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0 10:26

박근혜가 됐네요.

조회 수 4212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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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제는 신기했음.


어떻게 그 토론을 보고서 당선될수가 있었던 거지????


여하튼 이왕 당선된거 


나라를 최대한 적게 말아 드셧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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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팬 2012.12.20 10:43

    이젠 더이상 정치란 단어 안쓸랍니다... 똥치...세뇌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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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2012.12.20 11:01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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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득수 2012.12.20 15:05

    그리 투표하자 투표하자 했건만

    방송3사 출구조사 20대 : 65.2  30대 : 72.5

    지나가는 내 또래 사람들중 세네명은 안했다는거네..

    분명한건,

    생각없이 투표한 사람들의 죄보다

    이 사람들의 죄가 훨씬 큽니다!!

  • ?
    존재와당위 2012.12.20 16:08

    문재인이외의 사람을 찍은 사람은 생각없이 투표한 사람에다 죄까지 지은 사람들이란 뜻인가요?


    맘에 드는 사람이 없거나 정보가 없다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도 권리이며 의무입니다.


    민주주의가 뭔지를 모르는 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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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득수 2012.12.20 16:17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면 당연히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는 원래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좋은 사람중 더욱 좋은 사람을 뽑자는 취지인데

    현 우리나라는 지역이기주의나 친일파와 대기업 옹호, 밀어주기로 전락해버려 해본 얘깁니다.

    그런식이면,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차지하는것도 그냥 자유경제시장이라는 명목아래 합리화 되어버리지요..

    과거반성없고 역사왜곡하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등등 지난 오년동안 겪어보았잖아요

    그래도 민주주의니까 똑같은 권리행사다 한다면..똑같은 아니 더한 오년을 겪어야 되겠지요..


  • ?
    존재와당위 2012.12.20 17:49

    역사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하는 말입니다. 권리행사에 있어서 가치의 높고 낮음은 없다는 것이죠. 일단은 민주주의제도 하에서 투표권의 의미는 "One Vote One Value"의 의미를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노인이나 이제 갓 투표권을 가진 청년이나 여자나 남자나 모두 같은 가치의 투표권을 가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야 말로 절대적 가치를 가진 중요한 것입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질적인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친일파문제, 대기업 옹호등의 문제는 별도로 논할 문제입니다. 그것은 상대적 가치로 평가해야 될 문제입니다. 

  • ?
    송온민 2012.12.21 10:51

    간디 : 권리의 진정한 근원은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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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마인드 2012.12.21 11:38

    그니까 호주처럼 벌금을 물게 해야죠 55달러~

     

    거의 노가다 하루 일당에 가까운 금액을 내면서 투표 안하진 않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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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 2012.12.20 17:54

    릴렉스~~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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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엔 2012.12.20 18:41

    외국에서 투표를 한 사람으로써 미약하게 나마 느낀점은.

    바둑판을 한발짝 뒤에서 보면 판이 더 잘 보일때가 있는것과 같은 느낌 이었네요.
    보편적 복지를 경험하고 그나마 정치다운 정치판을 경험해 보니
    한국에서 살때는 뭐 그렇지 하고 넘겼던 일들이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것 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제가 말을하면 이곳 동료들은 저를 보수라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통화를 하거나 가끔 한국에 가서 대화하면 저를 진보 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우려하는 생각들을 깨끗이 바꿔지게 잘 해주기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그래야 그나마 지지를 했던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을 실망시키지 않겠죠.
    여담이지만 그냥 저는 제가 이제 한국사회에 대한 현실감각이 떨어졌나 하고 한숨한번 쉬고 갑니다.

  • ?
    엘라스틱마인드 2012.12.20 19:21

    저는 진보고 20대 후반입니다.

     

    60대~70대 나이인 분들이 키워온 저희 아버지, 어머니 세대(40대 후반~50대)

    (정확히는 60대~70대 로부터 물려 받은 부자가 아닌 서민들)

    저희 가족도 이 부류 입니다. 사업이 성공적인 발전을 하지 못해서 자수성가 하지 못했거나

    혹은 부동산 바람 타지 못하고 서민으로 남은 층 중에 하나 입니다.

    아마 서울에서 아파트하나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지방에서도 역시 중산층인(둘이 벌어서 6천 이상)

    있지 못하면 거의 전부 이 부류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사에 의하면,

    ( 어느정도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냐? 라는 질문에 둘이 벌어서 7천 만원이상 이라는 조사도 있습니다. - 주로 서울)

    제 생각도 이정도는 벌어야 애들 학원도 걱정없이 보내고 저녁에 돈 생각 걱정 않하고 제가 어렸을때 자주 먹었던

    치킨 하나 족발 하나 돈 걱정없이 사주고 노후 걱정도 않할 정도로 저축도 할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저희 부모님이 부자면 유럽같은 복지제도, 법제도가 잘 되어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마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새누리 찍을 겁니다.

     

    어르신분들과 이야기 해보면 주로 이 두개로 귀결 됩니다.

    1.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만큼 잘 살게 해주었으니 박근혜도 그럴 것이다 ( 보수 성향 40 ~ 50대 분들)

    2. 북한한테 그렇게 당해서 인지 북쪽을 도와 주려면 빨갛게 봅니다. ( 60대 이상 분들 )

     

    이유는 그냥 하나입니다.

    직업이 화이트 칼라가 아닌 40~50 대 이상분들은 수동적으로 메스 미디어에만 의존 하게 됩니다.

    50~70대 분들은 전쟁을 겪어 와서 그리고 삶에 치여서 보수 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전쟁 보다는 잘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을 도와주지 않아서 전쟁만 안 일어 나길 바랄 것 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사실 이것도 요즘 고등 교육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현대전에서 전쟁은 일어 나자 마자 경기도 근처 정도는 밀릴 수 있지만

    방위 조약 때문에 미국과 UN군에 의해서 북한은 초토화 될 것 이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미국 처럼 개활지도 아니고 언제 산 넘어 내려 오나요. 옛날이나 가능 했죠.

    대치 전으로 장기전으로 몰고 가도 식량없어서 장기전도 못할 것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앞에 언급했듯이 금전적으로 성공을 이루지 못했기에 블루 칼라 이시고

    돈이 없고 삶에 여유가 없기에 정보를 접하는데 매스미디어의 의존도가 높아 집니다.

     

    결국 대부분 서민은 정보의 자본주의 화의 희생량이 되어 버린 겁니다.

    괜히 우리 컴퓨터 관련 인더스트리쪽 에서도 GNU 나 제한적인 무료 소프트 웨어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미쳤다고 인생 허비 해가면서 남에게 무료로 만들어 주는게 아니지요.

    비싼 대기업 제품들로 인해서 돈 없이 태어난 자 들이 정보의 비 대칭화 마저 당하지 말라고

    설립 한거지요. 이외에도 스탠포드나 하버드 교수 분들이 정보의 비대칭 화를 막기 위해서

    여러 수업들을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 하고 계십니다.

     

    저희 부모님도 토론 보고는 실망 했다가

    결국 단일화 하면서 줏대 없다고 한 소리 하시더니 다시 보수로 돌아 서셨더군요.

     

    앞으로는

    솔직히 토론 봐서는 뻔한 전개가 보입니다.

    G20 이나 나가서 말이나 제대로 할지...오바마나 일본측 과 토론이나 될지...

    일본측 언론은 가족력에 친일 성향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 되었다고 내심 뭐하나 도와주지 않을까 생각 하더군요.

     

    나중에 사업 생각도 있어서 제발 대기업에 의해서 제 사업이 짓밟히거나, 훔쳐가질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나라가 어찌 될런지 제 주변의 가난한 진보 측은 영어만 된다면 나가고 싶다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기회에 여자로서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 ?
    전수진 2012.12.21 01:39

    내가 60넘으면 세상이 좀 바뀌려나

  • profile
    [길동] 2012.12.21 07:50

    안바껴요...

    최소 30년은 넘어야 할텐데..

    밥상머리교육받은 애들도 있으니..

    쪽수부터 딸려요..


    아마 그때도 이완용이 나오면 찍어줄겁니다.



    친일파, 조갑제, 김문수가 운동하다 왜 변졀했는지 이해가 가요~

    아..새누리당 가입해야 겠다..

  • profile
    이단비 2012.12.21 02:05

    산케이 신문이 축하해주는거 보면.. 말도 안나와요...

  • ?
    오후 2012.12.21 09:14

    문재인 후보도 48% 많은 표를 받았는데 당선되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받은ㅁ 표였죠 


    하지만 박그혜후보의 보수원기옥이 힘을 제대로 발휘한거죠 (여의도텔레토비 참고)


    투표율 75 %에 1400만표 이상 받은건 선전한겁니다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보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뿐 


    그리고 90%육박하는 투표율을 보면 대단하더군요 


    진건 진거죠 아쉽게 아직은 힘든 나라죠 어설픈 민주주의의 한계일까 싶네요 

  • ?
    랩소디언 2013.01.22 16:37

    cg 커뮤니티에서 정치글은 별로 보기 안좋은거 같네요.

    친구나 사촌, 가족간에도 트러블이 나는 판에..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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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젤블루 2013.01.22 16:52

    우리 커뮤니티에선 그딴거 모릅니다.
    착각하시는 분들 참 많이 보는데, 정치는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정치인들만 정치 얘기해야 하는 건, 저기 옆나라 일본 가서나 알아보셔요.
    거기는 대다수 국민들이 정치에 거의 관심들이 없죠~ 그래서 나라 꼴이 참 멋지게 돌아가는 거구요~

    뭐, 우리도 거의 정확하게 왜국 꽁무니를 뒤따라 가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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