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조회 수 1507 추천 수 5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기장님께 승무원이 올리는 글'
[머니투데이 2005-07-20 10:50:24]
[머니투데이 김주동기자]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파업이 큰 이슈인 요즈음입니다. 휴가철이 겹치다 보니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분들도 많고, 고액 연봉자들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따가운 시선도 많습니다. 반면 파업 당사자들이나 노동계에서는 언론이 상황을 왜곡해 전달하고 있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젯밤 '스테이션 왜건'이라는 필명의 누리꾼의 어젯밤 인테넷에 올린 글이 눈에 띕니다. 조회수·추천수·댓글 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다른 사이트 게시판으로도 '펌질(글을 복사해 옮기는 것)'이 이어지고 있군요.

같은 항공사 직원이면서도 이번 파업의 중심부에서 밀려나 씁쓸한 심경으로 지켜 보고 있는 일반 승무원들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조종사 파업에 대한 또다른 시각을 접해보시죠.



다음은 필명 '스테이션왜건' 님의 글입니다.

‥‥‥‥‥‥‥‥‥‥‥‥‥‥‥‥‥‥‥‥‥‥‥‥‥‥‥‥‥‥‥

우선 제가 누군지 간략하게 밝힙니다.

저는 흔히 조종사라고 불리는 기장과 부조종사와 함께 기내에서 일하는 캐빈승무원입니다. 약 10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나름대로 성실히 노력하며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평달 월급 2백만원 안팎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봉급과 수당 받아가는 것에 경제적인 만족은 해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힘들게 근무하고 와서 잠을 청하려다 이것저것 조종사 파업때문에 고생을 더하고 나니 약이 올라서 잠이 안 오네요. 하고 싶은 말 좀 써야지 잠 좀 청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파업중인 기장님들 -저희는 부조종사라 해도 '기장님'이라는 존칭을 항상 사용합니다- 께서 이 글을 보시면 틀리면 틀리다 말씀해 주십시오. 전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모든 것이 진실이고 자신있습니다.

친하신 분들도 많은 데, 친분에 어울리 지 않게 싸잡아 욕하는 자리가 되어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같이 사는 사회'인데 제 얘기도 들어주셔야 하겠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혹 이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께서도 제 글에 동조하신다면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하루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여론몰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기장님,

기장님들께서는 업무가 고되다며 비행시간을 줄여달라고 하시죠? 대신에 지금만큼의 연봉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구요. 아니오, 제 생각엔 절대 기장님의 노동은 힘든 노동 수준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기장님들은 8시간 이상 비행하시는 곳은 절반만 COCKPIT에서 근무하시고 절반은 최상위클래스에서 쉬시잖습니까? 저희는 14시간을 비행해도 2~3시간 밖에 못 쉬며, 그나마도 일반석이나 쪽방같은 벙커에서 겨우 쉬면서, 거의 대부분 앉지도 못하며 일합니다. 저희가 더 힘들게 일하는 건 아시죠?

설마 그냥 아랫것들이라 생각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절대 아니시죠?

존경받는 기장님들께서 설마 그런 말도 되지 않는 선민의식을 가지고 계시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장님들의 연봉의 1/4 수준인 저희들은 기장님께서도 인정하시다시피 훨씬 힘들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뿐만이 아니라 항공사에 근무하는 정비사님들 및 공항직원님들도 여러분보다 훨씬 힘든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의심스러우시면 같은 노조원이신 장XX 기장님께 물어보십시오. 그분 IMF때 부조종사로 임명 못 되어 공항에서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항공기 조종이 다른 일에 비해서도 그렇게 힘듭니까?

그리고 국내선 운항하시느라 여러번 이착륙으로 진짜 힘드신 기장님들, 원하시는 사항을 제대로 요구하십시오. 그렇게 힘드시면 비행시간 채워서 돈 벌 욕심을 줄이시면 됩니다. 저희처럼요. 저희는 돈보다 몸이 힘들어서 봉급 줄어드는 것에 동의하며 조금만 비행합니다.

그래도 손해보기 싫으시면 차라리 봉급체계를 조정을 해달라고 하십시오. 큰 기종 탄다고 장거리 운항만 하면서 쉽게 일하시는 기장님들과 같은 비행시간 체계로 수당 받으시면 절대 공평해지지 못합니다.

노조에서 요구하는 대로 싸잡아 기본급 올려달라고 해봤자 상대적인 pay는 더 벌어지고 또 올려달라는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큰 기종 타시는 분들의 비합리적인 인상 요구에 그만 끌려다니시고 제 목소리 내십시오. 차라리 랜딩비를 대폭 인상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을.

물론 이건 제 짧은 소견이라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회사가 수긍할 수 있을 만한 방법이 있을 겁니다.

기장님,

기장님들 만큼 연봉받으시는 직종이 사회에 몇 종류 있습니다. 경영 컨설팅, 증권투자, 보험설계, 다단계판매, CEO, 변호사, 의사 등등... 이중에 기장님들의 2~3배 일하지 않는 분 있다고 생각되는 분 있으면 말씀해보십시오. 그런 분들에 비하면, 기장님들의 연봉은 일하는 것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 그렇게 열심히 안 하면 도태되거나 많이 벌지 못합니다.


그런데 기장님들은 채용될 때 그 기준으로 별 노력없이 살아도, 그 잘난 노조 방패삼아 매년 10% 가까이 더 인상 받아가십니다. 부끄럽지 않으세요? 그래도 더 벌고 싶으십니까? 혹시 정말 선민의식이 있는 것은 아니시죠? 그렇다면 기장님들은 노블레스가 아니라 졸부입니다. 벌어도벌어도 모자란 것 같고, 남을 위한 마음은 계속 적어지시구요. 졸부가 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왜냐구요? 그건 사회적으로 존경받으시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는 왜 기장님들만 그렇게 많은 연봉을 주는 걸까요? 그건 기장님말씀처럼 안전운항을 책임지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존경심과 사랑에서 모두가 동의하여서 '우리는 조금 덜 받더라도 기장님들은 더 챙겨드리자'라는 무언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장님들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이렇게 짓밟으면서까지 철없는 요구하시면 안 됩니다. 하필이면, 회사가 겨우 수익을 낼 수 있는 휴가철에 고객과 회사수익을 볼모삼아 그 많은 직원들에게 총뿌리를 겨누시는 것은 배신행위입니다. 아주 비열하고 이기적인 배신행위입니다.

기장님들의 요구는 애초부터 사회적인 책임도 없고, 개인적으로도 합리적이지 않은 졸부의 치부수단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기장님들의 파업때문에, 기장님처럼 비행수당이 봉급의 절반인 저희 캐빈승무원들이 비행을 못해 봉급이 적어지는 것도 생각해주십시오. 같은 기내에서 일하고 마주치는 승무원으로서 미안해하셔야 합니다. 기장님들은 파업 종료 이후 보나마나 파업기간동안의 비행수당 및 봉급은 협상테이블로 끌고 와서 위로금같은 명목으로 보존해달라고 하시겠지요? 그렇지만 저희는 그러지도 못하고 비행 못한 만큼 수당을 손해봅니다. 그러면 아마 억울해서라도 저희도 파업하고 싶어질겁니다. 기장님들 요구 들어준 회사에 대한 원망이 깊어져서라도 파업할 겁니다.

파업하면 되잖냐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시아나항공은 분명히 파업때문에 고객신뢰도 떨어지고 수익도 줄어들겁니다. 더 나아가 아주 상황이 나빠지면 기장님들이나 저희들 모두 쪽박 찰테죠. 그나마 저희는 늘 대인관계를 잘해왔고, 또 봉급도 적은 편이어서 다른 곳에 취직되거나 강한 생활력으로 살아남겠죠. 그러나 아마도 회사가 망한다면, 기장님들은 분명히 대부분이 실업자가 될겁니다. 부조종사들은 기장이 아니라 외국 항공사에서도 안 써줄테고, 기장님들은 바늘구멍만큼 열려있는 기회를 잡으신 분 외에는 죄다 은퇴하시고 집에서 노셔야 할 겁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나항공을 구해줄거라구요? 그래도 기장님들은 너무 고액연봉들이시라 구조조정때 대부분 장외투쟁이나 하셔야 할겁니다. 이래도 이해못하시겠어요? 사회적인 책임도 모르는 무책임한 주장 이제 그만 하십시오.

그리고 기장님, 덧붙여 말씀드리는데 제발 열심히 일 좀 하셔요. 외국인 기장님들이 욕합니다. 조종사로서 최소한의 PRIDE도 없는 사람들이라고요. 이륙과 동시에 거의 대부분의 기장님들께서 오토파일럿으로 변경해놓고 랜딩조차 오토로 하는 경우도 많으신 국내기장님들께서 뭐가 그렇게 고단하다고 하십니까? 그렇게 고단하다는 분들이 신문은 왜 종류별로 몇 부씩 들고 가십니까? 햇빛이 차단하는데 그렇게 많이 필요하십니까? 그리고 왜 꼭 스포츠신문이여야 합니까?

그렇게 힘드시면 해외 나가서 골프는 좀 자제하십시오. 골프때문에 피곤하시면 안전운항에 저해됩니다. 캐빈승무원들도 물론 골프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만, 기장님들처럼 열심히 치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가격 좀 싸다고 뙤약볕에 그렇게 골프치셔서 체력떨어뜨리면서 무슨 안전운항을 논할 자격이 있으십니까? 과장이 심했을 지 모르지만, 골프백 얘기는 다시 꺼내지 마십시오.

관제탑과 송수신하느라 바쁘시고, 고도 조정하느라 힘드시다구요? 그 정도는 저희도 인정하죠. 그러나 영어실력은 더 많이 쌓으셔야 합니다. 미국이나 영어권 나라의 관제탑에서 2류 조종사 취급받지 마시구요. 때문에 저희도 가끔 홀딩하거나 랜딩순서가 밀려서 고객까지 골탕먹잖습니까? 실력 안 되시는 분들은 외국나가서 골프치실 시간에 영어공부 한 자 더하십시오.

물론 잘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만한 연봉받으시려면 최소한의 자기 투자는 더 하십시오. 솔직히 심사에서 떨어지는 이유가 그 모자란 영어실력때문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생존에 위협되면 공부를 하십시오. 말같지도 않은 안전운항 핑계, 고객 볼모 만드시지 마시구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정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성실히 일하는 것 외에도 늘 공부하면서 살아간답니다.

재심사 탈락할 것이 두려우시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시고 노는 시간, 먹는 것 생각하는 시간, 집안일 생각 좀 줄이세요. 외국에 집도 사고, 아이들도 이중국적자로 키우고 유학시키는 것이 삶의 목표 전부가 아닙니다. 또 대부분 그렇게 살지 못한다고 해서 기장님들처럼 이런 지나친 요구들 안 하고 삽니다.

끝으로 아직 많은 기장님들이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근무하셨으며, 또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로서, 또 상급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그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 분들은 절대 윗글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아니십니다. 오직 파업이라는 무책임한 칼부림을 하시는 분들만 윗글에 해당합니다.

고액 소득자로서, 그래도 사회지도층에 가까운 존경을 받는 분들로서, 건교부에서 관리하는 준공무원 수준의 직종에 일하시는 분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시고 이제 그만 파업 푸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원문 바로가기

김주동기자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 profile
    길동 2005.07.21 09:25
    나뻐이..
    이런..
  • profile
    길동 2005.07.21 09:25
    귀족노조다~~
  • ?
    HongC 2005.07.21 09:25
    사측도 나쁘지만 저 글 올린 승무원은 더 나뻐!
    저리되면 노측에서 서로 갈등이 일어나므로 사측
    입장에서보면 좋은 호재로 작용함. 결국, 노측 내
    분을 촉진하는 꼴. 안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여
    론은 노측에게 불리해지는데 미리 자멸하려고 자
    충수를 두는 구만. 한심하다 아시아나.
  • ?
    顯起아범 2005.07.21 09:25
    뭐.. 예전부터 귀족노조였드랬는디... 음...
    늘 욕먹는 말도 않되는 파업을 왜하는지 도대체...
  • ?
    HongC 2005.07.21 09:25
    월급쟁이들의 복지나 급여, 직원처우 문제에 있어서 노동조합이 있느냐 없느냐는
    천지차이입니다. 노동조합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직원키우기보단 부려먹
    고 야근,특근수당도 잘 주지않는,그저 직원들 붙들어놓으면 결과물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덜떨어진 경영자들이 많은 마당에 노동조합 없으면 말그대로 직원들은
    파리목숨이죠. 연봉협상-이말도 웃김.원래는 외판직이나 운동선수에게 해당하
    는 인건비 지출방식이지만 울나라는 거의 산업 전 종목에 걸쳐 실시함-여튼 연봉
    인상시 노동조합을 통한 협상이 아닌 개별협상시 어떤 문제 일어나는지 아십니
    까? 사측에서 얼마나 유리하고,주먹구구식으로 압력넣는지 아시는지요? 게다가
    부당한 해고의 경우 이 디자인 바닥에서 항의 잘못하면 완전 찍힙니다. 이럴 때
    노조가 든든한 힘이 될수 있죠. 그리고, 회사가 경영이 힘들때는 노조가 나서서
    적극 협조하여 돌파해가기도 하는 외국에서는 파트너쉽적인 관계이지만 울나라
    는 그저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에 수직적 요소가 강하다보니 노조를 대화 상대
    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죠.그러다보니 대화 자체를 거부하니 일단 파업부터하
    고, 좀 길어지고 장기화 될듯하면 언론에 "노조내부 모순"점을 보도하거나 파업
    시 과격행동을 찍어서 방송에 내보냅니다. 당사자들은 생존문제로 보는데 비해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노조하는 넘들은 죽일 넘 되는거죠. 기아차 파업때도
    -그 노조도 문제가 있었다- 노조측만의 문제만을 집중부각시킴으로서, 그 덕분(?)
    에 협상에서 회사측은 유리한 입장을 점할수 있었죠. 이번 아시아나의 경우엔
    어저께는 일부 조종사들이 주동이라고 하더니 오늘은 승무원의 글이 올라왔군요
    파업이 길어질수록 점차 노측에는 나쁜 쪽으로 몰아가게 될겁니다. (근데, 대한항
    공도 하려는 태세이고....참. 메이저 리그에서도 선수노조가 있지만 울나라는 그
    거 하면 잘라버린다고 해서 와해시켰고, 세계적인 기업 삼성,포스코도 노조가 없
    답니다. 외국에서는 노조가 임금협상하는 기간이 법적으로 지정되어있고, 노사
    간에 성실히 협상에 임할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울나라는 일단 사측이 노조측
    의 요구에 대해서는 일단 거부부터하고 있고, 노조가 투쟁하는 집단으로 인식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독일의 경우 하루 8시간 이상 노동하면 신고들
    어가고 사측은 큰 곤경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부득이한 경우 사유가 명
    백해야하고 사전통보를 해야할 정도로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져서 노동자를 보호
    해줍니다. 노조에서 요구하기 전에 말이지요. 울나라에선 노조를 통해서만 찾아
    먹을수 있는 권리이기도 하져 ㅡ ㅜ 울나라 법은 아는 사람, 가진 사람에겐 굉장
    히 관대하며 편한 것이더군요 ㅡ ㅜ )
  • ?
    CUBE 2005.07.21 09:25
    뭔가...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할듯 한데.... 저 조종사라는 노동자들은 도대체 원하는게 너무 동떨어 졌다는게 문제지요. .다른 비슷한 조건의 노동자들에 비해서.....물론 비행기라는 큰 기계에 탄 사람들을 태우고 몇시간씩이나 하늘을 날아다녀야 하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그보다 못한 처우에 한참 못한 임금을 받으면서 버스몰고, 트럭몰고, 지하철 모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기것 처후 개선이라고 하는게 골프체에, 지 가족들 항공권에..... EMO_14 아마 조만간 별의별 노조가 다나올듯~~ EMO_14
  • ?
    초보사마 2005.07.21 09:25
    할머니 강요로 한 2년 남묘호랭계교란곳을 다녔는데 거기 기장님이 한분 계시드랬습니다.
    대충 듣기로 비행기 타고 외국가면 거기서 하루 자는데 무조건 고급호텔 특실에서 잔다고 하네요.
    그리고 항상 식사는 초호화 음식들임에도 다이어트를 위해 잘 안 건들인다고 합디다. (살찌면 짤린다네요) 럭셔리 맨이라구요...
  • ?
    김성오 2005.07.21 09:25
    파업 이란게 노동자 최후의 단결권인데... 요즘 우리사회는 파업아니면 웬만해선 끄떡도 안하는듯... 그 결론을 이어붙이면 노동조합이 없는 힘없는 노동자는 죽어난다는 얘기겠죠.
    어차피 사회라는게 여기서 뺴다가 저기다 박는 식인데... 힘있는 자는 파이를 안나누거든요...
    결국엔 손실분 보충을 위해 비정규직을 더 늘리거나 아니면 소비자한테 그 부담을 넘기겠죠...

자유게시판

Free Board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 옥테인구독자 KitBash3D 한달에 하나씩 무료로 다운받는방법 15 강우성 2022.01.07 9822
공지 자유 옥테인 크래시 관련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과 해결하는 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6 file 이효원 2020.04.19 8737
공지 자유 C4D 질답 게시판 검색 스크립트 19 file 에이제이 2020.03.05 8073
공지 자유 [글타래]3D입문자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25 4번타자마동팔 2012.09.07 418813
공지 공지 서로간에 상처가 되는 말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13 file 최고관리자 2012.06.19 424238
공지 가입인사 가입양식 최고관리자 2012.06.15 13032
공지 공지 동영상 올릴때 주의 사항! (iframe방식만 사용) vimeo/유튜브 첨부시 코드사용 안내 7 file 정석 2011.09.29 398105
544 복합기는...어떤것이... 9 길동 2005.07.28 1436
543 [등급중지] 더이상 등급업용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5 file 이단비 2005.07.27 1366
542 오늘 CG랜드에서 책을 받았는데... 2 박정민 2005.07.26 1558
541 도움말 좀 주세요... ㅡㅡ;; 10 顯起아범 2005.07.26 1175
540 지금 "Gallery 게시판"에서는... 12 HongC 2005.07.26 1407
539 이 겨울의 어두운 창문 6 김종호 2005.07.25 1429
538 [re] [re] 당신의 레벨?...스크롤압박 7 file 길동 2005.07.26 1312
537 대단한키보드... 2 file 顯起아범 2005.07.25 1812
536 ‘일류기업’ 삼성, 불법자금 제공도 ‘일류’ 5 file 길동 2005.07.25 1231
535 회원 등급을 조정중에 있습니다. 3 초보사마 2005.07.24 1350
534 우루루 꽝꽝!! 번개!!!! (약도 첨부) 11 file 초보사마 2005.07.21 1651
» 여론몰이 들어갑니다~~~ 8 길동 2005.07.21 1507
532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스티브잡스) 4 file 길동 2005.07.20 2104
531 자유 2005-07-14 finalRender Stage-2 for CINEMA 4D 1 조성우 2005.07.19 1542
530 전설적이며, 강력한 컴퓨터. 5 길동 2005.07.19 3772
529 소니19인치모니터와 애플 20인치모니터.. 6 file TEMPOINT 2005.07.20 2442
528 한국의 구글 "첫눈" 3 file 길동 2005.07.17 1602
527 인텔 맥 개발장비의 성능에 개발자들 감동 4 file 길동 2005.07.15 2015
526 CG랜드의 농간-ㅁ-; 4 박정민 2005.07.14 2501
525 자유 와이드라면,... 5 CUBE 2005.07.13 13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 928 Next
/ 928
닫기

마이페이지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