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재밌게 만지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입니다.

만들다 보니. 이런 클래식한 오토바이의 퀄리티는 껍데기를 떠 받치고 있는 뼈대(프레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사진을 아무리 참고해도 정확한 디테일은 여기까지가 한계인것 같더라고요.

대충 상상해서 만들자니, 짜증이나고 저의 집착이 내버려두질 않더군요.

...쇼핑몰을 아무리 뒤져봐도 제가 원하는 모델이 없고. 가격도 어처구니 없이 비싸고..

그래서

..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상점 닫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분주합니다.

매와 같은 눈으로 구석구석 살펴봅니다.(안경을 가져오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ㅠ ㅠ)

오홋! 드디어 찾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모델의 할리데이비슨을!!

완전감동의 쓰나미

인생뭐 있습니까. 라멘 하나 먹고 오는 거지요. (진짜 너무너무 짜~)

돌아오는 길에 폭풍에 비행기가 그렇게 흔들리는 것 처음 느꼈어요.

떨어지면 진짜 죽는 놀이기구 탄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