가 BB탄 쏘고 핸드폰 얻겠다고 몸빠움 일어나고 그리고 그 난장판에 넘어져서 다쳐서 LG에 손해배상... 시민의식 자체가 글러먹었죠.

     

     

  • ?
    나르디 2013.08.12 09:17

    한국이라는 나라는 좋아라 합니다.


    영공, 영해, 영토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안 듭니다...-.-;;


    특히 머리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이요.


    그리고 한국의 군대식 문화와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 못 하는 가치관도 싫어 합니다.

  • profile
    붉은거위 2013.08.12 09:32

    전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다 돈벌려고 아우성대기만 하네요. 행복이라는것이 많은돈이 생긴다면 그때 느끼는건가봅니다.

  • ?
    머피 2013.08.12 11:46

    나라(국가)의 구성 요소가 영토,주권,국민 이라던가요?


    영토라....세계 유일 분단 되어 있는 어이 없음...군사 작전권도 없는 주권.


    그리고 국민?.......도적의 나라에선 도적의 괴수가 우두머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


    별로 맘에 드는게 없군요. 예전에 뜰 수 있을때 실행에 옮기지 못함이 후회 스러울뿐



  • profile
    웨이트 2013.08.12 18:58

    난 올 여름 죽는 줄 알았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나는데 화물차 에어컨 고칠 돈이 없어요

    특히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습기가 정말 최악이었죠. 

    난 20년간 아버지 빚을 갚으며 40이 넘었지만 장가도 못갔습니다.

    난 그래픽 관련된 꿈을 수십년간 꾸었지만 거의 실무로는 엄두도 내지 못했죠. 

    난 지금 c4d 캐랙터에 관한 우리나라에서 손안에 들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만 늘 나에겐 기회란 것이 없었죠.

    난 c4d 운영진의 지나친 정치색에 5번정도 강퇴가 되었고 아마도 이 글로 또 당할지도 모르죠.

    솔직히 난 요즘 대한민국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이 없는 건 남 탓하지 말고 쓸 돈을 줄여보세요.

    나보다 돈이 더 없다는 분께는 뭐라 할 말이 없지만 . 

    난 아직 17인치 모니터 고쳐쓰고요 브리즈번 2100cpu, 4기가 메모리로 작품을 만들고 있답니다.

    5년전 우열씨 소개로 쓰던 쿼드로 중고카드가 아마도 메인보드문제로 어제 사망했는데 온보드로도 좀 돌아가더라고요.

    랜더링 되니까 상관 없을겁니다. 

    난 우리나라가 잘되리라 봅니다.

    책상에 앉아서 가끔 외국도 나가시는 분들이 부정적으로 얘기 하고 다닌 걸 보면 좀 화가 나는 나같은 사람들도 있답니다.

    인생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예요. 잠시 정서를 느끼고 가는 곳일 뿐

    돈을 안쓰고도 행복 할 수 있는 법을 찾는 건 각자의 몫입니다.

  • ?
    영채신 2013.08.12 20:54

    님 

    님보다 돈과 기회가 더 많은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님의 욕망을 줄이라고 하면 님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글을 보니 참 안타까운 상황이신데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 ?
    카이젤블루 2013.08.12 22:08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당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운영진이 멋대로 철퇴라도 휘두른 줄 알겠습니다.
    알고 계실런가 모르겠는데... 여기는 국내 최대 Cinema 4D 게시판입니다.
    당신이 운영하는 카페나, 블로그나, 일기쓰는 곳이 아니라구요. 사실 당신의 인생에 대해서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C4D 캐릭터에 관해 국내에서 손꼽히신다구요? 무슨 근거로요? 그런데 왜 그렇게 계십니까?
    남 탓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6년여 전 쯤에, 그동안에도 잊을 만 하면 한번씩, 뭐라고 분란을 일으켰는지...
    저기 누구처럼 휘발성 메모리신가 보네요?
    이렇게 근거도 공감도 힘든 말씀만 구구절절 늘어 놓으시는 게 곧 자가당착에서 허우적대는 꼴이란 거 모르시나 봅니다.
    당신은 처음 여기 유저그룹에 등장하셨을 때나 지금이나 참 한결같고 올곧으세요.
    진심으로 참 딱하십니다.
    여러 사건 이후로 어지간하면 당신과 말 섞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도 잊을만 하면 꼭 한번씩 이런 뜬금포들을 던지시더군요?
    남이사 뭐라고 하든, 스스로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신다는 결론이겠죠?


    그냥 적당히 하십시다. 자중하시라구요. 네?

    ps : 적고 나서 참... 또 생각나서 어이없다가도 안쓰럽고 측은지심이 들어 덧붙이는데요.
    당신이 여기서, 또는 당신이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서 떠들던 소리 중에 그런 말씀이 있었던 걸로 알아요.
    애니메이션 만들고 싶다고, 지브리의 하야오나 디즈니처럼 말이죠.
    사실 이 쪽에 CG나 영상이나 애니 쪽 종사자들 누구나 다같이 갖고 있는, 사실은 공통된 꿈이겠죠?
    자신 만의 캐릭터나 이야기, 작품들을 자신의 이름 걸고 꼭 만들어 보고 싶은 것.
    좋아요. 너무 좋은 일이죠. 그런데요. 그 전에 당신은 먼저 선결해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똑바로 직시하세요.  올려다보지도 말고 내려다보지도 말고 똑바로 자신을 바라보라고요.
    외면해서도 안되고요.
    그리고, 자신의 인생은 자기 몫입니다.  당신의 아버님과 가족들이 살아주는 것이 아니예요.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은 당신 탓이지, 내 탓도 아니고, 여기 유저그룹 운영진 탓도 아니고,
    종북 좌빨 촛불 좀비 탓도 아니예요.
    남 탓하지 말라 하셨습니까?  스스로,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세요.  당신이 지금 그게 남 탓하고 있는 겁니다.
    아닌 거 같습니까?  아뇨, 당신은 그렇게 보입니다.

  • profile
    맥마인드 2013.08.12 23:36

    사정이 정말 딱하시네요.

     

    20년간 빚을 갚기 보다는 회생 또는 파산면책을 하는게 훨씬 나을거 같네요..

     

    보통 빚을 열심히 갚는 경우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투철한 정신의 소유자 이거나 

    또는 빚을 갚지 않으면 남아있는 재산이 날아갈 수 있어서 갚게 되는데 잃을것이 없다면,

    위의 방식을 취하는게 현재로써는 합리적이라 생각 되네요.

    빚을 갚는데 시간을 허비 하는것 보다는 모두 처분해 버리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기회란건 기다린다고 오는게 아닙니다. 남이 주는것은 더더욱 아니죠.

    기회는 자신이 잡아야 하는 것이죠. 본인의 꿈을 위해 좀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사정과 타인의 사정은 같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글을 쓸때는 "나는" "난" "내" 가 아닙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다수를 상대로 쓰는 글이기 때문에 본인을 낮추어 "저는" "전" "제가" 이렇게 어법을 바꿔써야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위의 어법으로는 글을 읽는 사람이 불쾌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 profile
    [길동] 2013.08.13 05:02

    가만히 있으니 누굴 가마니로 보는건가?


    그리 큰똥 싸질러 놓았던사실을 그세 잊으신게요?


    번지수 다른데 또 싸질려는 수작이요?


    저격을 하실려면 제대로 하셔야지





    이런식 활동은 안하기로 하고 복귀시킨거 아닌가요?

    그세 잊으신게요?



  • profile
    빡갱이 2013.08.12 19:04

    아름답고 좋은나라이긴한데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주5일제에 주말은 쉬고 칼퇴근이 보장되어있다면 좀 더 행복할까싶기도 하고. 

    개인의 시간조차 부족해서 시간만나면 널부러져 쉬기 바쁘네요.

    열정이야, 젊으니까 열정노동하며 살고있지만 그냥 아등바등살고있는것 같습니다.

    이시대 남성분들 아버님들 존경합니다. 진심으루요.

    그래도 제가 이 나라에서 행복을 느낄때는 가족이 웃을때 제일 행복합니다.

  • ?
    디스토 2014.02.07 09:36

    가족이 웃을때 제일 행복합니다.

  • profile
    카이엔 2013.08.12 20:52

    아 독일 오셨었구나.

  • profile
    맥마인드 2013.08.12 22:55

    진짜 골수 종북주의자 들과 그들을 까서 살아남아 여태까지 우려먹는 친일파, 그 둘만 없어지면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겁니다.

     

    우리나라의 진보는 외국에서 보면 보수인데, 그 보수를 종북이라 부르며 우민정책을 펴는 수꼴은 국민의 등골을 뽑아 먹으려는 족속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깨끗해지려면 정치가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민정책에 놀아나는 국민들도 좀 더 공부해서 그만 속아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ㅋㅋㅋ

     

    정치가 깨끗하게 바뀌면 거기 기생해 붙어먹던 경제라는 이름의 괴물도 법을 제대로 지키며 운영할 수밖에 없겠죠.

     

    우리나라의 문화와 국민은 일류(?)가 될 수 있지만, 현재 정치는 아프리카만도 못한 나라 같습니다.

     

    나아갈 방향을 잡아야 할 웃대가리들이 자기만 챙기고 제대로 나아가지 못하는데, 아래서 아무리 뛰어난들 같은 나라 안에선 꼼짝할 수 없는 것이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일할 웃대가리들을 뽑을 수 있는 국민성을 키워

    세계 어느 나라에서 보더라도 바르게 움직이는 정치로 바꾼다면 국민도 잘되고 나라도 잘될 겁니다.~!

     

    알아서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죠..

     

    PS: 전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ㅎ 아주 행복하지는 않지만 ㅋㅋㅋ

  • ?
    .피. 2013.08.13 00:41

    아이고야.

    전 단지, 여러분의 나라에 대한 관점이 궁금하였을뿐입니다.

    역시나. 현재 내 나라에 대해 자부심(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분들이 적은것 같아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 profile
    맥마인드 2013.08.13 09:23

    피님은 트러블 메이커~!!!! ㅋㅋㅋㅋ

  • profile
    4번타자동팔 2013.08.13 11:22

    피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댓글이 산으로 간거같은데요....

    뭐 이런분위기가 유저그룹인거 같아요 ㅎㅎㅎ

  • ?
    스펜서 2013.08.13 12:47

    근데, 보통 외국인이 저런 질문을 하면, 우리나라 살기 좋은 곳이다라고 얘기 하지 않나요?

  • ?
    .피. 2013.08.13 13:00

    워워..

    사실을 얘기 해야죠. 보통

  • ?
    스펜서 2013.08.13 14:04

    제가 이야기한건 외국인한테 외국인(한국인)이 질문을 했을 경우 그런건데요.


    물론, 나라 경제가 힘들고 어렵고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자기 나라 좋다고 이야기 많이들 해요.

    작년 경제 어렵던 스페인 친구도 그랬고, 이탈리아 친구도 그랬는걸요.

  • profile
    [길동] 2013.08.13 13:16

    안합니다.~

  • ?
    윤목수 2013.08.13 13:03

    이 홈페이지가 있어.. 대한민국은 위대하네요...

  • ?
    송온민 2013.08.13 13:19

    단언컨데, 한국은 부정부패 심한 나라 중 하나 입니다

  • ?
    조아요 2013.08.13 16:43

    머 이정도면 살기 적당한 나라가 아닌가 싶은데여..

    부정부패라던지 잘못된 시스템과 정치 문제 같은게 쉽게 해결될꺼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이 인간의 가능성을 우습게 보는거 아닐까 싶네여.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여러 방향으로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라고 봅니다.

  • ?
    에드워드 2013.08.13 16:44

    백인이 물어본다면 살기 좋다고 말하겠지만, 그 외의 외국인이라면 나쁘다고 말하겠습니다. 사실 백인이 살기엔 정말 좋은 나라니까요.

  • profile
    아트팬 2013.08.13 17:02

    이번 여름의 습한 무더위와 때와 장소를 분간할 수 없는 국지성폭우가 현정부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이 덥다 덥다 하지만 이렇게 습하고 더울줄 몰랐듯이(이런 여름은 45년 삶에 처음 격는 여름인듯 했니다...^^:)

    현정부가 힘들거다 힘들거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골때리는 정부가 탄생할 줄은 몰랐으니 말입니다.

    늘 돌아오는 여름마다 진작에 에어컨을 구입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를 반복했듯이

    진작에 시민의식들을 정비 했었더라면...

    아마도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나라가 되지 안았을까 생각합니다.

    아!~ 덥다 더워~~~




  • ?
    존재와당위 2013.08.14 23:42

    참 시적이고 우회적인 표현력에 놀랍니다.

    에어콘 주문하세요 내년엔 더 더울 게 예상되네요.

  • profile
    바이진 2013.08.13 17:54

    일적인 부분에서 대한민국을 말하자면

    이미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이 대기업 위주로 되어있어서

    이제와서 그 프로세스를 바꾸긴 힘들겠지만 관공서나 대기업에서 조금만 더 협력업체

    흔히 말하는 을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진정한 파트너쉽관계를 유지해준다면 

    대기업을 다니든 중소기업을다니든 자영업을 하든 모두들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요

    한가지 씩 만 배려해 주세요... 윗분들..

    프리젠테이션이나 공모마감  제발 월요일날 잡지 말아 주세요 제발~  상콤하게 금요일날 마감해주세요 제발~

    왜 그런지는 알지 않습니까?

     

     

  • ?
    존재와당위 2013.08.16 12:17

    관계는 별로 없는 얘기지만 토요일 일요일 못놀게 하는 심사겠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그랬습니다. 


    매주 월요일 1,2,3 교시는 각각 국,영,수 시험이 있었습니다. (주초고사라는 이름으로 )


    입학식날 부터 (책도 없는 데 ) 밤 10시30분까지 잡아가두어 공부시키고...

    거의 30년이 다 되도록 그 시절을 생각해봐도 지랄같습니다...


  • profile
    맥마인드 2013.08.19 00:53

    학력고사 세대의 아픔이죠. ㅋㅋ

     

    제 친구는 3수 하고 군대 갔다와서 다시 시험본다더니 군대 다녀오니까 수능으로 바뀌어서 끝내는 포기 했다는.. ㅠㅠ

     

    80년대말 90년대초 대입 총 정원은 전문대 합산 60만 정도인데 수험생은 120만 이었던 입시지옥을 수능 보신 분들 아마 모를겁니다. ㅋㅋㅋ

     

    거기다 선지원 후시험제 라서 원서는 단 하나의 학교에만 넣을 수 있다는거~! 

     

    떨어지면 바로 재수~~~ 학원  ㄱㄱ

     

    수능과 같은 선시험 후지원 제도는 진짜 부담이 덜해서 좋아요ㅎ

     

    하지만 좋은 학교에 가려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피터지게 공부해야 한다는... ㅠ

  • ?
    [디반장] 2013.08.13 18:16

    얼마전에 미국에 다녀왔었죠.. 시그라프 보러요..

     

    거기가서 느낀건.. 미국이란 나라가 참 크구나. 라는거보다

     

    한국이 참 작은 나라이구나 라는걸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미국 한 곳만 다녀 왔는데도 그게 정말 크게 와닿더군요

     

    한국은 참 작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참 많은걸 해내는 나라이기도해요.

  • ?
    드와이트슈르트 2013.08.14 12:34

    솔직히 좋은 생각은 안 드네요...

    언론이 엉망인 나라.

    정치도 엉망인 나라.

    자국민보다 외국인 더 먹여살리고 좋은 조건 취해주는 나라.

    국민한테 손 벌리는 나라.

    그냥.. 다 별로예요

    치안도 별로고

    경찰은 뭐... 믿을 수가 없고..

    교육도 무너져가죠.. 아이들이 자신을 찾고 무엇을 잘 하는지 판단해서 그런쪽으로 키워주는 게 아니라....

    그냥... 뭐랄까요 목적없는 교육..? 이 나라 교육은 정말이지... 제게 아이가 있다면 이 나라 교육 못 받게 하고 싶습니다.

    돈 많이 버는대로 이 나라 뜨려 합니다.

  • ?
    모션앤디자인 2014.02.07 00:21

    쓸쓸하지만 저도 동감....

    치안과 병원 보험체계는 다른나라보다 좋지만

    교육도 엉망이고 언론도 엉망이고, 땅은 좁지만 사람은 많아서 도시 물가는 너무 비싸기만 하고.. 다들 눈치 싸움에..


    아이생기면 죽어라 공부만 시키고 싶지 않네요.


    12시간 넘게 공부만하는 중학생 동생만 보면 불쌍하기만 합니다..

  • ?
    돌돌이 2013.08.14 14:19

    중국, 일본보다는 살기 좋으나 유럽이랑 비교하면 형편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사람이니 행여나 반대로 외국인이 나에게 묻는다면 "경쟁이 치열하지만 살기 좋은 나라이며 행복합니다."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 ?
    존재와당위 2013.08.14 23:21

    피님 멋진 질문인데요..

    애 낳기 전엔 별로 상관 안했죠.

    애 낳고 나니 이민가고 싶더라구요.


    애라도 행복하면 좋겠어요


    그래도 코쟁이들 보고 웃으며 지내는 것도 행복하지 않을 듯..

    한국을 제대로 만들어 보아요...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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