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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시저役 '앤디 서키스' 인터뷰 중에서..

by 꺼니 posted Aug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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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골룸 역을 맡았을 때와 비교해서는 어땠나? 연기가 좀 수월해졌나?

물론이지. 웨타 디지털 스튜디오와 함께 작업한 지도 벌써 10년이 됐다. 무엇보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기술의 역할이 캐릭터와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시각효과 스튜디오는 어디에도 없을걸? 이번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퍼포먼스 캡처와 촬영이 한 번에 이뤄졌다. 우스꽝스러운 선을 온몸에 주렁주렁 걸치고 세트장을 옮겨 다니면서 촬영하지 않아도 됐다. 덕분에 현장감이나 감정이 더욱 살아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두세 번 반복해서 연기하다 보면 감정 잡기가 쉽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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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읽어보곤 꽤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긁어와 봤습니다.

 

CG..  2D든 3D든 컴퓨터로 만든 이미지들 역시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임을 그 새 또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요즘 가끔 기술에 먹히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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