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07.08.10 21:42

심형래 '디워' 논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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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준 심형래가 만든 영화 ‘디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300억이란 돈의 액수에 놀라고 천여 개의 미국 극장개봉이란 것에 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영화를 두고 누리꾼들은 청과 백으로 갈려 살벌하게 악평과 혹평을 가하고 있다. 또한 영화 평론가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꼬리를 물고 물어 ‘테러’현상을 방불케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애국주의 국가주의에 호소하는 마케팅, 허접한 시나리오, 그나마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 충무로와 심형래의 대결로 몰아붙이는 여론몰이, 기존 영화와 비교되는 냉정한 평론의 형평성 등의 논란들이 인터넷과 TV등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편이 갈라져서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싸우고 있다.



이 시점에서 몇 가지 지적될 만한 것들이 있다.

 





  • 첫째, 그 영화를 보고 안보고의 결정은 내 자신이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고 혹평을 하던 악평을 하던 그것은 한 개인의 자유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자유민주공화국에 살고 있는 국민 개개인이 소유한 가장 중요한 자유를 누릴 권리이다. 자유가 있는 곳엔 반드시 의무가 따른다. 왜냐하면 내가 그 영화를 어떻게 보았건 분명히 나와 다른 또 다른 자아를 소유한 타인도 영화를 볼, 보지 않을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내 자유가 보장을 받았듯이 상대방의 자유가 나로 인해 간섭을 받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유엔 이렇게 자연스럽게 의무가 따르는 것이다. 내가 재밌게 봤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너도 좀 재미있게 봐라 아니면 내가 재미없게 봤으니 너도 재미없게 봐라 라고 강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했을 경우 상대방의 자유가 침범당하는 것이며 그것은 나의 자유를 침범 당한다는 의미이므로 자유라는 것 자체가 와르르 무너지는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내 자신의 영화비평은 자유이니만큼 상대방의 영화비평 또한 인정하고 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표현하면 그만이지 감독의 성격, 감독의 생김새, 과거의 직업을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또한 영화비평 토론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논리적인 반박 주장 외에 감정적 대응, 강요, 허위사실 유포, 욕설과 비방 역시 자유민주공화국의 이념에 어긋난다.





  • 둘째, 평가기준은 보편적인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만(연기, 시나리오, CG, 테크닉, 기술, 감동)을 평가하느냐 아니면 영화와 사회현상(스크린쿼터, 애국주의, 경제성, 폭력성, 자본력, 마케팅)을 평가하느냐는 다른 문제이겠지만 이 둘 모두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기준점을 두고 평가를 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훌륭한 영상미가 대중의 즐거움을 줄 것은 자명한 일이고 그 감동 역시 자신의 행복 그리고 사회인 모두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영화작품에 국한된 평을 넘어 사회적인 논란을 제공한 만큼 이 논란의 잣대는 영화와 사회현상인 측면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 기준의 잣대 역시 ‘공공의 이익’일 것이다.



이윤을 생각하지 않는 작가주의 예술영화, 독립영화라는 장르가 존재하긴 하지만 영화라는 부분이 매우 자본적이다. 그리고 영화와 사회라는 관계 속에서 이 자본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중요한 것을 놓지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가 보는 영화는 진열된 물건처럼 상품이기 때문이다. 모든 환상을 버려고 본다면 심형래가 300억을 투자해서 만든 상품을 미국과 국내에 내 놓았으며 우리는 그것을 평가하는 입장이다. 미국에 내 놓았다는 것은 이미 자본시장에 내 놓았으며 그 상품의 평가를 자본의 논리로서 바라봐야 정확하게 그 값어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디워’라는 상품이 이윤을 많이 창출했다고 해서 우리는 그 상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야 할 것인가? 나조차 그 평을 높게 평가했다고 치자. 그럼 이러한 의문의 또 다시 돌출된다. ‘디워’의 이윤추구가 나의 삶과 직결되며 관련이 있는가? 만약 그 이윤이 나의 삶과 직결되어있고 관련이 있다면 그 ‘이윤추구’는 나에게 선이 되며 또한 공공의 이익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단순히 이 영화가 돈을 많이 벌어들인다고 해서 우리가 그 영화를 국가적인 애국적인 차원에서 봐줘야만 할까? 공익을 생각한다면 이 물음에 대한 반박 논지는 쉽게 돌출된다.



영화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던 간에 돈을 많이 벌어들였다는 것만으로 좋게 평가될 수는 없다. 지금 강원도에서 감자 캐고 있는 할머니에게 심형래의 ‘디워’란 영화는 땅속에 묻힌 감자 한 개보다도 못한 관심 밖의 것이다. 그리고 그 영화수입이 지금 수해를 입어 수백 마리의 닭이 죽은 양계장 주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갈리는 난무하다. 삼성의 성장이 소외된 자들에게 손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소외된 자에겐 삼성의 핸드폰 성장이 관심 밖의 일인 거와 마찬가지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성장은 소수들만의 잔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멀쩡한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는 지금 국가가 아직 성장을 이루지 못해 그들에게 손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작품 성과와는 별개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비판은 공익을 중요시 하는 자유민주공화국 이념에 어긋난 것이다. 그 수익은 그들만의 것이기 때문이다.



“시나리오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난 즐겁게 봤어!”



요기까지 말한다면 아주 솔직하고 옳은 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요기를 넘어 ‘국가이익, 국가성장, 애국’을 운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착각일 뿐이다. 그리고 영화평론의 입장에서 영화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지적하는 것도 옳고 전혀 나쁜 일이 아니다. 심형래를 봐서 영화를 좋게 평하고 미국에 진출했으니 좋게 평해달라고 하는 것은 자유민주공화국에 어긋난 강요와 폭력일 뿐이다. 좋게 보고 나쁘게 본 감상은 바로 개인 본인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생각이 다름에 흥분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 셋째, CG가 공익을 위한 보편적인 가치에 근접하기보다는 자본의 논리에 근접할 우려가 크다. CG는 몇 사람의 삶과 생계의 수단이자 예술이면 예술 직업이면 직업일 뿐이다. 이 사회는 CG만으로 영화만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다. CG분야 또한 나름대로의 꾸준하고 성실하게 자기의 열정을 에너지로 삼아 ‘자아실현’의 장소로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어야 하는 직업으로 여겨야만 한다. 지금 시골에는 논에 있는 잡초를 뽑고 한 뿌리 한 뿌리 모를 가꾸는 농부의 손길과 하등의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지금의 CG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은 영화 속 CG에서 지적할 부분만을 평하고 나름대로의 개선점을 논한다면 그것으로 옳다. 그리고 뛰어난 CG기술만으로 영화전체를 좋게 평하는 대중의 주장이 일반화, 보편화되는 것은 편협한 현상이다.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뭐라 할 것은 못되지만 영화전체를 평하기에는 부분을 보고 전체를 단정 짓게 되는 논리의 허점과 부족이 분명히 있다. 그 주장은 영화평이 아니라 CG만을 본 컴퓨터그래픽 평이기 때문이다. 그 부분적 시각의 평가가 사회 전반에 강요된다면 그리고 부추기고 있다면 옳지 못한 것이 된다. 즉 공익에 어긋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계라는 것과 직업사이에 갈등 고민하며 대부분 자본의 논리에 휩쓸리게 된다. 휩쓸리더라도 자신의 휩쓸린 것을 직시해야 하며 꿈은 버리지 말 것을 나는 권고한다. CG기술이 좋아진 것과 농부가 무공해 쌀 생산기술을 높인 가치는 동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독 이 시대에서 IT다 최첨단이다 뭐다 해서 그러한 것들이 세상을 주도하는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다. 이 같은 착각 속에 살게 하는 자본제국주의의 속셈을 알아야 한다. 그것으로 인해 ‘지구환경’의 커다란 가치는 묵살되는 것이다.



CG기술이 더욱 발전해 많은 돈을 벌어 이윤을 많이 남길 것이며 그 이윤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며 가난한 사람들의 밥을 먹여줄 것이라는 착각은 버려야만 한다. 그 이윤은 또 다른 제국주의 야심을 갖게 할 것이며 공장을 짓고 환경을 파괴할 것이며, 가난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의 노동과 임금착취가 끊임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농부의 모심는 손길과 함께 CG기술 역시 지구환경의 보존과 소외된 자 없는 공공의 행복을 목표로 발전되어야 하며 그 직업에 임해야만 할 것이다. 결코 헐리웃을 따라잡아 세계의 블랙퍼스터 영화를 정복하고 휩쓸어야 한다는 제국주의적 발상은 버려야만 한다. 그 CG기술로서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준다는 그리고 자신이 거기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는 ‘자아실현’의 목표로서 그 기술은 발전되어져야만 하고 써져야만 한다.



이 시점에서 우려할 것은 바로 자본제국주의에 휩쓸림을 직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의 생각을 표출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소수의 이익만을 위한 것임을 모른 채 말이다. 이렇듯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 밖에 못 보는 우를 범한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과 자기 가정만을 생각하는 것 또한 우에 해당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많은 예술가와 직업인들은 자본에 휩쓸린 삶보다는 자본을 상대로 싸워내야 자신의 직업에서 즐거움을 얻어진다는 사실을 모른다.





  • 넷째, 민족주의, 국가주의, 애국주의, 인종주의의 벽을 깨부수어야 한다.


국가와 어른들에게 우리 모두는 세뇌 당했음을 알아야 한다. 국가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가 사는 환경은 바로 내 자신이 만들어간다는 사고로 살아야 한다. 심형래의 영화를 봐야겠다는 의지는‘ TV속 유머1번지’에서 나에게 배꼽잡은 웃음을 안겨주고 많은 즐거움을 주었으니 봐줘야지 미국으로 진출하는 한국영화의 비전을 위해 영화를 봐준다는 것은 말짱 거짓말이자 민족주의 국가주의 세뇌교육의 결과이다. 지구 온 세상의 생명체는 나와 동등한 똑같이 고귀한 생명이지 어찌 이민족은 옳고 저 민족은 나쁘다는 개념이 어디 있으랴. 민족을 그렇게 생각해서 우리가 조선족을 괄시했나? 민족, 국가, 애국, 모두 웃기는 개소리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입시교육에 찌든 젊은이들이여! 제발 민족주의, 국가주의에 기인한 애국주의에서 벗어나라. 그리고 국가에 돌을 던져라.





  • 다섯째,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지적은 받아야만 한다.


어떤 비평가는 ‘즐겁게 봤으면 되지 않냐?’라는 주장으로 ‘디워’란 영화를 옹호했다. 상대방이 즐겁게 봤다고 느낀다면 이것 역시 할 말은 없는 것이다. 여기서의 지적은 당연히 감정에 치우친 무조건적 비판과 비방 인신공격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영화평에 있어서 다각도적인 측면으로 평할 수 있다. 그러함에 있어 나는 그 사람이 느낀 ‘즐거움’을 지적하고 싶다. 과연 어떠한 즐거움일까? 라는 물음을 던져주고 싶은 것이다. 파리 어느 미술박물관에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 있었다. 바로 소변기를 거꾸로 엎어놓은 작품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것을 작품이라고 전시한 것에 격분한 어느 관람객이 망치로 깨부수어 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작품이라고 해서, 영화라고 해서, 예술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용인되는가? 예술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공익에 벗어나면 안 되는 것이다. 예술 역시 인간을 떠나서는 존재하지 못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많은 폭력과 살인으로 만들어진 것을 작품전시를 했을 때 예술의 표현의 자유란 이유로 모든 것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조폭영화를 보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속에 담겨진 폭력성이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그 폭력의 대가가 내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느 조각상이 날카롭게 만들어져 관람하는 아이에게 찔려 상처를 주었다면 그 작품은 철거되어야만 한다. 폭력은 바로 우리 인간이 추구해야할 보편적인 가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폭력성과 음란성을 보고 즐거움을 얻어 그 작품을 좋게 평한다면 한번쯤은 폭력에 마취되어 있는 자신을 의심해야만 한다. 혹시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폭력성에 자신이 너무 익숙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어떤 영화든 작품이던 혹평이던 악평이던 지적과 비평을 달게 받아야만 한다.


우리는 다양한 지적과 비평, 비판이 없는 것을 우려해야 한다. 우리의 발전과 성장은 바로 자신의 지적, 반성, 비판으로서 자라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가 나를 지적하고 평가하는 것을 두렵게 생각하고 자존심 상해하지 말고 고맙고 감사히 생각하는 마음을 소유해야할 것이다.





  • 여섯째, 상품, 영화, 예술이 ‘인간’ 이상이 될 수는 없다.


영화가 사회현상에 미치는 결과적인 측면에서 성장의 불균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했건 한 영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 ‘돈 많이 번 사람들’의 얘기들이다. 디워 또한 ‘성공신화’ ‘부자 되세요’가 사회 전체의 유일한 관심사가 되는 시대에 벌어진 관심꺼리이다. 즉 부자를 꿈꾸는 부자 되기 위한 방법론적 논란일 뿐이다.



나는 생각한다. 영화 평론가, 문학 평론가들은 많은데 왜 ‘하수구 평론가’ ‘개구리 평론가’ ‘막걸리 평론가’ ‘총각김치 평론가’는 없는가? ‘개구리 평론’ 좀 유치하긴 하지만 어느 행위이건 ‘평등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모두가 행하는 행동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 노동이란 행위의 측면에서 의사의 월급과 운전사의 월급이 동등해해야 하지만 현실은 어떤 고귀하다고 생각하는 직업이 주도를 하고 있고 임금이 차별되고 불평등하다. 그 원인을 생각해 보면 서양 제국주의 역사와 자본 제국주의의 영향이라고 본다. 우리 예술의 역사 주도권 역시 유럽이며 모든 평론 역시 유럽과 미국의 역사제국, 예술의 문화제국, 자본제국의 영향 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 신세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놀 공간이 없다. 끽해야 CGV이다. CG 역시 밖에서 놀지 못하는 모니터 문화의 발달의 영향이라고 본다. 가상의 영화에 빠져, 스타에, 각종 게임에 빠져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과연 이 왜곡과 모순의 장엄한 역사 속에서 희망을 기대해도 되겠는가?



우리의 청소년들이여! 제국의 논리에 휩쓸리지 말고 ‘디 워’에 휩쓸리지 말고, 심형래에 휩쓸리지 말고 자기 자신의 길을 갈 지어다. 그 길이 가시밭길일지라도 두 주먹 불끈 쥐고 과감히 헤쳐 나가라. 내 개인의 자유를 마음껏 누려 자아실현을 하고 불평등이 없고 차별이 없고 폭력이 없고 다양함이 존재하는 시대는 너희가 불끈 쥔 두 주먹, 현상과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너의 냉철한 혜안(慧眼)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그 혜안을 기르기에 게을리 하지 말길 자라나는 청소년과 우리 모두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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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 2007.08.10 21:42
    영화란것이 관객이 관람을 함으로써 완성이 되는것인데 대부분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더만요..
    요즘엔 디워관련 뉴스는 쳐다도 안봅니다..
    왜그렇게들 소모적 논쟁을 하는지...
    다들 휴가철인데 비가 많이 와서 놀러도 못가서 인터넷만 하나 봅니다...
  • ?
    이젤 2007.08.10 21:42
    생각을 다 일치시킬 필요가 없죠 한국인들이 좀 그런면이 있어서 다양한 의견 생각을 존중하지않는 악습이 있죠 모든 문제는 여기서 출발합니다. 좀 관조적으로 볼 수는 없나 모아니면 도 이거다 싶으면 우르르 아니다 싶으면 우르르 어떤것을 부각시키기위해 반대대는것을 공격해야 하는 단지 디워뿐만 아니고 그동안 여러가지들 정치네 머네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어짜피 100년도 못살다 죽을거 말이죠.
  • ?
    권형주 2007.08.10 21:42
    최상의 워크스테이션 급 같다 주고 똑같이 용 만들라고 하여도 만들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련지... 디 워 잘만든 겁니다... 뭐 시나리오상 어쩔수 없죠 우리나라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계기가 될지도 헐리우드 급 그래픽은 누구나 만들수 있다라는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아닐련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 ?
    박정민 2007.08.10 21:42
    솔직히 시나리오 이야기가 많은데 트랜스포머도 그닥 시나리오가 좋은건 아니었다고생각되는데 굳이 디워만 그렇게 물고늘어지는게 이해가 않가더군요...
  • profile
    macmind 2007.08.10 21:42
    조만간 아침에 디워나 보러 가야겠네요. 아직도 못보고 있습니다. ㅠㅜ

    근데 트랜스포머 게임을 요즘 하고 있는데 그닥 재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이거 재밌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
    P. 2007.08.10 21:42
    macmind님 동심으로 돌아가는 수 밖에...저도 게임 안한지가 4년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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