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마야만 공부했는데... 맥지원이 거의 최악인 마야를 거지같은 윈도우에서 써야 하나 아님 그냥 맘편히 맥에 최적화된 시4디 및 모도를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메시아 스튜디오란 에니메이션 전용툴 때문에 결국 시4디로 넘어왔습니다.

맘 편하네요. 오늘부터 시4디로만 작품을 만들겁니다. 예전엔 한가지 툴을 끝까지 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맥스만 아니면 다 괜찮은 거 같네요. 툴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랄까... (맥스는 정이 전혀 안감....)

모델링 전용툴이 있고, 캐릭터 에니메이션 전용툴.... 마야나 시4d는 시뮬레이션 및 랜더링 전용툴로 각자 역활이 정해져 가네요... 저에게 있어서..

어짜피 CG라는게 기본원리가 거의 같고, 각 영역에 최적화된 툴들이 최고인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 그리고 시4디엔 이번에 브이레이 들어왔죠? 파이널랜더도 시4d에 있는거 같고... 맨탈레이만 없네요? 제가 모르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시4디엔 에니메이션 랜더링할 때 어떤 랜더를 주로 쓰죠?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