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저...

by 카이젤블루 posted Aug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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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신의 눈을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던 이야기가...

있었을 뿐입니다.

 

돌아갈 수 없다는 것쯤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픈 말로 날 밀쳐내려 애쓰지 않아도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

 

당신과 나의 연은 여기까지... 였나 봅니다.

 

 

 

우리의 연이... 참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아픕니다.

 

 

 

차라리...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을...

聯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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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영화, "쇼생크 탈출" 中, Andy의 마지막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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