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마우스 이야기를 해볼까 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콜렉터기질이 좀 있어서 좋아 하는 제품을 많이 모으곤 한답니다.
주로 모으는 제품은 마우스와 헤드폰, 음향기기 종류인데요..

머 자랑질은 아니지만.. 헤드폰은 6종정도 갖고 있네요. 저가형부터 하이앤드까지 포지션마다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 하는 걸로 마우스가 있는데도 게임을 좋아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왠지 마우스는 좋더라고요 ㅎㅎ

1. 로지텍 MX518

  첫번째로 로지텍의 MX518 모델을 가장 많이 쓰구 가장 좋아 합니다. 학교 공부를 시작하면서 마우스를 구입했는데 과제를 하면서 오랜시간 동안 써서 그런지 모델링 작업이랑 여러 작업을 할때 손에 익어서 작업속도가 가장 좋더라고요.. ㅎㅎ 제가 원하는데로 포인트가 움직여주고 그립감도 손바닥이 넓은 저에게 딱인것 같습니다.
마우스가 무슨 작업 속도랑 차이가 있냐고 하시겠지만 이상하게 다른 마우스보단 이마우스가 제 작업시간을 조금 단축 시켜 주는건 사실이네요.. 그래서 고장이라도 나버릴까봐 2개를 사서 1개는 회사에서 쓰고 집에 한대는 비상용으로 비축하고 있습니다. ㅎㅎ

 

2. 로지텍 MX1100

두번째 마우스는 집에서 쓰는 마우스인데요. 이것또한 로지텍사의 MX1100이라는 모델입니다. 원래는 MX518과 같은 디자인의 무선레이저 마우스를 구입했었는데요 6개월만에 고장이나면서 로지텍에 A/S를 맏겼는데 그 제품이 단종된 제품이라고 MX1100을 줬습니다.
그때당시 최신형 마우스라 땡잡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상하게 마우스 움직임이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작업할때가 아닌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3. 로지텍 VX나노

노트북용 마우스인 로지텍 VX나노 마우스 입니다. 기존의 무선어뎁터? 암튼 수신기가 큰제품이 대부분일때 작은 수신기로 처음 나왔던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노트북을 쓰면서 작고 휴대가 용이한 제품을 찾다가 구입하게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구입한지 2년이 다되가네요. 현제는 노트북이 없어 마우스를 전시용으로 모시곤 있지만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면 다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무선 마우스중에 포인트 움직이 가장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노트북으로 라이노 작업할때도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 줬던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4. 애플 매직 마우스

그유명한 애플의 매직마우스입니다. 작업용으로는 완전 0점의 제품이지만 간지만으로는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제품이 섹시할수 있다고 느낀제품이기도 합니다. 매끄러운 감촉과 터치로 작동되는 휠의 느낌은 섹시하다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편안함이나 사용성에서는 조금 동떨어진 제품이긴 하지만 일반용으로 간지의 레어템정도 됩니다. ㅎㅎ
시네마 뷰포트가 정신없이 돌아가는것때문에 작업용으로는 좋지 않더군요.. 커서움직임도 프로그램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한 감도 있습니다.

5. 마이크로소프트 옵티컬 마우스 3000

이제품은 처음으로 거금을 들여 구입한 제품입니다. 구입한지 7년이 지나 클릭이나 커서움직이 맛이간 상태지만 한창때는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주던 놈이었습니다. ㅎㅎㅎ

6. IBM 3버튼 마우스

2007년 첫 시네마 정모때 단비님의 유지 시연을 보고 3버튼 마우스가 유지에 쓰기 좋다는 말에 이 마우스만 있으면 나도 유지를 잘할수 있겠다는 무모한 꿈을 가지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제품이지만 아직도 파는데가 있더군요.. 비싼 값에..
ㅎㅎ 현재는 유지를 공부하면서 짬짬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언젠가 이 마우스로 폭풍모델링을 할날이 오겠죠.. ㅎㅎㅎ
실력을 갖는데 장비가 다가 아니라는 교훈을 준 마우스입니다. ㅜㅜ


ㅎㅎ 정리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마우스를 가지고 있네요.
마우스라는게 소모품일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제품으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진 제품입니다.

여러분은 무슨 제품을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