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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러먹을나라, 어찌나 사람을 혹사시키는지.

밤낮없이 일하더니,...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몇년전부터 밤새 일하면 장이 너무 아프다고 하더니만 결국은 장출혈로 10일째 입원중 이랍니다.

오늘 조직검사하고있다더군요 

이거 벌써 몇명째인지..나이먹으니 노력한만큼 돌아온다는 것은 보답이아닌 합병증이였고 앞으로 디자이너들이

대접을 받고 살거다 라는 말은 모순의 끝없는 굴레인것 같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정말 한국이라는 나라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4년 안으로 이나라 못 떠나면..콱 죽어버리던가 ..세상사 인연 다끊어버리고 절에 들어가 도나 닦을랍니다.

여러분 일 열심히 하는 것보단 건강이 우선입니다.

몇년전까지 부었던 위선투성이 보험도 싹 해지해 버리고 차라리 그돈으로 한달에 한번씩 보약을 해 먹습니다.
  • ?
    유재남 2007.08.23 17:00
    P님이 많이 속상하실 듯 하네요. 그렇죠.. 정모에 나가보면 다소 높은 연령층. ^^;
    저희 회원님들 건강 챙기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아..
    운동을 어서어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 profile
    박원석 2007.08.23 17:00
    피님이 또 열받는 일이 생기셨군요.. 피님 말씀대로 몸 망가지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몸 하나 만큼은 얄미우리만치 챙기셔야 합니다. 차라리 일 덜하고 돈 덜 벌더라도 몸은 꼭 챙겨야만 합니다. 보험 해지하고 보약 해드신 선택은 너무나도 탁월하십니다. 저도 요즘 생식에 유기농 먹고 하루 1시간 씩 꼭 걷기 합니다. 이것만해도 엄청난 운동이 되더라고요.. 우리처럼 컴 앞에서 일하는 직업 가진 분들은 하루에 꼭 얼마간의 시간 내서 걷기 하셔야 합니다.
  • ?
    카이젤블루 2007.08.23 17:00
    에휴... 걱정입니다... 쩝...
  • profile
    전우열 2007.08.23 17:00
    아...-_-;; 이쪽 세계가 험하긴 험하군요..ㅠ_ㅠ;;

    다들 건강하셔요.. __)
  • profile
    슈퍼맨 2007.08.23 17:00
    제친구는 치질로 입원을...
    죽치고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다들 똥꼬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
    회사에서 화장실 갔다가 격통을 견디지 못해, 119 불러서 꽤나 요란스럽게 병원까지 후송된 모양입니다.
    덕분에 회사에 소문이 다 났다고...
    저도 일이 바빠서 친구녀석 문병은 못가보고 잠시 통화를 했는데, 내일이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휴우~
  • profile
    똥쓰 2007.08.23 17:00
    정말 걱정입니다. 힘내십시요..


    저도 2년뒤 해외로 나갈결심으로 있습니다
  • ?
    늦깍이 2007.08.23 17:00
    저도 실무에있을땐... 신경성 위염에 가슴이 무지 아팠습니다...

    맨날 밤새고...해서...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는데....

    이 증상을 세가지 정도 잘 지키면 좋아 집니다... 실무에 계신 분들 참고 하세요...

    첫째, 슈퍼나 편의점에 가면 1100원 하는 기능성 요구르트 입니다...
    약은 솔직히 규칙적으로 먹기도 그렇고... 병원도 가야 하고 절차가 복잡하죠....

    전 통증이 느껴질 때 우선 이 요구르트를 세개 삽니다... 아침 점심 저녁때 공복에 먹습니다...
    그리고 아주 통증이 심하면... 식후에 어린이 아스피린 한알을 먹습니다.. 더 심하면... 아브프로펜이라는 진통소염제를 자기 직전에 반알 먹습니다... 아스피린이나 아브프로펜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죠....
    아브프로펜은 약효가 세기 때문에 반알만 먹어도 그냥 다운 됩니다....

    그리고 조금 가라앉으면 요구르트를 하루에 하나씩 몇일 먹습니다....

    둘째, 맵고 짠거 금지... 솔직히 커피도 먹지 말라는데... 커피는 순하게 우유섞어서 먹었습니다만... 하여튼 맵고 짠걸 먹지 말고...
    순한걸로 먹습니다...

    세째, 운동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자신감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스케줄등에 쫒기며 심한 스트레스에 점점 작아 지고, 이리저리 치이면서... 자신이 작아 지고, 형이상학적인 틀에 갖혀지게 됩니다...
    내가 운동을 하는 것은 내가 나의 기를 살리기 위함이지... 근육덩어리를 키우는 목적이 아니라는 걸 마인드 컨트럴을 하면서... 운동을 합니다...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퓨샵등.....
    카이젤블루님 처럼 야간에 극장구경등등..... 단 책상에 앉아 있기 금지......

    솔직히 요즘도 가끔 심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일을 하면 가슴이 뻐근해 지기 시작하는데.....
    이 세가지 규칙을 지켜온지 한 10여년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거의 죽는 줄 알았습니다...

    조금 아프려다가도 이세가지 규칙을 지키면... 하루 이틀이면 가라않습니다....

    실무에 계신 분들 모두 참고 하세요....

    모두 건강하게 뜻한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 ?
    유령 2007.08.23 17:00
    어디나 다 똑같네요... 혹사... 아프면 아프다고 뭐라는 사장들... 지들은 아프면 전화하고 안나와...
  • profile
    macmind 2007.08.23 17:00
    늦깍이님 요구르트는 아주 좋은 처방입니다.
    하지만 위염에 아스피린이나 아브프로펜은 위험합니다.

    증상을 더욱 심해지게 만들거나 위궤양으로 몰아갈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방법은 아주 좋은 방법들 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위염 외에 식도염을 앓고 계시는것 같네요.
    저도 식도염 앓고 있습니다. ㅠㅜ

    위염의 경우 마누카 꿀을 먹으면 빠르게 호전 되더군요. UMF 수치 15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요즘은 저도 많이 나아져서 소화 안될때 가끔 먹습니다. ㅋ 이거 비싸요 ㅠㅜ

    모든 문제는 스트레스에 있으니 스트레스를 빨리 털어버리는 자신만의 방법을 꼭 찾기바랍니다.
  • profile
    Geol Choi 2007.08.23 17:00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셈이죠.. 모두 자기 몸부터 챙깁시다.
  • ?
    유재남 2007.08.23 17:00
    별로 영양가 없는 댓글이지만,
    예전에 6개월을 하루에 1시간씩 저녁 시간에 운동을 한적이 있었드랬습니다.
    그땐 정말 단순히.. 새로 사귄 여자친구를 위한 몸 만들기였는데 ㅋㅋ
    근데 그게 한달이 되고 두달이 되면 그 지속성 때문인지 몰라도
    자신감이 정말 고조되더군요.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나도 뭔가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몸도 정신도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뭔가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이루어 간다면 - 그게 비단 일과는 무관하더라도 말입니다.
    심신이 유익한 날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
    죄송합니다. :>
  • ?
    김재수 2007.08.23 17:00
    에구... 건강들 잘 챙기면서 일하셔야 할텐데...

    한국에서는 기술인력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ㅡㅡ;
  • ?
    이젤 2007.08.23 17:00
    정말 노동법에 사각지대 코리아 cg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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