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에서 3D 프린터를 구입하려고 고민중입니다.
기계는 오픈소스로 인해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건 좋은데 예전보다 브랜드와 종류가 수없이 많아져서 고르기 참 힘드네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료에 관해서도 여쭙고 싶고요.
본체 가격은 300-40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재료로서는 엄청나게 곱게 나오진 않아도 사포질 정도로 표면을 후가공할 수 있는 소재를 지원했으면 합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어느정도 관련지식이 있으신 유저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新愛馬 4面
잘못된 세상을 바꾸어 나갈 사람들 중에는 디자이너도 포함된다.
디자이너도 사회구성원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사회와 격리된 이상한 상상의 나라에서 사는게 아니다.
오히려 비디자이너들보다 더욱 삶과 사회에 밀착하여 살아가야 한다.
생각없는 디자이너는 마케팅의 하수인으로 전락될 뿐이다.
그런 디자이너들에게 남겨진 운명이란 소비되고 버려지는게 전부이다
www.idbridge.kr
노즐의 크기와 적층의 높이가 미세한 제품을 권장하고요. 제작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요 ㅎ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있으니 작업용재가 저렴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듀얼 노즐(한번에 두개의 부품을 찍어낼 수 있죠)의 제품도 200만원 안쪽에 출시되고 있고 PLA, ABS, Nylon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이 유리하다 생각 되네요.
일 때문에 BI센터 옆동에 있는 과기대 장비운영센터에서 3D 프린팅 지원을 받을때가 있는데 정작 학생들은 재료 비용이 부담스러워 외부에 나가서 ABS로 작업해 들어오더군요. ( ABS[1kg] 2만원 안쪽, PLA[700g] 3만원 안쪽, 나일론[450g] 3만원 안쪽)
운용비용이 저렴한 ABS 소재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ㅎ
이번에 졸전 준비하면서 3디 프린터를 몇몇 사람이 옆에서 쓰는걸 지켜봤는데,
후가공은 상대적으로 abs가 나은것 같습니다. 가장 쌀 뿐더러 사포질이 가장 용이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아세톤 훈중하면 표면도 어느정도 매끄럽게 녹아 번지구요. 다만 면적이 넓어질수록 축소현상이 일어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pla는 후가공하기가 너무 짜증이 납니다. 단단할뿐더러 사포질이 잘 안먹히고...-_-; 다만 축소현상이 얼마 없어서 직선적 형태나 축소가 일어나면 안되는 부품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일론은 써보질 않아서 패쓰하겠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회사에서 여러제품을 출시 한다고 하니 필요할때 출력업체에 의뢰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출력 비용 무지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