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인턴 끝나고 정직원으로 곧 바뀌는데..
포스트프로덕션에서 편집만 하다보니 에팩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아는것도 없지만 모션쪽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C4D 학원을 다니려는데
포스트 특성상.. 매일 10시까지 일하고 그래서 학원 다닐시간도 없고..
회사에 말을해서 학원 다닐시간을 번다고 해도 복습할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회사를 그만두는거까지는 맘을 먹었는데...
알바를 해서 돈을 모은뒤에 학원 다니느것과..
알바랑 학원을 병행하는것중에 뭐가 좋을까요..??
아니면 생각해본게.. 알바중에 컴퓨터 사용가능한 아르바이트
예를 들면 게임방 알바를 하면서 학원 다니면서 알바할때도
집중은 못하겠지만 C4D 계속 만질수 있어서 좋을것 같긴한데..
다른분들 의견 좀 알려주세요
어차피 첫직장에 인턴이라..100만원 받고다니던거라서요..
아르바이트도 요즘 80만원정도는 받는거 같아서
학원비만 모이면 회사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학원다니려구요
버티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저도 직장다니면서 공부를 쭉 해왔는데
유혹을 뿌리친다던지 꾸준히 공부한다던지
스스로를 배신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되는것 같더라구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있길 바랍니다 :)
저도 이직에 한표 던집니다.
이직할 실력이 안되서 학원을 다니는거고...
설사 한다해도 공부할 시간도 없을거 같아서요;;
공부란게 시간을 따로 내서 하는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면서 공부하는거죠^^
주경야독!
저도 대학 다닐 때 알바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보람은 컸죠.
구름여행님이 이미 말한 것 처럼 실제업무와 관련 된 알바를 하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피씨방이든, 동종업 직장이든
퇴근시간이 어느정도 보장된 곳으로 이직하시고
학원을 다니는게 좋다고 봅니다 ^^
추가로 덧붙이자면
몇달동안 죽어라한다고 해서 실력자가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3D툴은 다 익힐 수 있겠죠^^.)
몇년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겠죠^^?
결국 공부를 정진하는 습관과 꺼지지 않는 열정이 중요해요.
몇달동안 한가지 포폴만 멋지게 만들고, 모션그래픽쪽에 취직이 된다고 해도
위에 말한 두가지가 없으면, 이 업종에서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서서히 도태되고 업계를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CF) 근데..
일 한지 몇년 안된 저도, 저 두가지 마음을 지키기가 어렵네요 하하하...^ㅁ^ㅋ
정답은 단순하나 실행하기 어렵다죠
그리고 운이 좋으면 이직한 회사에서, 학원비 지원도 해줄지 모른답니다.~ 야호
다들 이직으로 얘기해주시는데..지금 실력으로 이직을 못해요..ㅠㅠ
그냥 5달과정 끊고 학원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겜방알바하고..
알바중에 간간히 컴퓨터 사용할수 있으니까 C4D나 하려구요..;;
그리고 지금 있는곳은 계속 있어도 공부할 시간 같은건 꿈같은 얘기구요
직장다니가가 알바면...금전적 부분에서 압박이 크실겁니다.
차라리 이직을 고려 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