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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글 남기네요^^;

저희 회사에서 사용하는 캠이 파나소닉 HVX-200인데요.
일반적으로 HD로 촬영하면 720/24PN으로 촬영하고 DV는 480/30i로 맞춰서 촬영했는데
오늘 메뉴를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720/24PN 말고 720/24P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P는 프로그레시브, i는 인터레이스겠거니 하고 써왔었는데...
문든 PN은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Native의 약자인거 같은데...
PN으로 촬영시 저장용량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거 같은데...

아... 또 그냥 막 궁금해서 여쭈어봤습니다.

제가 처음 카메라 배울땐 그냥 NTSC DV와 PAL DV만 알면 됐었는데 ㅠ_ㅜ
  • profile
    이단비 2011.01.12 11:19
    혀기님이 왜 잠잠하신지 모르겠네요... 전문가이신데.. 조금만 기다려 보시죠
  • profile
    머리긴혀기 2011.01.12 13:12
    짐작하신데로..
    N은 네이티브 모드예요.   24p 로 촬영된걸 24p로 저장합니다.   
    일반 24p 모드는 24p 로 저장되지 않고 60i 에 풀다운(pull-down)해서 저장됩니다.  
    왜 이모드가 있냐하면 테입 방식일 때 테잎 저장 속도가 일정하거든요.
    그래서 24p를 리얼타임으로 60i(혹은 30i)로 풀다운해서 저장하는 거저.
    그렇게 하면 테잎 도는 속도, 저장 속도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다시말해서 기술적으로 테잎 속도나 저장속도를 24p에 정확히 맞추어 변경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기존 저장규격그대로 24p 로 촬영된 것을 30i나 60i에 손실없이 저장하는 방법으로
    pull-down 해서 30i나 60i 플레이 속도에 맞추어서 저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캡처를 받을 때 컷편집 프로그램이 60i로 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24p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테잎리스, 메모리기반 시대가 되자.  이것은 사실 낭비가됩니다.
    60i니까 당연히 용량도 많고 컷편집프로그램에서 변환도 해야되고..
    그래서 네이티브 모드가 등장하는데 순수하게 24p그대로 저장하는거저.

    풀다운이 머냐는 질문은..  음음...    그림설명이 필요한데..
    제가 시간나면 WIKI에 올리저.   ^^
    급하시면 컷편집 프로그램 메뉴얼에서 풀다운 패턴을 찾아보세요.

    24pa 이런식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는데...
    풀다운을 전통적인 3:2 풀다운을 하는게 아니라..  2:3:3:2로 풀다운을 할 때
    어드밴스드 풀다운이라는 의미로 pa라고 붙힙니다.
    2:3:3:2 풀다운이 60i로 봤을 때 3:2 풀다운보다 스무쓰합니다.
    (물론 옵티컬로 텔레시네를 할 때가 가장 스무쓰합니다)

    HVX-200은 pa모드를 사용할 수 있구요.  2:3:3:2 풀다운을 합니다.
  • profile
    당과 2011.01.12 15:28
    오우 혀기님 저도 감사합니다!!