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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젤블루 2011.04.05 13:21
    정말로... 참... 우째야쓰까... 싶은;;;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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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긴혀기 2011.04.05 13:48
    어르신들이 과거에 겪으셨을 일을 대지진과 원전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지금 확증을 보고 있습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축소, 날조를 일삼는 일본 정부와 일본인들
    살아남은 사람 조차 구하지 못하는 무능함까지
    일본 기술 신화의 허구성
    조중동과 맥을 같이 하는 일본 언론들
    비판의식 없이 좀비 처럼 날조에 동조하고 불의에 행동하지 않는 일본인들

    원전 사태는 악화를 막을 기회가 있었는데 원전이 아까워서 뜸을 들이다가 시기를 놓쳐버렸습니다.

    방사능이 눈에 안보이고 직접적 영향은 시간이 흐른뒤에 나타나는 특성 악용해서
    시간끌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 피해는 일본 자국민이 가장 크게 받겠지만
    거리상 우리도 피해갈 수 없고 
    세계의 다른 나라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옛날에도 그랬지만 정말 민폐국 임을 인증하는 군요.

    아주 가까운 분이 일본에 계신다면 빨리 나오라고 하세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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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의힘 2011.04.05 14:13
    처남이 일본에 있어서 메신저해봤더니 일본 국내는 원전문제 별로 언급도 안하고 조용한데 한국에서 오히려 더 위기의식 조장한다고 그런답니다. 모르는건지 알고도 모른척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빰칠만큼 언론 장악이 심한데가 일본 같습니다. 처남도 일본 언론이나 메스컴이 너무 조용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할 지경이랍니다. 가끔씩 나오는 원전관련 뉴스는 사람들의 이목을 잃어버린지 오래라는군요. 이런 문제에도 일본인들은 별 관심이 없나봅니다. 정말 초연한건지, 아니면 죽기를 각오한 사람들인건지.. 헷갈립니다. 참고로 처남은 오사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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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긴혀기 2011.04.05 14:52
    5년 정도 시간이 흐르면 명백히 들어나게 되는데요.
    그 때 까지 속으면서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어야한다니...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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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 2011.04.05 17:20
    다행히 집안에 일년치 생선이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만..
    당분간 회집은 아웃!~이군요...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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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핑 2011.04.05 22:21
    뼈에 좋다는 멸치도 못먹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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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긴혀기 2011.04.05 23:27
    퀴리 부인도 라듐을 머리 맡에 두고 잤다고 합니다.
    방사능에 대한 위험이 제대로 알려지기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비슷하게도
    처음 원전 생기고 할 때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드럼통에 넣고 바다에 버렸습니다.

    (저준위라고 하지만 드럼통 옆에 몇시간 서있으면 사망합니다)

    그게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까지 그랬던 것 같은데...

    도쿄 전력은 90년대에도 동해에 핵폐기물을 버린 기록이 뉴스에 남아있습니다.    쩝쩝...

    한마디로 양심의 가책 같은 거 못 느끼는 넘들이란 거저.

    상습적으로 바다에 핵폐기물을 투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profile
    루시드폴 2011.04.06 00:29
    얘네들은 정말 도움이 안되네요
  • ?
    조이스 2011.04.07 11:25
    전세계적으로 난리...ㅠ방사능 비까지 내리니 먹을 게 없어요 이제..ㅠ
  • profile
    나쥬+0 + 2011.04.08 16:03
    이럴 때... 명박님께서는.. '물가상승 국민의 소비 줄이기로 안정 될 수 있다'는 말만하고...
    왜... 일본에는 말벙어리가 되신건지요..
    정말.. 일본은 미국과 협의 후 방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머리에 종이 치던지..

    나중에..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밖에 먹을 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날이 올까 두렵네요..
    그 말도 안돼는 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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