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의 A역 역장은 지난해 7∼10월 그해 추석승차권을 구입해 110만원은 역으로 납부했으나 9월13일까지 추석승차권 65매(272만원 상당)를 가지고 있다 감사에 적발됐다.
B팀에서는 지난해 7월 팀내에 있는 발권기로 추석승차권 90매(372만원)를 임의로 발권한 후 72만원은 역사 수입으로 역에 납부하고 나머지 300만원을 그해 9월13일까지 가지고 있다 발각됐다.
참주인연합 김선미 의원이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체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무렵 철도공사 직원들이 추석열차표를 공금으로 대량 사재기 하여 개인적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사건이 3차례 있었다.
이번 감사에 적발된 3건의 총 사재기 매수는 214매, 금액으론 903만5700원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실제 철도공사 직원들이 개인 돈으로 추석열차표를 사재기한 것은 집계도 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추석승차권이 불법적으로 유통됐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추석 때 국방부 TMO(여행장병들에 여행안내소)에서 추석승차권을 총 9527매 발행, 이 중 7370매의 승차권이 어린이용(50%할인혜택)으로 발매됐다”며 “추석마다 국민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승차표를 구하려고 노력하는데, 철도공사직원이나 국방부 TMO관계자는 쉽게 구할 수 있다. 매년 명절 때마다 승차표가 부족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어쩐지 명절때마다 입석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다 싶었더니만...
다 이유가 있었네요...
가족과 함께 편안히 고향까지 간다라는 KTX의 광고는 철도공사 직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겠죠...
아, 철도공사가 아니라 절도공사로 개명해야 되는건가?
Who's 슈퍼맨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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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공사 ㅡㅡ;;
KTX승무원 문제나 언능 해결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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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난 의래 그러려니 합니다...
어디 그런 곳이 그곳 뿐이겠습니까?
뭐 저런 피래미 정도 가지고 .... -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요...
우리 사이트도 요즘 개판 오분전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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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단 절도공사 뿐이겠습니까? <--- 이건 맞는 말입니다!!
명색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도 털어보면 세금 체납에 투기에,... 이러니 그밑에 있는 피래미들이라고 안그렇다면 그게 더 이상할듯,...공무원들 매년 시험봐서 짤라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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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단 절도공사 뿐이겠습니까?. 뭐 이런기사 이젠 놀랍지도 않고 비리투성이 나라가 원래그런거지요
요런짓 탄로나면 .아주 재산을 몰수해 버려야 근절이 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