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청소를 마치고...

by 슈퍼맨 posted Mar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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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청소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청소 한번 하고 나면 새것을 구입한 느낌이 듭니다.

어두침침했던 LCD TV도 청소를 하고 나니 마치 새로 구입했을때의 그 밝기와 색감이 나오고, 늘 보던 22인치 모니터도 새까만 먼지를 말끔히 닦아주니 전혀 다른 느낌의 화사한 색감을 보여주고, 반짝이는 책상과 서랍들, 투명하게 닦은 창문, 깨끗하게 닦은 다음 왁스칠을 해서 윤기가 흐르는 바닥, 전용세제와 코팅제로 닦은 소파까지...

분명 위치도 그대로인데 모든게 새것같다는 기분이...

역시 청소는 1년에 한두번 정도 하는것이...
쿨럭~

새것같다는 것 때문일까요?
지름신도 조금 줄여드는듯한 기분까지 듭니다.
ㅎㅎㅎ...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재떨어질까봐 담뱃재도 함부로 못 떨겠고, 혹시나 머리카락 떨어질새라 걱정이 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