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는 지난달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 공항에 나타나 상공을 상회하다가 사라졌다. 공항은 사고를 염려해 1시간 동안 폐쇄했고 항공기 세 편이 인근 공항으로 돌아갔다.

중국은 지난 7월에 저장성 샤오산 공항에 미확인비행물체가 나타나 며칠 동안 공항을 폐쇄했다. 또한 홍콩 바오터우 공항 역시 최근 UFO 소동이 일어났다. 현재 중국 정부는 영상 분석 중이다.


 
이미지 출처: 더 선 홈페이지 캡처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몽골 자치구 상공에 타원형 모양의 UFO가 목격됐다. UFO는 바우터우 근처 상공에서 발견되면서 공항당국은 여객기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 세편의 여객기가 인근 공항으로 기수를 돌리고, 1시간 동안 공항을 폐쇄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저녁 8시경 UFO는 바우터우 공항에서 동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고, 서쪽으로 사라졌다. 목격자도 번쩍이는 UFO는 서쪽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증언했다.

또다른 영국 일간지인 텔레그래프 인터넷판도 중국 과학자들이 약 40분 분량의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을 촬영, 분석 중이라고 8일 보도했다.

신문은 난징(南京) 소재 쯔진산(紫金山) 천문대가 지난 7월 벌어진 개기일식 관측 도중태양과 가까운 방향에서 '미확인 물체'를 목격하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놀랄 정도로 선명하고 해당 물체의 자세한부분까지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www.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