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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투로 나 XX씨에게 흑심 있다고 장난 처럼 말했습니다 


































....................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ㅇ

실수 한거 같아요. 


입다물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리 엄청 친한 사이도 아니구만~~!!!!


너무 성급 했어~!!!!       




ㅠ.ㅠ


어쩌죠???? 조언좀. 

  • profile
    아틸러리 2012.08.23 21:39

    허곡 ㅎㅎㅎ 기왕 이렇게되신거 적극적으로 밀어붙여보시는게 어떨까요?!

  • profile
    달사람 2012.08.23 21:47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뻔뻔해지세요.


    살아있으시네요!

  • ?
    심토지 2012.08.23 21:57

    제가 미연시좀 해봐서 아는데 장난처럼 말하면 안됩니다.

  • ?
    .피. 2012.08.23 22:15

    진짜 많이 해본사람처럼 말하신다..

    아하하하

    수색점 이마트에 가면 항상 생각납니다. 규인씨

    종가집 김치 손에들고.. 허탈하게 서있던 그모습..

    패밀리 사이즈 피자는 이틀 양식이라던 ..

    아..진짜 어떤 애절한 시한편보다.

    절 감동먹게 했어요.


    회사근처 밥집 예쁜 아가씨는..잘 계신가요?

  • ?
    심토지 2012.08.23 22:37

    저도 이마트 3층 갈 때 마다 생각납니다. ㅋㅋㅋ 그런데 그사이에 김치 상표까지 알아보시다니!!!

    회사 근처 밥집 예쁜 아가씨는 여러명이라...음 아마 이쁜분들이라 잘 계실꺼에요 ㅎㅎ

  • profile
    4번타자마동팔 2012.08.23 22:02
    다시한번 돌직구를 날려주세요~!!!
  • profile
    달사람 2012.08.23 22:03

    묵직해야 제맛이제? ㅋㅋㅋ

  • ?
    .피. 2012.08.23 22:22

    지나가는 투로 나 XX씨에게 흑심 있다고 장난 처럼 말했습니다.


    이런것은 40대 부장님이나 구사하신다는...

    좀 서투루신듯..

    ㅋㅋ

  • ?
    스펜서 2012.08.24 00:58

    이제 내일부터 사귀시는 수 밖에 없겠..

  • ?
    현기훈 2012.08.24 01:07

    그런 여직원이 있다는거 자체가 부럽..

  • ?
    .피. 2012.08.24 01:17

    베스트 댓글로 전 인정합니다.

    짝짝짝!

  • ?
    현기훈 2012.08.24 17:41

    ㅋㅋㅋㅋ 진짜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고백할 여성'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한겝니다. 에혀 ㅜㅜ

  • profile
    달사람 2012.08.24 17:43

    전 서른이 되어서야 그런 기분을 처음 느꼈어요. 정서적 공황이 엄청나더군요.

  • profile
    길동 2012.08.29 10:16

    +1

  • ?
    우물 2012.08.24 01:51

    '흑심?;;"     단어선택 미스입니다.  


    그날 그 여성분이  평소와 다른 모습  예를들어서 '옷, 액세서리,  손톱색깔, 머리스타일 등'  칭찬해주시고  특히  '손톱'색깔 같은거 칭찬해주시면   여성분이 속으로 아마 이렇게 생각하실꺼에요 _  이 남자 몬가 섬세하면서 감각적이네. (칭찬 싫어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성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힐링캠프_싸이편_8.13_00:27:40)


    1. 낯선사람이 친절하면 간첩이다. 무턱대고 친절하면 경계한다.  몰 친창해야하나, 몸매, 얼굴 칭찬은 와닿지 않음 _ 쟤는 나한테 작업거나? 이렇게 생각함.


    2. 그러면 그녀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그녀가 오늘 노력한 것을 칭찬  (디테일한 칭찬_그날 입은 옷, 손톱, 머리모양, 등)


    3. 예: 옷이 참 이쁘네요,  가시는걸 계속 지켜봐도 되죠?


    3번같은 경우,  어떻게보면 멘트가  손발오그라들지만,  일단 저런식으로   웃으면서 가벼운 농담식으로 던지면,  여자쪽에서 경계를 풉니다 . 여기서 중요한건   저 멘트를 하실때도  표정이 어색하면 안되고,  친한 옆집 오빠 느낌으로 해야합니다. 


    근데  멘트 치실때   


    표정 어떻게 하셨어요?  목소리 높 낮이는요? 


    상대방한테  어프로치할때


    1. 주변환경 

    2. 표정 + 목소리

    3. 상대방과의 거리   


    엄청 다양한데,  무엇보다도  ' 진심 '이 담겨있으셨나요?   


    장난식으로 말씀하셨어도,  고온다습님 표정에서  '진심' 이  상대방 여성한테 전해졌다면

    통하는 거죠. 


    그러나 여성쪽에서 방어치기 시작하면,  절대 다시 들이대시면 안되요


    평소대로 하시면서 관심없는척  '나쁜남자' 모드로 가세요


    여자의 심리를 역이용하는거에요.   

    이런거죠.  "어 , 이 남자 나한테 고백했는데, 왜 갑자기?  나한테 관심이  없지?"  하면서  슬슬  고온다습님 심리가 궁금할꺼에요.. 그럴때 빨리 눈치 채시고..  천천히  나쁜남자 모드로 가다가 중간중간 챙겨주세요.. 이게 여성에게 호감 따는 방법입니다.

    (당신이 어떤사람인지 궁금하게 만들어야합니다.)


    근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깐,  실전에서 많이해보시고 경험 쌓는게 중요한듯합니다.  


    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 다시  모델링해야되가지고,,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확실히 계속 연구하고 실행에 옮기다보면 실력이 늡니다.  '촉'이라고하죠 이성에게 호감딸 수 있는 촉이 오고, 사물을 볼때도 이걸 어떻게 이용해서 멘트로 승화 시킬 수 있을까 분석하게 됩니다.  저 같은경우    에스콰이어, GQ 구독하면서 연구해요..  그리고 주변  이성친구들한테 계속 조언구하면서 정보 수집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트렌드가 있으니깐, 그것도 계속하다보면 보여요..  요즘 시대에 맞는 멘트.. 근데 확실히   ' 흑심' 단어는  몇년도...헐..


  • profile
    총각김치 2012.08.24 09:24

    워어~~~ 주옥같고

    정말로 ~~~ 디테일한 댓글입니다.

  • profile
    길동 2012.08.24 10:39

    글로 배웠어요~~ 하면 안됩니다.

    실전이 중요!!!


    일단 맘에 드시는 분이시면 지속적인 대쉬~~~~

    지금처럼..약간 껄렁하게~

  • ?
    카이젤블루 2012.08.24 02:40

    우물님 말씀마따나 단어 선정부터 미스가 심하셨군요. ㅋㅋ 움...

    만회하기 꽤 어렵겠는데요? ㅋㅋ;;;

  • profile
    당과 2012.08.24 09:39

    우아.. 우물님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ㅋㅋㅋ

    고온님 힘내세요~!!

  • profile
    평범한나 2012.08.24 10:10

    안타까운 말 실수를 하셨나보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 보내면서

    직장내에서의 언행에 관한 짧은 영상 있어 첨부해 봅니다. 성공하소서!!!

     

  • ?
    영지 2012.08.24 10:33

    아앜 미남사원 양동근..


  • profile
    달사람 2012.08.24 12:59

    디펜티쯤 입어줘야 멋남이죠!

  • profile
    루시드폴 2012.08.24 19:47

    못생기지말것 ㅋㅋ

  • profile
    야라 2012.08.24 12:55

    흑심생길 남직원 하나만 있음 소원이없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profile
    달사람 2012.08.24 12:59

    아직 그 분 솔로일텐데..

  • profile
    야라 2012.08.24 13:25

    어맛!정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누구말하는거예여-_-

  • profile
    달사람 2012.08.24 14:46

    좋아하는거 보니, 딴사람 생각하나보네요 ㅋㅋ

  • ?
    센터 2012.08.24 14:14

    어색해지지 말고 부담주지 말구여 화이팅이여~

  • ?
    림림림 2012.08.24 15:49

     고백 비슷한 걸 했는데 반응이 안좋으면 

     그냥 포기하시고 소개팅을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추천)

     그래야 그 여직원분에게 평소처럼 대할 수 있고 관계개선이 이뤄집니다만...


     근데 고생길을 구지 가시겠다면, 

     험난한 길, 저희 집안에 내려오는 여자를 꼬시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생선 굽듯이 " 하시면 됩니다. 

     (꾸준히 신경써서 공을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주의할 점은 한가지인데,

     만약 마음에 안드는 여자가 고온다습님에게 꾸준히 쫓아다니면... 아마 싫겠죠?

     그러니 상대방에게 내가 어울리는 사람인지를 생각해보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그걸 채워나가면서 꾸준히 공을 드리면~ 잘됩니다. 

     

     말은 쉬워도 이게 무지막지하게~ 어렵습니다. 

     마치 히말리야는 어떻게 올라가야해? ---> 으응 위만 바라보고 올라가면 돼 이런 느낌??? ㅠㅠ 

     하지만 끝까지 올라가는 사람만이 정상에 도착하겠죠^^


  • ?
    림림림 2012.08.24 15:50

    참고로 저는 소개팅을 권합니다.

  • ?
    고온다습 2012.08.24 19:31

    답변들 감사합니다 . 


    오늘 가서 보니 XX씨가 냉랭하게 대하더라구요. 











    결론: 패망했음. 

      . 다른 사람 찾아야 겠네요. 

  • ?
    한스 2012.08.24 23:43

    망했어 젠장

  • ?
    초사 2012.08.27 19:45

    끝까지 장난으로 밀어야겠네요. 정중하게 사과드리세요.

    물론 안속겠지만 끝까지 장난인걸로.

  • profile
    아하하하 2012.08.29 09:48

    '흑심'은 진짜 아님요 ㅠㅠ '관심'은 몰라도... 가벼운 만남을 하고 싶다는 걸로 들리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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