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윈도우 설치하고 있는데. 정말 화가납니다.

몇개월간 윈도우 구경 안하고 살다가.

요즘은 관공서, 정부 서류같은것이 필요해서 프린트하려면

지랄같은 엑티브 엑스와 가상머신 이라는 이유로 윈도우가 어쩔수 없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7(64)을 몇시간째 깔고 있는데. 이게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10년동안 윈도우만 쓰다가. (수정 : 중학교때 부터(Win 3.1) 썼으니까. 20년 넘었네요 = =;;)

맥이 안정적이라는 소리만 듣고

윈도우 빠에서 맥으로 어느정도 전향했습니다만..

..

윈도우 이거슨 진짜 사람 약올리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몇년만에 컴퓨터를 때려 부수고 싶다는 생각이 불타오르는 군요.

(그간 윈도우 쓰며 쓸데없이, 개고생했던 억울했던 기억이 한순간에 치밀어 오릅니다)

깨끗히 포맷하고

깐지. 10분도 안되었는데. 계속 에러나고. 체크디스크 하고..그많은 드라이버는 언제 다 설치하고.

휴~

정말이지 윈도우 진짜 짜증납니다.

몇개월 후에는 또 이짓을 하고 있겠죠?

언젠가 "존재와 당위"님 께서

"저는 맥에서 돌아가지 않는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해주신 말이 떠오르네요.

대한민국 은행과 관공서가 제발좀 엑티브엑스, 가상머신 좀 없애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