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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갈수록 잔인해 진다고나 할까요....

 

너무 자극적인 소재를 영화로 만들고 있더군요...

 

아우 뭐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요....

 

그것도 갈수록 잔인하게.....

 

특히 외국 영화들의 그 잔인성은..... 아유......

 

물론 예전에도 이런 영화가 많았지만 우린 심의위원회에서 짤랐던 거겠죠....?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살다보니 가끔 이런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 섬뜩함이 잠시 일탈을 시켜 준다고나 할까....

 

그런 것 같은데....

 

선정성과 더불어 우리의 말초 신경을 너무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 신문에 '디워'의 배우들 연기를 포르노배우만 못하다는 걸 읽었습니다...

 

미국평론이었죠...?

 

너무 죽이고 선정적인 정서가 거침 없는 그들에게 어중간한 정서는 직성이 풀리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도 작품에 대한 구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쥬라기 공원의 스필버그.... 이사람이 사실 'ET'며 이런거 만들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정서적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만....

 

은근히 영화에 잔인함이 많이 나오죠.... 그냥 공룡이 화장실에 앉아 있는 사람을 거꾸로 먹어버리잖아요.....

 

인디아나존스 그냥 사람 심장을 꺼내고... 벌레먹는거며.... 원숭이골.... 이런 장면.....

 

이런것이 사람들의 뇌리에 만만한 영화가 아니라는 걸 각인 시켜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큐브라는 영화도 그렇고....

 

사실 굉장히 잔인한 장면들을 사람들이.... 보면서 긴장을 한단 말이죠.....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의미를 찾는거죠...

 

잔인하면 잔인 할 수록 사람들이 우습게 안본다는 거.....

 

솔직히.... 진짜 내용은 별거 아닌데 말입니다....

 

가만 나의 뇌리를 스치는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꼽히는 것도 사실 가만 보면 ...  그러한 공식이 있었다는 거.....

 

참....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여자 배우의 미소 한 컷이..... 수백만 전투씬과 맞먹는다는 누군가의 말.....

 

영화 흥행은 요런 아이러니한 공식이 숨어 있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 profile
    슈퍼맨 2007.09.19 22:03
    스필버그의 공포 마케팅 전술은 영화계에서 이젠 너무나 유명해져 버린 얘기죠.
    이미 어렸을때 세명의 여동생을 주인공으로 자작했던 것도 공포영화였고, 당시 스토리상에서 여동생을 수십번은 죽였었다고 인터뷰한걸 본 기억이 나네요.
    메이저 첫 데뷔작인 결투 역시 다분히 공포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죠.
    그 이후에 성공의 탄탄대로를 달리게 해주는 죠스,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역시 이 공포의 코드를 적절하게 섞어찌개로 사용하고 있죠.
    히치콕이 공포나 스릴러를 영화에 완벽하게 버무렸다면, 스필버그는 공포의 코드를 영화에 적절히 가미해서 흥행 대박을 만들어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영화 중 그나마 봐줄만한건 미지와의 조우와 쉰들러 리스트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 ?
    P. 2007.09.19 22:03
    아포칼립토 보신분 계실라나? 잔인함의 극치? 실재의 이야기니 현실감은 그자체죠.
  • ?
    이젤 2007.09.19 22:03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디워를 본 미국 소년이 호러블 호러블 하네요.. 호러블보이로 검색해보면 유튜브 동영상 나옴.
    공포영화보다 더 끔찍했나봅니다... ㅡㅡ;;

    그건 그렇고 고어틱한 영화는 옛날부터 있었죠 네크로멘틱부터 피터잭슨또한 고무인간의 최후로 시작했죠 고어영화가 저예산으로도 확실히 이펙트가 강한 효과를 주긴하죠. 현재로 와서 각 장르들이 믹스되는 추세가 강해서 리얼리티를 살리기위해 그런 경향이 있지만 얼마나 매치가되느냐에 따라 작품의 수준이 나오는것이겠죠. 영화라는것이 거의종합적인것이죠. 뭐 하나가 주가 아니거든요. 영화에 잔인함이 추가되는것이 필요하면 쓰는겁니다. 영상산업이니까 보는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차기작을 기다리고 흥행하고 평가가 좋으면 되죠. 칼로 찔렀는데 피가튀고 살점이 날라다닌것을 표현하느냐 그냥 억 소리 한마디 하고 쓰러지는것으로 하느냐..
    감독의 선택이죠 대신 등급제가 있으니까요. 중요한것은 영화가 무얼표현하느냐겠죠.

    프린스엔프린세스 라는 프랑스 애니의 경우 실루엣에니메이션입니다. 흑백에 단순한 2차원 동작이지만 뛰여난 애니로 평가받고있죠. 쿠로자와 아키라감독은 지금도 전세계 유명한 감독들이 영감을 받고있고. 컬트영화지만 수십년째 상영하고 있는 로키호러픽쳐쇼라는 영화도 있고...
    특수효과가 없어도 뛰여난 영화가 있는반면 특수효과를 위해 영화를 만든건지 뭔지 헷갈리는영화도 있고.....
    저도 씨지라는것을 하고있지만.. 솔직히 CG남발한 영화보단 몸으로 떼우는 액션영화가 더 좋은 경우가 많아요.
    이퀄리브리엄 같은..

    별로인 영화는 결국 별로로 끝납니다. 평가는 냉정하거든요.

    몇일전에 본 영화있는데 추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또 몇년전에 본것인데 옥토버 스카이 라는 영화도 잼있게 본 기억이 .
  • ?
    CUBE 2007.09.19 22:03
    저 별로 안 잔인한 사람입니다~~믿어 주세요! (' . ' ;)a

    아무리 그래도,... 킬빌 만할려구요....불쌍한 빌~~(- - ;)a
  • ?
    김재수 2007.09.19 22:03
    킬빌의 잔인함은 꾸며진것임이 팍팍 오지만 아포칼립토의 잔인함은 두려움이 크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군요. 아포칼립토 보긴 했지만 자세한건 몰랐는데....

    그저 맬깁슨감독이라서 봤던...
  • ?
    ninin 2007.09.19 22:03
    잔인함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지금은 더 리얼! 해져서 더 끔찍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 profile
    전우열 2007.09.19 22:03
    늦깍이님 역시..-_- 예리하시군요... 어제 검은집 봤는데..대 실망..ㅠ.ㅠ

    잔인하기만 하고.. 연결고리들이 너무나 억지스러워서...-_ㅠ;;;

    리턴과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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