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이탈리아군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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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인간답군요~
2011.08.19 11:25
못말리는 이탈리아군 일화
Who's 길동
우울함의 원천은 역시 통장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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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애덜 우리라아 전에 축구할때 난동짓하는거 보면 저런 성격으로 안보이는데..ㅋ 나라마다 특성이 다른게 신기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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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은 상종하지 않는게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교양있는 식자층들은 오랜 전란으로 죄다 사라지고 없지요.
꼭 만나려면 베네치아, 제노바 같은 북쪽에 사는 "양식있는" 애들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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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매니아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터뷰를 보면 "세상의 모든 군대가 이탈리아와 같다면 전쟁은 없을거다."는 말이 있는데,
그러한 무정부주의 로망스에 기반한 것이 라퓨타( 광산촌사람들과 해적일가 )와 붉은 돼지에 나오는 이탈리아인의 모습이죠.
라퓨타의 경우에 유럽인의 감상문 중에 " 영국을 배경으로 이탈리아인이 설치고 다니니 위화감이 강하다. "는 글이 있을 정도.
미야자키가문이 무정부주의 성향이 강한 편인데 ( 2차대전때 전투기부품 납품하면서 불량품을 관리에게 뇌물먹여서 납품하는 등 일본패망에 기여함 )
이러한 가문의 성향이 손자대에 와서 이탈리아인을 모델로 표현된 셈 .
하지만 저 글 (원본)을 쓴 게 일본인들이라서 의도적인 악담도 들어가 있습니다 .
실제로 독일 아프리카 군단이 롬멜에 의해서 무모한 돌격을 하고 있을 때 보급선을 근근히 유지해 주는 등 기여를 많이 했지만
롬멜이 이탈리아인들을 무시하고 협력자로 취급하지 않아서 저 평가된 것도 있죠. 폴고레 여단등 영국군보다 더 강한 부대도 있었고...
현대병기를 쓰지 않는 개싸움에는 또 강한 편이라서 소말리아에서 미해병대와 맨주먹으로 싸워서 이긴적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경험해 본 이탈리아인들을 평가하자면 ( 아울러 다른 여러 사람들의 평가도 겸해서 ) " 유럽에서 가장 여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 양아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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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해요~~~ 웃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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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 웃자구요~
늘 왜이리 다큐모드이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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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사람들이 좀 재미있는 구석이 있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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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자들 진정한 만만디들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